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잠회*
1987년 음력 10월 12일 고향 마을 한동네 출신 선후배 12명이 대구 원대오거리 우리 집에서 장잠회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그날이 형 생일이었다. 형제 우애도 다질 겸, 집들이도 겸했다.
회원 상호 간에 친목 도모, 경조사 챙기기, 을 명제로 결성했습니다. 고향 마을 사람끼리 자주 만나서 우의도 다지고, 같이 걱정해 주고, 같이 기뻐해 주자는 취지입니다.
회를 추진한 나는 총무를 맞고, 제일 연장자인 정0영 선배가 회장을 맡았다.
우리 3남매와 전0동 남매, 고0환 남매, 등 12명이 모였다.
장잠(제구)회라 칭한다.
鄕友會 : 객지에 있는 향우들끼리 친목을 위하여 가지는 모임, 동향회.
친목 : 서로 친하여 뜻이 맞고 정다운 것
고향은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곳, 혹은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장소이다. 나의 과거가 있고 정이 든 곳으로, 일정한 형태로 나에게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다. 이처럼 시간·공간·마음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복합된 심성을 담고 있다. 산천이라는 자연을 포함해 고향 산천이라고도 하며, 생물학적 탄생과 일치시켜 어머니와 같이 보기도 한다. 다정함·그리움·안타까움 등의 정감은 여기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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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우회*
2009년 초에 벗(김팔용)의 소개로 서구청(대구) 정보화교육장에 발을 들여 놓고, 한글2004, 사진반, 인터넷 기초 등을 배워서 인터넷 활용, 서류작성, 사진포토샵. 알씨동영상 만들기, 등을 배웠고, 연말에는 카페, 블로그 만들기도 배웠습니다. 그때 같은 수강생 중에 마음 맞는 몇몇이서 2010년에 모임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인우회 시발점이죠.
2024년 현재까지 15년이 됐군요!
현재 회원은 6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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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옹호 발전을 목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월간지[자유마당] 과 [KFF뉴스] 등을 발간하고 있다.
1.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2.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3. 어머니포순이봉사단 운영
4. 지구촌 재난 구조단 운영
5. 대 학생회 외 봉사단파견 사업
※한국자유총연맹(韓國自由總聯盟, Korea Freedom Federation)은 대한민국의 법정단체, 국민 운동단체로, 본부는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72 자유회관이다.
2003년부터 한전산업개발의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10년 12월 상장 공모 당시 20%를 매각해 2017년 3월 현재는 3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자유총연맹의 설립 근거는 '한국자유총연맹 육성에 관한 법률'이다.
나는 원대동 장기 거주자(49년)로서 동네 정세도 보고, 동정에 참여도 하고 싶어서 2007년 이 단체에 가입해서 2008년에 총무를 맡아서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가입 당시는 회원 수가 56명으로 대단했습니다.
현재는 11명입니다.
자총연 야유회
자총체육대회
안보현장방문(임진각)
*용중회*
용중회는 제구 용궁중학교 16회 졸업생 동기회다.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용궁중학교)
내가 2002년 가입해서…. 22년이 되었다.
동향 친구들이 2달에 한 번씩 모임을 하고 있다.
학교가 그 당시엔 남녀공학이라서 용중회 회원들도 남성, 여성 혼합이다.
숫기 없고 내성적이고 염세주의(페시미즘) 세계관에 현혹되었던 내 중학 시절이 생각난다.
고향의 중학 시절 등굣길을 추억 답사를 해봤다!
관음 재를 넘고 산길을 따라가다가, 사린 재를 넘고, 들길을 걷고, 삼밖고개 넘고, 용궁 냇가(금천)에 도달, 신발을 벗고, 시내를 건너면 용궁들을 지나고, 철길을 건너고 도로를 지나고, 옛날 용궁극장 터를 지나고, 용궁 초등학교 정문을 지나면 용궁중학교에 들어선다?
그런데 학교가 바꿨다??
국민학교와 중학교가 맞 바꿔워져 있었다!
58년이 넘었으니….
상전벽해(桑田碧海)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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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회*
경북공고 전기과14회동기회의 한 단체
1969년 전기과 졸업생 동기들이다.
나는 창립 멤버는 아니고, 1997년 말에 친구의 권유로 가입했다.
대구시에 7명, 포항 1명, 울산 2명, 부산 2명, 천안 1명, 여수 1명, 왜관 1명, 경산 1명,
합계 16명이었다.
현재는 9명이 남았다.
두 명 사망, 5명 탈퇴,
경조사는 전원이 참석했는데….모임은 쉽지 않았다.
가뜩이나….코로나-19사태로 4년을 쉬었다.
현재는 12년 전부터 내가 회장을 맡았다.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어서 어깨가 무겁다.
*장잠회2*
올해로 38년 차인 장잠회는 그동안 많은 변화도 거첬다.
회장 5번, 총무 4번, 이승을 하직한 회원도 네 분, 탈퇴 네 분, 현재 10명이다.
81세~79세 네 분이 그만두시고자 한다.
그중 한 분은 중한자시다.
전원 고령화가 되니….
세월의 변화는 어쩔 수가 없다.
이제 경조사는 거의 없고(단체 지원금은 없음) 오로지 친목만 남았다.
나머지 인원 6명은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뜻을 같이한다.
이 고향(동네) 계는 내 나이 36세 때 결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