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 광명 화신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을까? (정토원의 삶 4/정목스님/2003.9.8.)
내가 근래 대단한 도인으로 생각하는
다석(多夕) 유영모(柳永模:1890~1981)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영원한 생명의 샘물이라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성령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성령은 무한이요 영원이다. 성령에는 모자람이 없다. 마테복음 5장 3절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번역이 잘못되었다. "[성령을 간구하는 (거지가 구걸하듯이)] 이는 복이 있나니 하늘나라가 저희 것이라"는 게 올바른 말이다. 잘못된 성구를 2천년 동안이나 몰랐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가 영성(靈性)이 그지없이 가난해진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얼을 간구하다"를 "얼이 가난하다"고 하였으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다석 유영모의 생각과 믿음]에서
나는 오래 전에 성경을 강설하는 내용을 관심있게 바라보면서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대목에 이르러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 곳에 물었지만 해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염불을 실천하면서 그 의문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정토는 보리심이 아니면 그 광대무변하고 장엄함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정토에 태어나고자 하면 원대한 꿈과 원력(보리심)을 가진 마음이 풍부한 자라야 하는데 하늘나라는 마음이 가난한 자가 간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다석의 저술을 통해 그 잘못을 알고 나의 확신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염불은 보리심을 일으키고 정토를 염원하여 간절히 구하는 지성심으로 행하면 곧 큰 이익을 얻습니다. 생사해탈이라는 궁극의 목적 이전에 현실 가운데서 지혜와 복덕이 증장합니다. 염불의 도리를 깊이 이해하면 일체의 인연과 은혜에 감사하는 지혜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 높고 위대하다는 깨달음만을 쫓아 무상한 세월을 보낼 일이 아닙니다.(전문 옮김)
한 때,
성경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이니라.'
는 구절을 들을 때, 자연스럽게 '가난=겸손'으로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신앙없던 시절에 까닭없이 삶의 지혜와 위로를 주는 말이기 조차 했습니다.
염불인으로 다시 보니,
'범사에 감사하고 기뻐하라.' vs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하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vs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는
스케일면에서 마치 동네 앞산과 수미산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수 년째 ,
주로 아미타파와 스님 책에 파묻혀 살다보니,
스님 사상과 가르침에 너무 물들어
자칫 맹신이나 편향된 사람, 생각없는 '옳소 machine'이 될까봐
자주 스스로를 돌아봅니다만,
지금은,
'불교는 상식과 인식을 초월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한 점 벗어나지 않는 가르침에,
너무 의혹이 없어서 오히려 '탈'인 것 같습니다.
스님께선 늘 염불하면 불가사의 한 일이 일어난다시지만,
염불을 알기도 전에 아미타파에 손가락 몇 번 까딱해서 들어온 일,
이상하게도 아미타파에서는 엄청 싫어하는, 나를 드러내는 일도 하게 되는 일 등,
제 삶에서 이 이상의 불가사의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스님의 당당하고 자상하신 가르침은 조금도 변함없습니다.
너무 지당하셔서 군말이나 잡생각의 여지가 없습니다.
언제 부터인지 '스님의 뇌구조'가 정말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스님의 B.Q 지수를 짐작하다가 그냥 '천재'로 단정해버리기로 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두뇌만 연구할 일이 아닙니다.
읽고, 읽고, 또 읽습니다.
'염불은 보리심을 일으키고 정토를 염원하여 간절히 구하는 지성심으로 행하면 곧 큰 이익을 얻습니다.
생사해탈이라는 궁극의 목적 이전에 현실 가운데서 지혜와 복덕이 증장합니다.
염불의 도리를 깊이 이해하면 일체의 인연과 은혜에 감사하는 지혜가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 높고 위대하다는 깨달음만을 쫓아 무상한 세월을 보낼 일이 아닙니다.'(정목스님)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버릴 것은 버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슬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버릴 줄 알고 포기할 줄 알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훌륭한 것을 이루어낸다.
부처님은 그 대표적인 인물 가운데 한 분이다.'
(죽는 법을 모르는데 사는 법을 어찌알랴 중에서/曺五鉉/장승)
정목스님 또한 그런 분이십니다.
깨달음만 쫒아 보낸 무상한 세월(나는 그런 적은 없지만) 대신
일념으로 '일심정토 염불수행'하는 사람되어
보리심, 정토염원, 지성심, 지혜와 복덕증장,
인연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자꾸 키워야겠습니다.
그리하면, 스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굳이 죽어서만 정토로 갈 일이 아니고,
살아서도 정토를 이 땅에서 감득하는 일이 분명 일어날 터이지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광명,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염불은 보리심을 일으키고 정토를 염원하여 간절히 구하는 지성심으로 행하면 곧 큰 이익을 얻습니다.
생사해탈이라는 궁극의 목적 이전에 현실 가운데서 지혜와 복덕이 증장합니다.
저도 이 대목을 읽고 또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보살님!! 깨달음!!!만쫓아보낸무상한세월!!!
공감합니다, 제가 스님만나기전 그러한 세월보냈읍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무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입니다.
오로지 나무아미타불 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波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광명.화신.
감사드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선법행님, 성경을 잘 아는 기독교인의 글에 [마음이 가난한 자는]이 [겸손함에 이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인연이 되는 것 매우 희유한 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 카페에 오기 전에 다른카페에서 법륜스님과 우리스님의 영상법문[무량수경종요]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체경계 본래일심
일체가 아미타불 화신이다.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_()()()_
" 아인슈타인의 두뇌만 연구할 일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파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일체의 인연은혜에 감사합니다.
아미타무량광 아미타무량광 아미타무량광.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보은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저도 감동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아미타불()()().
오늘 아들에게 이말도 꼭 해 주어야 겠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들은 버릴 것은 버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슬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버릴 줄 알고 포기할 줄 알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얻고, 더 훌륭한 것을 이루어낸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 일체경계 본래일심 >
< 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
일심광명.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