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을 요단강으로 보내고 있는 트럼프 이 개...새..
지난밤 트럼프는 리플, 에이다, 솔라나 등을 비롯해 비트코인, 솔라나를 전략적으로 비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코인시세가 급등했었죠.
물론 트럼프가 전략 비축을 발표하기 전에 누군가 롱50배를 갈겨버린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누가보더라도 이건 정보가 샜는게 분명합니다.
아무리 도파민이 절여진 미친 야수의심장을 가지더라도 -2%만 찍어도 강제청산인 롱50배를 최근 하락한 비트코인에 갈길 수 있다????
정말 말도 안 되죠.
근데 트럼프가 롱으로 떠먹여주더니, 이젠 숏으로 또 양방향으로 떠먹여주나 봅니다.
중국에 10% 관세에서 추가 10%관세를 더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가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제 나스닥이 드러누웠습니다.
덕분에 기술주도 모두 눕고 코인도 다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기절한 상황입니다.
아..... 문제는 오늘 K-증시가 안 봐도 뻔할 것 같다는 것이죠.
현재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등 200여개 기업이 멕시코에 생산 기지를 두고 있습니다.
미국보다 생산원가가 저렴한 멕시코에 진출한 뒤 USMCA를 이용해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해왔는데, 이제는 타격이 발생하는 것이죠.
게다가 미국과 중국이 계속해서 관세로 싸우게 된다면 결국 고래싸움이 새우등이 터질밖에 없게 됩니다.
으휴!!
트럼프가 재임하는 남은 기간동안 도대체 어떤 변동성을 더 겪어야 할지...... 정신이 아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