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다녀온 봉사후기입니다.
냉이가 털 밀었다고 해서 완전 기대하며 다녀왔어요 ㅎㅎ
명절이라 봉사자 분들도 적고ㅠ 간사님 혼자서 엄청 고생해주셨슴다. 감사합니다!!
진이랑 청이가 큰 방에 합사한 걸 처음 봤는데,
어제의 느낌은 한 마디로 정말 개판(?)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청이랑 진이는 사람이 너무 좋은건지 그냥 신난건지
거의 공중부양하듯이 사람 무릎 위로 뛰어들더라고요 ㅋㅋㅋ
탄탄이까지 셋이서 다 무릎을 점령했어요
그리고 시작된 개판...
제 무릎 위에서 셋이 아주 장난치고 물고 난리였답니다 ㅋㅋ싸움은 다른데서 하고 와주겠니....?😹
결국 노라가 나서서 몇 번이고 쪼아대며 혼냈지만 청이랑 진이는 눈치없이 또 노라에게 으르렁 거리며ㅋㅋㅋㅋ씨알도 안먹힌....
노라가 고생이 많타...
탄탄이도 지쳐서 옆에 쓰러졌어요
(갈수록 수염이 늘어나는 할배상)
탄탄이 2주 전보다 엄청 커져서 깜짝 놀랐슴다.
이제 냉이만해요.
그리고 털 깎은 냉이 ㅎㅎㅎ
초귀엽죠??
자연인에서 도시남이 된 듯한 느낌
털도 더 부드러워졌어요!
그리고 갑자기 다리 긴 닥스훈트가 된 동수...
다른 개인 줄 알았어요🤭
동수 얼굴형을 처음 봤네요 ㅋㅋㅋㅋ
이발은 아니지만 그냥 귀여워서 한 컷 찍어본 트리엔젤
나오기 싫어서 마이웨이하는 ...
벽으로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 멍 때리고 있었네여
결국 노라와 냉이는 지쳐서 넋을 잃고 잠들었답니다..
이건 어제의 졸귀탱귀 베스트샷
거꾸로도 돌려보세요 ㅋㅋㅋ 돌려보면 더더욱 귀여움 초과임다🥰
벌써부터 그립네요ㅠ
그럼 다음 주 산책봉사 때 뵈어요~~
첫댓글 갈매기님, 봉사도 열심히 해주시고, 아이들 예쁜 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입들의 천방지축으로 더 고생하셧겟어요~수고 많으셧습니다 😊울 냉이랑 동수는 인물이 훤해졋어요~이뽀요 ㅎㅎ
ㅎㅎㅎ동수 새로왔나 했어요
냉이는 너무 귀여워져는데ᆢ
육아에 지친 노라 우짜냐
갈매기님 애정이 잔뜩 느껴지는 후기 너무 재밌어요 ! 덕분에 아이들 못보러간거 후기로나마 간접힐링하고 가요 ☺️
혼자인게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갈매기님께서 간사 1명 몫을 해주셔서 어찌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명절 당일에도 아이들 보러 와주시고 애들은 진짜 복받았어요!^_^ 냉이 마지막 사진 너무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혼내는 노라, 놀다 지친 탄이 개판치는 아가들 다들 너무 귀여워요.
간사님 봉사자님 힘드셨을텐데 사진 보는 저는 너무 웃기고 행복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명절연휴 애써주신 간사님 봉사자님 감사합니다
새해 福 10배 더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