










2014년 8월 15일(설악산)
설악이북의 고산지대에서 드물게 자라는 장구채로 희귀식물(위기종)로 분류되어있는 귀한녀석이다.
가는다리장구채(석죽과), 이명: 짤룩장구채, 가는대나물
높이가 25cm에 달하고 연약하며 줄기는 여러 대이고 가지가 없으며 털이 없거나 밑이 짧은 털로 덮인다.
근생엽은 모여나기하고 원줄기에서는 마주나기하며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고 길이 7-13cm, 폭 2-7mm이며
양끝이 좁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된다.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져서 포와 연결되고 털이 없거나 깔깔하다.
꽃은 7-8월에 피며 황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끝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2cm이고 포는 밑부분이
넓어져서 막질로 되며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다. 꽃받침은 원통형이고 길이 1cm정도로서 털이 없으며 10맥이 있고 끝에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지며 판연은 길이 5mm가량이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9월에 익으면 끝이 6개로 갈라지고 겉에 꽃받침이 남아 있다.
강원도의 높은산지의 바위위에 자라며 여러해살이풀이다.
근(根)을 銀柴胡(은시호)라 하며 약용한다. 대나물 뿌리도 은시호라한다.
①봄, 가을에 채취하여 잎, 줄기,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대나물근(根)에는 triterpenoid saponins이 함유되어 있고 aglycone은 gibsogenin이다.
③약효 : 淸熱(청열),
凉血(양혈)의 효능이 있다. 虛勞肌熱(허로기열), 骨蒸(골증), 노학, 手心灼熱(수심작열), 盜汗(도한), 小兒五疳(소아오감), 羸瘦(이수)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하거나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첫댓글 귀한놈일세 그려^^
고산지대에 사는 녀석들은 대부분 귀한 녀석들이 많네요.
오랜만에 좋은꽃두 보구 누가 돌에 올링것 처럼 예쁘네요^^ 좋은 느낌 감사합니다^^*...
하필이면 양분도 없는 바위위에 자리를 잡았는지...
@달바라기 ㅋ 더 멎져 보이는데 왜 그러셔요^^*...
희귀식물 보여주어서 고마워요.
장구채 종류도 제법 많아요.
귀한식물 만날때면 산에서 산삼을 만나는듯한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