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씀 올립니다
53동창여러분,
어제 정기총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임된 김재청입니다.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53동창 송년회및 정기총회를 무사히 마치게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참석하신 모든분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먼저 강성구회장이 더이상의 분열과 반목은 피하자는 넓은 마음으로 스스로를 희생하여 동창회장직 사퇴를 발표하여 많은 박수를 받었습니다.
이어서 불초소생을 후임회장으로 추천하여 다양한 토론끝에 끝내 동창여러분의 지지와 박수를받아 후임회장직에 임하게되었습니다. 성원해주신 모든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의 부족함을 잘 알고있으나 어려운시기에 어수선한 동창회 분위기를 다잡고 옛날처럼 화합하고 화기애애한 동창회로 거듭나라는 여러분의 지상명령으로 알고 이를위해 있는힘껏 맡은바 직무를 수행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열린마음으로 귀를 열어 전직회장,임원을 비롯한 모든 동창여러분의 지도와 조언을 구하겠습니다. 또한 각 동아리모임은 물론이고 이에 참여하지 않고계신 여러동창들과의 소통에도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남은 12월 한달 잘 마무리하시고 밝아오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동창모든분들이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누리시도록 기원하면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창회는 당분간 현체제로 운영하고 구체적인 후속 임원인사는 정해지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2023.12.02
53동창회장 김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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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고53회동창회 알림
53동창 신임회장 인사
김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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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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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연말총회참석자
강성구 강전덕 권형중
김건수 김동완 김무양
김상규 김성수 김양래
김용현 김익환 김일용
김일웅 김재청 김재실
김정호 김종관 김주현
박동진 박일성 박천학
손희광 송인성 신승두
신영국 신충식 안상욱
안재홍 안창조 오정일
염갑형 원청융 유광길
유재석 유한종 유형덕
유태전 윤교중 윤 청
이근호 이기식 이순표
이승홍 이정교 이정인
이준양 이창호 이충남
이충복 이충표 이현수
이흥옥 임명성 장기호
정성영 정영웅 정윤양
정찬조 정흥조 조경일
조웅인 조항진 진승칠
최양수 최재흥 최종일
최창만 최홍순 한돈희
홍덕표 홍의순 홍정수 (72)
(최 강 회원 글)
회장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Congratulation you on. 명연설입니다
새해도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또베트남어 한마디.
못따이바 신짜오.깜온
하롱베이 꽁가이 신가이.
한두셋 안녕 감사합니다
하롱베이여인 아름다워요.(하트뿅)(하하)(우와)
(홍정수 회원 글)
축하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줄 믿습니다
김재청 회장님의 반듯하시고 단호하시고 따듯하신 성품으로 동창회를 잘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휠췌어를 타고 온 이승홍 회장, 그를 돌본 홍의순, 이충남 형의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칩거하던 이흥옥 형의 얼굴을 보는 것도 큰 기쁨이었습니다
90을 바라보는 나이에 친구들의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세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만수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일웅회원 글)
강성구회장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재청 회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정 원 회원 글)
강성구 동창님,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 드립니다.
같이 동창회를 이끌어
주신 임원진 여러분께도
마음 고생과 더불어
보여주신 희생에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더 많이 웃으시는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
(장기호 회원 글)
김재청 회장,
축하합니다. 여러동창들 고루 챙겨 화합의 동창회를 만드시길 부탁드립니다.
강성구 형께,
강회장님,
그간 수고하셨고
이제는 다잊고 옛날로 돌아갑시다
늘강건 다복하시길...
(박동진 회원 글)
강성구 회장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보성고 53회 친구들 간의 반목 피하고 혹여 친구들 우정에 금이 가는 빌미 될 것을 염려해 회장 자리 내놓은 성인 같은 충정에 깊이 감복합니다
우리들 정서에 어울리지 않은 이야기로, 좋지 않는 감정 섞인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잠시나마 우리들 사회가 어수선 했는데
그래서 마지막엔 내편 네편 갈리고 앙앙불락, 이빨 드러내는
볼썽사나운 험판 꼴 보는 게 마음 아팠던 걸까요?
명예며 자존심 따위 가리지 않고 분란의 빌미를 스스로 없애겠다며 선뜻 회장 자리 내놓은 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야말로 큰마음 지닌 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고맙습니다.
동창들의 화합을 위해
친구간의 화목을 위해
힘든 결정 내려 주셔서.
이제 원로 회장이 되셨으니
앞으로도 우리 친구들을 위해 전과 같이 애써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라옵건대
우리 53회 친구들의 주치의로서의 소임 저버리지 마시옵소서.
큰짐 내려놓으신
강성구 회장님
늘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