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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사 정기법회
2017. 11. 19. 일(음10.02)
불교의 정수, 경(經) 중의 왕
《법화경》을 중심으로
벌써 음력으로 정유년 10월2일이 되었습니다. 양력으로는 11월19일, 2017년도 다 저물어갑니다. 참, 세월이 빠릅니다. 오늘 이렇게 많이 와주신 우리 신도 분들 고맙습니다. 처음 오신 우리 신도 분들 손들어 봐주세요. 박수로 환영해주시기 바랍니다.(박수)
그리고 우리 제주도 제2본산 착한 선남자 선여인들 오늘 많이 나와서 이 동영상 법문을 시청한답니다. 우리 제주도 신도 분들 고맙습니다.(박수)
그리고 멀리 일본, 일본분원의 우리 신도 분들, 스님이 안 계시지만 지금 조금씩 조금씩 20명에서 50명으로 많이 불어납니다. 일본 우리 신도 분들 오늘 이렇게 나오셔서 법문말씀 들음에 대해 아주 고맙게 생각합니다.(박수)
◯ 스승 없이 백천만생을 닦아 최초 성불하신 우리부처님
오늘은 그 많은 불경(불전)가운데 불교의 정수라고 할까요. 경(經) 중의 왕이요 법신사리로 탑에 모시기도 하는《법화경》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법문이기 때문에 스님이 이런 법상에서 경전이나 어떤 교리를 가지고 대학교수나 포교사들처럼 그런 형식으로 말하지 않았습니다. 또 부처님께서 인가한 법왕자이기 때문에 내 노래를 부른 겁니다.
오늘은《화엄경》을 비롯해서《법화경》이 대단히 훌륭한 경전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법화경》의 주요 사상을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반야경》《법화경》《화엄경》그럽니다.《법화경》에는 우리 부처님께서 한량없고 그지없는 백천만억 나유타 겁 전에 최초로 불과(佛果)를 증하신 그 장면이 나옵니다.
“한량없고 그지 없는 백천만억 나유타 겁 전에 최초로 성불하셨다.”
는 것을 밝힙니다. 그 말씀은 맞습니다. 비유를 들어서 말씀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방편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보고, 최초로 불신(佛身)을 얻어서 붓다가 되신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걸 믿는 불교학자나 큰스님들이 너무도 적어서 스님이 이점 힘주어 말씀드립니다. 스승 없이 백 천만 생을 닦아 무아의 보살행을 해서 깊은 삼매(대적정삼매)를 스스로 들고, 그리고 무량광이라고 하는 불가사의한 빛을 발명하셔서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또 원만보신 노사나불을 만드셔서 붓다가 되셨습니다. 붓다가 되었다는 것은 법신 그리고 보신(報身)이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이해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 불신을 몰라 이해하기 모호한 삼신설을 정립하다
최초로 유가행 유식학파에서는, 그러니까 그 비조가 무착(無着) 세친(世親)그러지요. 이분들이 그렇게도 알고 싶어 했던 불신에 대해서 삼신(三身)으로 정립하게 됩니다. 삼신설이 그때 정립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 자신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불신과 거리가 멉니다. 이 불신을 얻으려면 대적정삼매를 들어야 되는 것이고 대적정삼매를 통과하더라도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을 얻지 못하면 불신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착 세친은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을 몰랐습니다. 그러니까 불신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지요. 충분치 않습니다. 미륵부처님의 지도를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어쨌든 최초로 불신관을 정립한 그런 성과는 그분들입니다. 그러나 불신에 대해서 확실히 몰랐다는 것입니다.
용수(龍樹)는 삼신을 이야기 못했지요. 이신(二身), 즉 생신(生身) 그리고 법성신을 이야기했는데 이 무착 세친도 결국 법성신에 가까운 개념으로 이해했습니다. 좀 어려운 말입니다. 자, 부처님께서는 나유타겁 하고도 아승지겁 전에 스스로 부처가 되었다 그럽니다. 스승 없이 스스로 부처님이 되었어요. 스승 없이 부처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 부처님께서는 그 어려운 작업을 해냈습니다.
우주를 두루 편만(遍滿)하여 비추고 있는 빛,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그러면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라고 하는 그 불신은 어떤 것이냐?
나는 우리 석가모니부처님의 위대한 점을 들라고 하면 첫 번째로
- 불신을 구족했다는 점
- 불신을 일구어 삼신을 갖추었다는 점을 듭니다.
이 것이 첫 번째 우리 부처님의 위대하시고 부사의한 점이 올시다.
