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길남 ! 거기는 네가 설 자리가 아니다. 작성자 만리경. .지만원 펌. 19-01-11 15:14
변 길남 ! 거기는 네가 설 자리가 아니다.
내가 기억하는 변길남(경기고, 육사 22기)이라면 54년전 너에 대한 기억이 떠 오르며 아직도 너의 그 얍삽한 헛 명예욕은 반백년이 지나도 탈피하지 못하고 그 꼬라지로 늙고 있다니 참으로 딱해 한마디 하마.
네가 5.18에 대해 뭘 연구했다고 거기 나서냐? 광주 교도소 방어전에 참여했다는 부분경험과 전모를 18년간 연구했다는 것이 다름은 인정하겠지. 이 놈아 그 자리는 너의 명예욕을 채우려는 자리가 아니야.
54년전 (1965년도) 네 행실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육사 22기 동기회 회장 변길남” 이라는 명함을 만들어서 여기 저기 여대 여학생들에게 뿌리고 다니다 하도 꼬락서니가 우스워 누군가 육사 훈육관에게 생도훈육 잘하라고 힐난 당하게 만들어 다른 학년 간부생도들도 도매급으로 네놈 덕에 한나절 혼쭐이 났었다.
육사동기회장? 그거 관심있는 생도가 거의 없었다. 그러니 누가 하겠다고 하면 그래 니가해라 하고 뽑아주는 그런거다. 그걸 가지고 명함을 파고 뿌리고 폼을 잡았다니 어이가 없었다.
그때 동기생 누군가가 농담했다. 변길남은 이순신이 될 자 못되고 원균이가 될 놈이다. 모두 웃었고 그럴 소양이 다분한 속물로 분류했었다. 이미 54년 전의 사건으로 네가 설치니 내가 밝힐 수 밖에.
그런 너를 기억하기에 이 5.18 진실규명의 중대사안이 너의 명예욕에 오용 될 소지가 충분함을 과거의 네 행실이 이미 증명했으므로 내 조국! 대한민국의 중요한 역사판결에
변 길남 당신은 끼어서는 안될 자임을 세상에 선언하노라.
만리경.
**[참조] 해방전에 태어나 6.25 사변때에 가족이 흩어져 고생한 우리세대는 학교 한 동급생의 나이 차이가 서너살이 보통이었다. 육사 1~2기 선후배란 말 그데로 먼저 일이년 차이로 들어온 먼저(先) 무리(輩)로 같은 나이 또래의 무리로서 인격의 상하관계가 아니다. 선배건 후배건 옳은 사람은 선배님 후배님이고 틀린 놈은 선배놈, 후배놈이라고 나는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