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2013 관광사업 TOP10 선정
- ‘해외관광객 28만명 유치’, ‘음악도시 인천 선포’ 등 꼽혀 -
○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10일 관광진흥ㆍ문화이벤트ㆍMICEㆍ관광시설운영 등 공사가 추진하는 관광사업을 총 망라한 ‘2013년 10대 관광사업 성과’를 선정ㆍ발표했다.
○ 먼저 관광진흥 분야 성과로는 ▲해외관광객 28만명 유치 ▲크루즈 관광 원년의 해 ▲인천관광SNS 소셜미디어대상 2년 연속 1위가 뽑혔다.
- 공사는 목표치 대비 4만명을 초과한 28만명의 해외관광객 유치를 통해 약 2,566억원의 지역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이어, 문화사업 분야로는 ▲음악도시 인천 선포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최다관객 유치 및 문체부 유망축제 2년 연속 선정 ▲인천음악불꽃축제 성황리 개최(45만명 관람)가 선정됐다.
- 이중 ‘음악도시 인천 선포’는 펜타포트음악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에 맞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창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MICE 분야에서는 ▲송도컨벤시아 역대 최대 가동률 달성(한계가동률 75% 육박 예상) ▲2015 세계교육회의 유치 등 국제회의도시 위상 제고가 뽑혔다.
- 금년 MICE 분야 성과는 GCF사무국ㆍWB한국사무소 동시 출범,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추진과 더불어 명실공히 지역 MICE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토대가 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 마지막 관광시설 운영 분야로는 ▲월미달빛마루 카페개장 및 관광명소화 ▲시민 문화공간으로 부활한 컴팩스마트시티가 선정되었다.
- 지난 6월 오픈한 월미달빛마루 카페는 인천항 내항 전경을 한눈에 둘러보며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컴팩스마트시티는 유명 인사들의 인문학 강좌 및 다양한 전시회 개최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그 밖에 10대 성과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군ㆍ구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도시관광ㆍ산업관광 활성화 관련 2건 국비 신청)’, ‘인천지역 시내면세점 유치 재추진’ 등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공사 관계자는 “관광사업이 공사의 신수종사업(新樹種事業)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2014년에는 더욱더 관광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으로,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연계한 국내ㆍ외 관광객 35만명 유치, 대표 문화관광축제 지속육성, 송도컨벤시아 위상 제고 및 MICE 산업 발전 견인, 수익형 관광사업 발굴, 전략 관광거점(강화ㆍ옹진 등)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10대 관광사업 주요성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