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해물탕집을 전전했다.
어떤 집은 짜고 맵기만 하였고
또 어떤집은 해산물이 오래되어 냄새가 진동을 한다.
해물탕이나 찜은 해물의 신선도에서 승부가 난다.
양념은 그 다음 문제이다.
여기에 양념맛까지 더해지면 이건 금상첨화다.
첫숟가락에 "캬"하고 감탄이 나오면 끝난 것이다.
뜨거운 국물이 시원함을 주면서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그 개운함은
이 집 해물탕이 진심이란 이야기다.
밥을 볶아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집 볶은밥 또한 예술이다.
먹어보면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게 된다.
첫댓글
해물도 좋아보아고 볶음밥도 맛있겠는데
위치 소개가 없네요.
불친절 ~,
소진샘. 들안길에 있어요.
추석에는 휴무이니 언제 한번 가봅시다.
추석에 아들, 며느리 한테 받은 용돈도 두둑할텐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