그러면 왜 그걸 위대하다고 하느냐?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라는 것은 우주 현상계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전 우주를 두루 편만(遍滿)하여 비추고 있는 빛, 그러니까 전 우주를 안팎으로 비추는 빛 자체입니다. 그런데 그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이 이 현상세계를 만든(낸) 본체의 빛(원초의 빛, 유대에서는 아인 소프 오르라고 함, 자성광)을 흡수해서 자기화 했다는 거예요. 무량광 빛이 그렇게 강합니다. 자성광 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섭할 수 있어요. 순간에 포섭해요. 곧 자기화한 거예요. 우주본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린 거예요. 나아가서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은 전 우주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이나 밤이나 항상 안팎을 비추고 계신다 그거예요. 그러니까 온 우주(전 우주)의 구석구석 안팎 사람 마음속 땅속 물속 등 아니 비추는 곳 없이 비추고 계신다 그거예요. 이것은 전 우주를 자기 몸으로 했다 그 말입니다. 전 우주를 자기 몸으로 만든 거예요.
이거 여러분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 처음 오신 여러분들에게 상당히 높은 법설입니다. 지금까지 불교사에서는 어떤 큰스님도 어떤 학자도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에 대해서는 몰랐습니다. 몰랐지요. 거의 모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현지사에서 이걸 밝혔습니다.
내 뒤에 앉아 계신 이 불신,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상징으로 해서 모셔놓고 청정법신과 링크(link)시켜 놓은 거예요. 대단한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점안(點眼)해 놓은 불상이어요. 삼계 붓다님들의 법신체가 된거예요. 이건 엄청난 것입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만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모셔 놓았는데, 춘천본사에도 대적광전이 있고 제2본산인 제주도에도 있고 여기 부산에 있고, 그리고 각 분원에 청정법신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점안을 다 끝낸 거예요. 이 점안이라는 것이 그 누구도 모르는 부처님께서 하시는 대단한 작업이어요. 그래서 이 불상 앞에서 기도하고 이 불상 앞에서 관세음보살 기도를 해도 좋고 지장보살 기도를 해도 좋고 어떤 부처님을 불러도 되게 되어 있어요. 이 불상 안에 그 수많은 삼계 붓다님들이 부르면 이 불상을 통해서 오게 되어 있어요.
자,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당신 몸으로 하고 계신다. 이거 얼마나 불가사의한 이야기입니까? 우리 부처님이 그렇습니다. 대 우주를 당신 몸으로 하고 계셔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점이올시다.
그리고 원만보신(불신)이라는 것이 있어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을 인격화(구상화, 구체화) 시킨 몸이어요. 그래서 원만보신 노사나불, 불신, 보신은 지금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11차원에 계시면서 눈 코 입 몸이 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람과 달리 빛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몸이 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진짜 몸뚱이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고 그리고 11차원 상적광세계에 당신의 몸뚱이를 또 하나 구체화한 몸뚱이를 둔 이유가 있어요. 붓다는 삼계의 중생(윤회 중생)을 어떻게든지 구제하려고 하는 원력이 강해요. 그만큼 대자대비해요. 윤회를 벗어난 저 보살들까지, 붓다 만들기 위해서(붓다로 이끌기 위해서) 그렇게 지도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눈이 있고 귀가 있고 몸뚱이가 필요해요. 중생을 제도하려니까 필요한 거예요. 십지보살이나 보살만이 원만보신의 모습을 제대로 봅니다. 하품의 보살들은 못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볼 수 있도록 빛을 흡수해요. 그래서 볼 수 있도록 하고 하늘중생들에게도 나아가셔서 당신을 볼 수 있도록 그 밝고 현란한 빛을 거두어 흡수해서 당신의 몸을 보여주도록 합니다. 그래야 교화를 하거든요. 그들이 부처님을 보고 부처님께서 그들을 봐야 돼요. 볼 수 있어야 돼요. 그래야 상대해서 교화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런 보신 몸이 필요한 거예요.
