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이 아닌 자연이 펼쳐내는 아름다움을 하늘과 공기, 물과 함께 장산습지에서 호흡해 봅시다. 공존하는 자연의 섭리!
인간의 간섭은 최소화 되었다. 단지 출입을 금한 펜스만 보일뿐이다.
자연이 뿌려놓고는 여러도움얻어 꽃 스스로가 천상의 화원 만들어 냈다.
풀도 꽃품었고 꽃도 원래 한뿌리였는데 눈과 입 손발이 다르게 말하고있다.
누가 심었니? 물어봤더니 바람이라하고 바람은 개미라고 개미는 억새라 한다.
새들은 우린 아냐 물이 만들었다 하니 골풀도 진퍼리새도 갸우뚱 누가 만들었나?
자기자랑에만 골돌하는 인간보다는 상대를 알아주는 자연 생명체 조그마한 배려가.
이대로가 좋다. 내년에는 세배의 크기에 다섯배의 꽃 구경하도록. 개미에게 부탁해 본다.
첫댓글 위원장님 글이 바로 시詩예요.
무슨 빙법이 따로 있을까요?
인간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자생하는 야생의 섭리를 식물들이 따르도록 조금 거들어주는 정도면 좋겠죠
파란하늘 푸른벌판 이모습 계속 유지되었으면 줗겠습니다.
큰 하늘나리와 보라색 꽃 창포 그리고 좁쌀풀의 자생야생화 화원 세마당중 두개 마당은 개미의 도움으로 넓히고 한 마당은 반딧불이의 힘으로 조성해보려 합니다. 반디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자연의 스스로 그러한 순환이 더 아름다운 장산을 조성하게 되는군요. 사람의 간섭 최소화하여 모두가 오래오래 누릴 수 있는 장산이 되도록 <자연사랑 환경사랑>에 더욱 힘써 봅시다.
지금 습지에는 개구리 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
청개구리 소리가 제일큽니다. 목청 다듬지 못한 참개구리, 무당꾕과리 두드리는 것 처럼 패악질의 비단개구리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