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 증상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배란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기에
대부분 한두 달 정도면 자연 소실됩니다.
여성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것 처럼
자궁 옆에는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의
난소가 있는데요. 배란이 진행되면 마치
활화산이 폭발하는 것과 동일하게 난포에 있던
난자가 터지며 분화구와 비슷한 상처가
생기고 이로 인해 피와 같은 액체가 고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긴 액체가 물혹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을 두고 난소낭종이라 부르며
모든 연령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비교적
젊은 여성들에게 흔히 생기며
10명 중 9명은 자연 소실 되고 다시
생기는 일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