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좌석 낚시의자 산행이래 최대인원
경사났네 경사났어 길이멀어 차안에서
김밥한줄 두유한개 간단하게 때우고서
중간중간 한잔하고 중간중간 한숨자니
어느듯 대관령입구 간단하게 몸을풀고....
옥황상제 허락하에 천상선녀 아그들과
목욕하러 내려오니 여기바로 설원낙원
대관령 선자령이라 동쪽강릉 서쪽평창
평창강릉 경계사이 구름도 쉬어가는
대관령 높은고개 눈과바람 북풍한설
조망트여 시원하니 겨울산행 최고인데
입춘대길 춘풍불고 옥황상제 입김부니
선자령의 그많던눈 사르르르 녹았구나
군데군데 눈녹은길 터벅터벅 올라가니
숨찬느낌 하나없고 평지같이 평안하네
유유자적 걸어올라 정상가기 일보직전
양길옆의 눈밭속에 쇠주한잔 없을쏘냐
쇠주한잔 고동한잎 입속에서 사르르르
정상부근 점심식사 짜장범벅 라면국물
쇠주한잔 전골국물 샤방샤방 샤방샤방
하모니카 한곡듣고 정상으로 올라가네
정상으로 올라가서 저멀리 바라보니
산들의 파노라마 눈속에 아른아른
남쪽발왕산서쪽계방 서북오대 북쪽황병산
강릉시내 동해전망 가슴속이 확트이네
하산길로 접어드니 넉넉하고 여유롭다
어느정도 내려오니 오리방뎅 눈썰매
청아대와 누님들 기분 짱입니다요
에고에고 난못탔는디 다음엔 꼭타야쥐
날씨관계 시간관계 하산주는 차속에서
너무일찍 시작했나 너무많이 마셔뿐나
부어라 마셔라 쉴새없어 인후직행
해드필름 질서문란 그래도 샤방샤방
좁은차속 도우미님 쉬지도 못하고서
이리분주 저리분주 감사감사 감사함돠
두부김치 두치짱 평사라면 환상임돠
지선효자한남니리 복받을겨 복받을겨
회장님 그랑행님 대장님수고많아쪄용
오랜시간 술먹고 춤춘다고 고생하신
우리우리 청솔님들 선자령 맑은공기
폐속에 가득품고 모두모두 장수하길..
종석형님 병태형님 고생하셨죠..술을너무 마이먹어서
일어서질 못했네요 죄송합니다...밖에도 안나가고 계속안에서
오랜시간 술을많이 마셔서 모두들 오늘 간이 싱싱한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선자령 눈구경 신선한 공기가득마셔 편안하루가 되겠지요
정말 즐건하루 잘보냈습니다 도우미님들 차고장땜에 고생많이하셨지요
그리고 정말 차속에서 너무고생많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철쭉님 후기글에 매월 힘들어도 신바람남니다.속은 쾐찬은지???3월달에도 후기글 기대합니다..
편안합니다..형님도괜찬으시죠...고생많이하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항상 자세하고 잼나게 꾸며서 올려준 후기글은 가지 않은분도 쉽게 상상이 될듯 하고요 잘 읽고 갑니다 웬일인지 이번에 뒷자리에 가지 않았는데도 정신이 흐리기는 마찬가지네
담에는 뒤로오이소...진하게 한잔해야쥐요..사진감사합니다...
맛깔스런 후기 글 넘 잘 보고 감니다,,감사해요^^선자령산행 수고하셨습니다
강원도 대관령바람 같이 마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봄산행 같이 하시길 바랍니다...
네,,감사합니다,,,,고운 밤되세요 ^^
ㅅ 약 머리아픈약 준비했다하시길래 쬐끔 과히 먹었는데 왜안주셨는지.. 혹 육사생이 아니라서??? 지끈지끈하던 머리가 철쭉님후기글 읽으며 선자령바람 한번 쐬고나니 맑아진듯 기분업!!
머리 아프지않게 약드릴려했는데..취선이되어서 그만...육사생으로 인정해드릴께요 담에도 뒤에서 맛있는 안주와 술 준비할테니 뒤로오세욤..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담달에도 신선한 봄공기한번 흠뻑 들이켰으면 좋겠내요
일배 우일배에 아직도 정신이 멍하네여 철쭉님도 취중에 쓴 글이겠죠 어제 일들이 파노라마 처럼 스처가니 멀미가 날라하네요. 멋진후기글 감사해요.
