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에서 퀴즈왕을보고
출출하여 찾아간 중화산동 오원집
비도오고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인지 손님이 많지는 않네요
전용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한곳입니다^^
편하고 널널하게 주차를하고 안으로 슝~
상당히 날씨가 추워졌더군요^^;;
생각보다 규모는 큽니다.
주차장도 큰편이구요^^
본점의 3배정도 되는듯? 합니다
입구입니다.
왠지모를 오원집 본원의 허름한 분위기는 느껴지지않는군요^^
1984년부터 영업을...ㄷㄷ 제가 유치원 다닐때 ㅡㅡ;;
야식문화의 대표... 연탄불 고추장 돼지구이 김밥쌈!
돼지불고기 1접시와 김밥 1줄을 주문합니다.
원래는 돼지불고기 1접시와 김밥2줄 그리고 소주1병이 필요하지만..
입가심으로 차를 마시러 가기위해 적당히^^;;
깔끔하게 물티슈도 주시더군요^^
낼름 손부터 닦아주시고 그다음 테이블 구석을 닦아줍니다..결벽은 아닙니다 ㅎㅎ
개운한 오뎅국물이 나왔군요~
생각 이외로 오뎅이 쫄깃하더군요^^
먹기좋게 저며서 나온 마늘입니다.
고기와의 환상궁합이죠^^
그리고 항상 비슷한맛의 쌈장
달콤하면서 약간 시큼하게 잘익은 깍두기
그리고 신선한 야채...
역시 상추는 별로없습니다.
상추값이 금값이라^^ 어딜가도 같은상황이죠
돼지불고기 한접시입니다.
오늘은 왠지 기름이 많이 들어가있네요^^
하지만 부드럽기때문에 뭐 큰상관은 없습니다~
전 약간의 기름이 있어야 식감이 좋더라구요^^
연탄불에 구워서인지 일단 향은 죽여줍니다~
야식의 제왕이죠^^
이렇게 살코기도 있습니다.
요런건 온달공주 몫. 기름은 제몫 ㅎㅎㅎ
김밥도 나와줍니다.
전 이런김밥보단 고기먹을땐 충무김밥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예전엔 이것보다 훨씬 재료도 푸짐하고 가격도 1000원이었는데..
어느새 재료는 줄어들고 가격도 1500원..ㅠㅠ
솔직히 김밥은 진미집이 더 낳네요^^
짜잔 이것이 바로 오원집에서 맛볼수있는
"연탄불 고추장 돼지구이 김밥쌈"이랍니다~
입이 작으신분들은 약간 조심!! 하지만 왠만하면 한입에 들어갑니다^^
왠지 안어울릴것 같은 쌈이지만
일단 먹어보면 그 정답을 알게되지요^^
연탄불의 깊은 향과 고추장 돼지구이의 맛. 그리고 김밥의 조화. 거의 환상의 조합이죠^^
깍두기 추가는 옵션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상 맛난 야식을 먹고온 온달왕자였습니다
첫댓글 오원집이 어쩌다가 현상황이 됐는지...참으로 안타까우이...맛나게 묵었나
네 맛나게 묵었죠 ㅎㅎ 요즘 체인을 너무 많이 낸듯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모두 옛날같지 않은것 같아요..ㅠㅠ
가끔 야식으로 들리면 참으로 좋은 것 같아
전 술을안먹어도 가끔 가줍니다 ㅎㅎ
네도 마찬가지여~
그래도 갈만한곳이죠^^
진미, 오원집 투어냐??ㅋㅋ
진미집혼자서 배달해먹은거라.. 공주가 먹고싶다고해서 오원집간거에요^^
예전에 중화산점 문닫은걸루 아는데서신동은 그자리에 막걸리집 생겼는데..
네 서신동은 확실하구요~ 중화산동은 진미집과 불똥사이에 있답니다^^
네는 중앙시장으로 자주가는데...
중앙시장 본점은 자리가 없어요 ㅠㅠ 그리고 이날은 문도 안열었더라구용
늦은 시간에 마차타러다녀서 개안혀..
ㅎㅎㅎ 마차...ㅡㅡㅋ
마차가안이고 막차네..ㅎㅎ
아... 막차.. ㅎㅎㅎ 그럼 너무 늦는데요..ㅡㅡ;;
음, 맛있는 야식, 퀴즈왕은 어땠나요? 영화 하나 봐줄때가 되었는데.ㅎㅎㅎ
퀴즈왕 아주 웃으면서 잘봤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웃음을 주더군요~
오케이. 웃음주는 영화 좋아라합니다.ㅎ
오늘 보시겠군요 ㅎㅎ 잼나게 보세용~
퀴즈왕 재밌었어요~ ㄱㄱ ㅑ
웅 우린 잼나게 봤지
3천원하던 국밥이 5천원... 5천원하던고기도..7천원... 넘 많이 올랐네요. 양도 많이 줄은듯..
여기 오래다녔지만 국밥은 한번도 안먹어봤네요..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가격도 오르겠죠^^
학교다닐때 참 많이 다녔었는데~ㅎㅎ^^*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다닌듯합니다...ㅎㅎ
내가 85, 86 대학다닐때니까 벌써 25년정도 되었구나..........
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