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267번째로 찾은 강화 고려산..
고려산[ 高麗山 ]
높이는 436m로 강화읍내에서 5㎞쯤 떨어져 있는 산이다. 고구려의 연개소문이 태어났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옛 명칭은 오련산(五蓮山)이다. 416년(고구려 장수왕 4)에 중국 동진의 천축조사가 이 산에 올라 다섯 색상의 연꽃이 피어 있는 오련지를 발견하였는데, 이 연꽃들을 하늘에 날려 이들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적석사)와 백련사·청련사·황련사·흑련사를 각각 세웠다고 한다. 이 산에서 인근 낙조봉(343m)으로 가는 능선에는 억새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산행은 적석사 입구에서 시작한다. 적석사로 오를 때에는 적석사 축대 밑에서 왼쪽으로 올라야 낙조대를 거쳐 낙조봉으로 오를 수 있다. 적석사에서 15분 정도 오르면 낙조봉이다. 서쪽 능선에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3기의 고인돌이 있으며, 낙조대에는 작은 해수관음보살상이 있다. 이곳에 바라보는 석양은 강화팔경 중 하나로 꼽힌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고려산 [高麗山]
▶ 산행코스 : 백련사~고려산정상~진달래군락지~고인돌군락지~미꾸지고개
▶ 이동거리 / 시간 : 6.62km/2시간 07분
산행 들머리인 백련사의 수령 450년인 보호수
백련사[ 白連寺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고려산(高麗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제20대 장수왕 당시 창건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의 말사이다. 창건 뒤의 역사는 뚜렷하지 않으나 현존 자료로 가장 오래된 것은 1806년(순조 6)에 세운 의해당의 사리비와 부도이다.
그뒤 1881년(고종 18)에 벽담이 화주가 되어 현왕도를 조성하고, 1888년(고종 25)에도 벽담이 지장보살도·신중도·칠성도·독성도 등을 조성하여 법당에 봉안하였는데, 이 불화들은 오늘날까지 전해오고 있다. 1905년(순조 6)에 인암과 보월이 퇴락한 절을 중창하였으며, 1908년 불상을 개금하고 탱화를 봉안하였다.
삼국시대에 이름을 전하지 않는 인도 승려가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다가, 강화도 고려산에 이르렀을 때 그 산정(山頂)에서 다섯 색깔의 연꽃이 만발한 연지(蓮池)를 발견하였다. 인도승은 오종련(五種蓮)을 꺾어서 공중으로 날리고 그 연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절을 세웠는데, 흰 연꽃이 떨어진 곳을 백련사라고 하였다. 다섯 절을 창건한 인도승은 산 이름도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하였는데, 후세에 이르러 고려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전·삼성각·칠성각·범종각·요사 등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백련사 [白連寺]
백련사에서 고려산 산행은 백련사 입구 좌측에 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최단코스가 있지만
백련사를 둘러보고 삼성각을 지나 우측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올라가도 된다.
저 멀리 진달래 군락지는 운무에 가려 제대로 보이질 않는다.
고려산 오련지(高麗山 五蓮池)
고구려 장수왕 4년 천축조사가 이곳 고려산에서 가람터를 찾던 중 정상의 연못에 피어있는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따서 불심으로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에 따라 백색 연꽃이 떨어진 곳에 백련사, 흑색 연꽃은 흑련사, 적색은 적색사, 황색은 황련사, 청색은 청련사라 칭했다.
그러나 청련사는 조사가 원하는 데에 떨어지질 못해 원통한 나머지 ‘원통암’이라는 절을 지어 현재 3개의 사찰과 암자가 수천년의 역사를 지켜오고 있으며, 이 연못을 오련지로 하고 이산을 오련산으로 5개의 사찰을 오련사 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이후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1, 2전망대를 지나 3전망대에 오르기전 설치한 진달래가 만개한 고려산의 모습
좌측은 백련사에서 곧바로 올라오는 계단이다..
생화의 진달래 대신 사진으로 만족하고 계단을 따라 진달래 군락지를 걷는다.
아직 진달래는 개화하지 않았지만 데크 주변의 소나무의 장관이 아쉬움을 달래준다.
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21개 인증..
정상에서의 인증을 마치면 솔밭산림욕장 길을 걷는다..
제각기 형상이 다른 소나무가 등산로 좌우로 늘어져 있다.
강화 고천리 고인돌군(江華古川里 고인돌群)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부족장의 무덤으로 지석묘라고도 한다.
고려산의 서쪽 능선을 따라 해발 350~250m지점에 18기의 고인돌이 세 곳에 군집을 이루고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이 분포하는 평균 고도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다.
대부분의 고인돌은 무너져 원형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그 중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3군의 관리번호 69호 고인돌은 덮개돌의 크기가
가로 3.35m 세로 2.47m 두께 0.65m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암석에는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돌을 떼어낸 흔적이 남아있다.
출처, 고인돌 안내판
1시간 22분(3.8km)만에 도착한 낙조봉.
이곳은 서해안의 낙조를 볼수 있는 봉우리인데 운무에 가려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낙조봉에서 미꾸지 고개로 하산하는 길또한 솔밭길의 정취가 좋은 곳이다.
산행 날머리인 미꾸지 고개..
미꾸지 고개에 대한 유래는 찾을 수 없다.
#명산기행 #아름다운도전 #강화도 #고려산 #고려산등산코스 #강화도_고려산등산코스 #고려산_백련사
#고려산진달래축제 #고려산_고인돌군 #고려산_미꾸지고개 #고려산_낙조봉 #고려산_오련지
#고려산_낙조봉 #대전충청명산도전단_금마클럽 #블랙야크명산100 #블랙야크명산100플러스
#마운틴셰르파 #클린산행 #BAC #세상은_문밖에_있다
첫댓글 내년엔 필히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