회장님 뽁닥거리는데서 지휘하시느라 고생많이하셨지요...어제는 기분이 모두좋았는지 모두 흠뻑취한것같네요..다 회장님 복이라 생각됩니다..맑은공기 많이 마셔선지 머리속이 정돈 잘되고있습니다..ㅎㅎ
차량 뒤에서 과주하시더만 그래도 조목조목 상세히 표현하셨네염 ㅎ 오히려 산행자체보다 느낌이 더 찐하네요.ㅎ
에고 인제 뒷자리 안가던지해야지요...어찌나 술을많이주던지...안챌라캐도 어쩔수없이 취하더라고요 ㅎㅎ 3월달엔 쪼매만 묵을께요..자리가 비자바서 고생마이 하셨지요...담달 맛있는안주 술 준비해서 한잔하입시더..
참말로 글 재주가 좋습니다. 술 없으면 어찌할꼬... 인생의 맛은 한잔술에 詩를 읇고 두잔술에 가락하고 석잔술에 춤을 춘다는 스카이 생각에 철쭉님과 함께 산행하는 후미 즐거움 누가 알런지요? 천기누설 비밀인데... ㅎㅎㅎ 후기글 잘 읽고 갑니다.
술없으면 지옥이지요...인간의 발명품중 제1위가 술이라지요 아마...흑맥주 시원한 공기속에 한잔하니 죽여주데요...덕분에 즐건산행 되었습니다...
철쭉님의 맛깔나는 후기글은 운율이 딱딱맞아떨어지는것이 혹시 전생에~~ㅎㅎ 하루의 반을 차를 타고 ..눈길 내려오면서 진흙탕에 미끄럼안탈려고 용쓰고..돌아오는 차안에서 맥주겠거니하고 마신술이 소맥이었답니다~~평상시 음주같으면 하루종일 한여름의 멍멍이 마냥 늘어졌을건데..좋은 공기 마시고 반가운 청솔님들이랑 함께여서인지 오늘 하루 피곤함도 잊었네요~~건강한모습으로 다음달에도 뵙길기원드립니다~~^^
술을 모두 너무많이줘서 옆에 피카츄도 머리가 좀아팠답니다....ㅎㅎ 덕분에 즐건산행되었습니다..삼월에 만나요..
설레이며 기다리고 기다렸던 2월 산행이였는데 이틀앞두고 탈이 나는 바람에 애통절통해도 어쩔수없이 마음접고 .... 철쭉님 후기글이 가지못한 아쉬움을 가본듯이 ~눈에 선하게 글로 옮겨주심에 감사 ! 감사 !하게 읽고 갑니다. 복많이 받으시어요 !!
에구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춘삼월에 초록과함께 만납시다..
늘 아름다움마음씨로 감기약까지 챙겨주신 원장님!!감사의뜻으로 감기는 떨어진듯해요 선자령의 위력으로 심신단력이 효력에 이세상에 태어남을 감사히... 울님들도 어린시절동화되어 즐거움을 한몸으로 어쩔줄몰라 이렇게 철쭉님께서 시원하게 표현해주시니 저 또한 답변을 소상히 해야죠??...ㅎㅎ 맘이 가볍고 즐거우면은 만사형통해대요..시원한공기와 님들의 호흡에 선자령으로 산행다운산행?산행여행이라고 할까? 아뭏튼 철쭉님의 후기글 잘읖어봅니다...따슷한 봄날에 여인들의 계절에만나길 바랍니다...그동안 건강하십시요...^*^
감기가 좀나았다니 다행입니다..선자령 맑은공기가 감기를 포옹해서 가져간모양입니다. 맑은공기 몸에 한껏 간직하고 봄바람부는 초록이 무성한 3월에 다시한번 즐건산행 같이하길 바랍니다...
감기와 산행을 했나보네
사람이 만든작품중 성공작이 소주라 하더라구요 마술같은술은 좋은기분이 더 업 되게하니 맑은공기 좋은마음 있는 청솔산행이 어찌 안좋을수있을련지요 매월 구수한 언어의후기글 올려주는 철쭉님 덕분에 더욱더 좋아요
에고 우리누님 오리방뎅 썰매를 몬타서 우얍니까...눈에 생생한데..
감명깊게 읽고 갑니데이 ^^
다음달엔 꼭 오세요. 졸졸졸 계곡물 소리 듣고싶지 않으신지...
철쭉님에 훌륭한 글솜씨에 감탄하며 새하얀 눈덥힌선자령의 아름다움이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네...눈밭에서 좋은경치 참 좋았네요 맑은공기도 흠뻑마셨네요...3월달에 다시만나면 좋겠네요..
댓글 안 남긴다고 섭하다는 말에 금방 올립니다...한 번도 안 빠지고 올린 글은 다 잘읽고 가요.. 진짜로 잼있고 잘쓰는 것 같아서 볼때마다 감탄하는 데 ..... 진짜 즐감하고 갑니다.. 다음 달에도 부탁드려요...
아침에 쥐도새도 모르게 왔다갔는가베..."주거서" 하려다 그만두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