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춘 시 절 (15) (19세 미만 미성년자 구독 불가)
--- 강 경 구 ---
그처자가 나를 움침하고 컴컴한 방으로 안내를 하며
놀다가실 건가요 자고가실 건가요 묻는다
나는 자고 갈거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조금 있다가 그처자가 숙박계를 가지고 와서
이름 하고 주소를 적으란다 그런데 그처자의 복장이
가슴은 푹 파이고 아주짭은 미니스커에 움직이기만 하면
팬티가 훠히 보이고 풍만한 젓가슴이 훠히 보이는 것이였다
그처자는 창녀였다 은근히 나를 몸으로 유혹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한참 젊은 청춘시절 피끌는 나이에 그 모습을보니 아랫도리에
힘이 붉은 붉은 솟아오르고 힘이 샘솟고있었다
(이일을 어저나 호주머니에 돈이라고는 고작 몇천원)
참을수 없는 시간은 흐르고 그처자는 내방에서 쉽게 나가지도 안코
잘생겨다는둥 조각 미남 이라는둥 정말 이쁘게 생겨다는둥 쓸데없는말만
물어보면서 시간만 끄는것이였다 나는 물좀 한잔 갖다달라고했다
나는 마음을 진정 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빳빳하고 팽팽한것은 그리쉽게
수구러 들지 안았다 나에게는 수박 걷핢는 기분이고 그림에 떡같았다
(정말 미치고 환장 허건네)
그녀는 훗닥 물한잔을 가저와 이번에는 노골적으로 나를 유혹하며
하루밤 같이 자잰다 나도 같이 자고싶은 마음은 무어라 말할수 없이 좋은아
수중에 돈이없어 같이 지낼수 없다고하자 지갑에 돈이 얼마나 있길레 그러냐고
나는 몇천원 박에없는 지갑을 커내어 확 벌려보이며 이것박에 없다고 하자
그것을 손으로 쏙 빼가며 있는대로 내면 되지하며 입가에 야르한 미소를 띠며
준비하고 오겠다며 나간다 그년의 몸매는 미끈했지만 얼굴은 그저그랫다
그렇다고 아주 밉상은 아니엿다
잠시후 그녀가 들어왔다 드레스같은 긴치마를 입고 정상적인 옷차림이였다
그녀는 뒤로 돌아서서 위 옷을 벗고 불레이저를 프르고 긴 치마를 내리고
팬티까지 홀랑 벗고 알몸이된 그녀는 조금은 민망하고 쑥스러운지 고개를
창문쪽으로 돌린채 이불속으로 살포시 들어간다 알몸이된 그녀는 두눈을 지긋이
감은채로 나에게 몸을 맞기며 하고싶은 대로 해보라는 뜻이였다
나도 옷을 벗고 그녀의 배위에 올라다 그러자 그녀는 두손으로 내허리를 꼭맞잡고
새벽이 되도록 놓아주질 않는다
우리는 그렇게 청춘을 불태웠고 젊음을 불태웠고 사랑을 불태웠다
그날밤 사랑은 뜨겁고도 긴 긴 밤이였다
아침이 되자 그녀가 입을 열었다
'' 자기야 나 자기 처음보는순간 첫눈에 반했어 ..
자기하고 한번 사랑해 보고싶었고 한번 같이 자보고 싶었어..
어제밤 사랑은 진심이였고 내마음 있는것 다주고 싶었어 이것은 진심이야
내가 비록 창녀지만 여자로서 자기같은 사람 좋아하고 사랑하고싶어
아무남자 에게나 이런마음 생기는것 아니다 ..
그말을 듣는순간 창녀 같이 않았고 정말 순박한 시골 처녀 같았다
그녀는 아침을 먹고가라며 아침을 차려 올테니 기다리라는 것이였다
돈만 주면 몸을 내주어야 하는 창녀에게도 진실한 사랑이 있고 또
순박한 마음이 있을까 ? 나는 잠시 고뇌하며 생각했다 인간에게 진실은 어디까지고
순박함은 어디까진지가 하루밤 풋사랑 이였지만 정말 만리장성 보다 더 긴긴
성을 쌓은것 같았다
그녀가 조그마한 쟁반 에 국한 그릇 밥한공기 김치 나물 간단하게 아침을 차려 가지고 들어왔다
그날 아침밥이 왜그리 맛 있었는지 국이며 김치 나물 싹싹비우고 밥한톨안남기고 독독 글어먹었다
그녀가 들어오며
''자기야 ! 밥이 적었나보네 ,,
''아니야 맛있게 잘먹었어 ,,
''숙박계에 충남 대천으로 되있는데 차비는 있어 어제 지갑에 있는돈 내가 다글었는데,,
''아무려면 젊은 놈이 집에 못갈까봐 ,,
''아니 나는 은근히 걱정이 되서..
그러면서 '' 이거 차비해 ,, 돈 몇천원을 호주머니에 넣어준다
나는 은근히 자존심도 상하고 정말 거절하고 싶었는데 거절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들어
너무 냉정하게 거절하면 배신감 느끼고 또 상처가될지 모른다는 생각이들어 못이기는적 '' 알았어 고마워 ,,
''자기야 ! 돈 생기거나 여유가 있으면 다시 찾아와 내이름은 오순난이고 여기와서 오양을 찾아
아니 돈없어도 내생각나고 사랑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찾아와 자기야 !꼭 다시올거지 ''암 꼭와야지 ,,
나는 건성으로 대답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정말 여유가 있으면 꼭 다시와야겠다고 생각을했다)
그녀는 다시 나에 허리를 꼭 껴안으며 진하게 입술에 키스를 하고 꼭 신부가 신랑 출근 시키는것처럼
문앞까지나와 배웅을 해주는것이였다
나는 여인숙을 나와 터털터털 걸어서 천안 역에서 호주머니를 뒤저보니 어제저녁 나에게서 가저간 몇천원을
도로 넣어준 것이였다 그 돈이 왜그이 아까운지 장항선 열차시간에 맞추어 월담을 하고 도둑 열차를 탓다
(친구들도 그런 경험이 한두번은 있을것이다 돈이 없어서 아니면 돈이 아까워서)
앞 뒤를 번갈아 보면서 검표원이 오나 안오나 주시했다 다행이 검표원은 오지 않았고
대천역에 도착해 수화물을 싣고 내리는 뒤쪽으로 대천역을 유유히 빠져나왔다.
--- 다음16부 에서 계속 ---
첫댓글 경구회장 설명절 잘 지내기 바라고,
그리고 나에게 전화한 내용은 1부부터
정리해서 이메일로 보내줄테니 주소를 알려주기 바람.
낙희친구 고맙네 이메일주소 kayung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