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유명했던 신지도.
그러한 신지도가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명사갯길’이 만들어지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숲과 백사장으로 연결된 해변을 따라 유유자적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하지만 여전히 산꾼들에게는 신지도의 최고봉인 상산(象山·352m)을 빠뜨릴 수 없다.
산 자체가 피라밋처럼 높이 솟은 데다, 완도와 고금도, 조약도 등의 주변 풍광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다도해 조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
하지만 정상만 고집하자니 산행이 너무 단조로워지는 게 문제이고,명사갯길만 걷자니 너무 밋밋한 게 탈이다.
그래서 상산 등산로와 ‘명사갯길’을 연결해 이어서 산행길이 만들어졌다.
명사갯길은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지나 바로 만나는 신지대교휴게소에서 시작한다.
이곳에서 물하태를 거쳐 명사십리해수욕장까지가 제1구간으로 약 10km 거리다.
제2구간은 해수욕장 끝에서 계속 이어지지만 중흥산악회는 상산을 포함한 제1구간을 산행코스로 진행합니다.
신지대교휴게소~(명사갯길)~상산~해수욕장은 약 10.5km로 4시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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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영안회장님 이규곤부회장님 참석합니다
장소윤.장순희 참석입니다
조석진,안열수,장영철,조희정 참석합니다
정ㆍ태현 고 옥희 참석합니다
박방현.김삼태.배경희 참석합니다.
정석순 참석합니다
김종현 장광식 김광일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