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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p>18% 회색으로 흰색을 표현한다는데</p><p>눈 오는 날은 빛이 없어 눈빛을 찾아아내기 어렵다.  </p><p>아도비 프로그램으로 노출을 높여도 시원치 않다. </p><p>해가 뜨고 눈이 녹기 직전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고 </p><p>눈이 쌓인 조형을  담아 눈사진찍기 흉내내기로  여기에 올려 본다. </p><p> </p><p> 눈 덮힌 평범한 돌이 하얀 도포를 두르고 눈밭에서 고행하는 수도승의  자세로 보인다.</p><p>눈은 차겁다기보다는 체온을 보온해 주는 것 같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kbu/95844acb8796f24e538b21e23fa8f048df2a273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kbu/95844acb8796f24e538b21e23fa8f048df2a273c" data-origin-width="2000" data-origin-height="2666"></div><p>노출을 높였더니 장항아리에 반사된 빛과 소복히 쌓인 눈은 오히리 온기를 보호하는 것 같다. </p><p>그러나 노출을 높여도 빛이 없으면, 싱싱하고 생생한 선예도의 매력을 살리기 어렵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kbu/8dfc3cff9a2b387f46abbbe28a3cbd2d9f04732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kbu/8dfc3cff9a2b387f46abbbe28a3cbd2d9f047320" data-origin-width="2000" data-origin-height="3008"></div><p>위에서 내려다 보니</p><p>잊었던 질그릇의 소박한 겸손을 다시 느끼면서 흉내내기로 만족한다.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kbu/8dfdff54660073749c0453b0b96c5dbec8b7892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Pkbu/8dfdff54660073749c0453b0b96c5dbec8b7892c" data-origin-width="3144" data-origin-height="2358"></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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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소 호 사진실
눈 오는 날 흉내내기 : 돌부처 장항아리
素湖/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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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
22.12.21 11:48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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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메라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덕양 선생님, 이제 모방의 단계를 통과 하는 것 같습니다. 격려에 감사드리고, 흉내내기를 멋지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작품에 의미를 부여 한다는 것은 참 좋은 취향으로 생각합니다
수고하신 작품 즐겁게 감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존 선생님, 멋진 사진을 보면 저도 해보고 싶은데, 막상 찍어보면, 그게 아니더라고요. 흉내기로 이 실망감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묘년에도 많은 지도격려 부탁드립니다.
선생님의 사진사랑을 닮고싶네요.
주위를 그냥지나치지
않으시네요.
청춘님, 격려의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