우리 부처님은 전 우주를 당신의 몸뚱이로 삼고 있기 때문에, 또 실제로 무량광이라고 하는 그 빛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당신의 몸을 순간에, 잠깐동안에 이동할 수 있어요. 우리 인간과 다릅니다. 그분은 순간에 소위 1광년(光年, 빛이 1년간 가는 거리) 10광년 10억 광년 100억 광년 떨어진 공간 저쪽을 순간에 갈 수 있어요. 빛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거기에 그 묘하게 생긴 중생들을 교화하려니까 그렇게도 나툴 수 있어요. 나투어 가지고 교화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몸이 필요해요. 그래서 일체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11차원 상적광세계에 당신의 몸뚱이를 하나 두신 거예요. 그 몸뚱이는 화현(化現)이 아니어요. 앞에서 말씀드린 유가행 유식학파 조사들이 불신을 이해하는 그런 몸이 아니어요. 법성신 정도로 봐버리거든요. 용수(龍樹)도 그랬습니다. 법성신 공성신(空性身)정도로 봤어요. 그것의 화현 정도로 본 거라고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 부처님의 보신은 영원히 없어질 수 없어요. 영원히 멸도 할 수 없어요. 화현신이 아니어요. 이것이 중요한 말입니다.
○ 두 번째로 부처님이 위대하신 점: ―
부처님께서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그러한 법신과 보신을 갖출 수 있게 되었고 그 후로 당신이 최초로 불(佛)을 이룬 후 지금까지 계속 중생을 교화해서 아라한을 내고 아라한을 다시 교화해서 보살을 만들고 보살을 교화해서 더 상품보살을 만들고 그리고 최상수 보살을 만들고 불격을 갖춘 보살을 만들고 그리해서 또 붓다를 만들어 왔습니다.《법화경》을 보면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보살들을 양성하였습니다. 본화보살이라고 합니다.
본화보살의 수가 얼마나 많으냐? 우리 부처님께서 불을 이루시고(부처가 되신 이후로) 얼마나 많은 보살을 양성하였느냐 하면“한량없고 그지없는 아승지 대보살들…”이라고 합니다. 한량없고 그지없는 나유타 아승지(10⁵⁶)의 그렇게 많은 대보살들을 양성하셨다 그거예요. 그 많은 보살들을 길러내셨다는 겁니다. 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이점을 우리가 생각해 봐야 됩니다. 자, 지금의 인류역사가 5천년이라고 합시다. 현 인류역사 5천년이래로 정말로 존경스럽고 훌륭하며 위대한 성인들이 나왔습니다. 4대 성인이라고 하지요? 그 성인들도 많은 제자를 두었지요. 그런데 그 제자들의 법위가 어느 정도 되겠습니까? 아마 내가 볼 때 잘하면 아라한 정도의 제자 몇 사람을 두었을 거예요. 우리 부처님하고는 아예, 아예 상대가 안 돼요.
◯ 중생교화위해 한시도 쉬지 않는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우리 부처님은 뭐라고 했지요? 부처님은 붓다가 되신 이후로 한시도 쉬지 않으시고 계속 중생교화에 임하고 계셔요. 엄청난 능력이 있으셔요. 그리고 다만 중생교화에 영일이 없어요. 지금도 그러십니다. 저기 정토에 가면 보살들을 상대로 법문을 하시고 아라한세계에 가면 보살되도록 지도를 하고 다른 국토에 가면 또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그런 법위 그런 성자로 길러내신다고요. 천 만억 한량없는(셀 수 없는)대보살을 양성하시고 또 여러 정토의 보살들은 얼마나 많습니까? 모두 다 부처님이 기르신 그런 성자들이라고요. 그러니까 다른 성자들하고 비교가 안 돼요. 그래서 부처님을 ‘천상천하 무여불’이라고 하는 거예요. 천상천하에서도 부처님과 대적할 만한 분은 없어요. 대우주 자체가 되셨는데요! 현상세계를 낸 우주본체를 흡수해가지고 내 것으로 만들어버렸는데요! 그렇다면 못할 일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전지 만능자재하신 우리 부처님’나는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또 우리 부처님 세계에서도 그렇게 말씀을 하고요. 이렇게 많은 아라한 보살들 대보살들을 삼계 붓다님들을 길러내셨어요. 다른 성자들은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우리 인류문화사상 역사상 몇 사람의 손꼽는 성인이 있잖아요. 그 사람들은 더러 100명의 제자 1,000명의 제자 3,000명의 제자를 길렀다고 해요. 그 제자들의 법위가 어느 정도일까? 그 성자는 붓다가 아닙니다. 보살, 겨우 보살이지요. 정법문중의 보살도 있지만 정법문중 아닌 보살정도입니다. 그분들이 제자를 많이 양성했다지만 그 제자들의 법위가 어느 정도 갔겠습니까? 아라한 정도면 참 대단하다고 보지요. 아마 몇 사람 정도씩 길러냈을 거예요.
우리 부처님은 생사를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인간으로도 오시고, 그리고 또 다시 당신의 본불인 원만보신 노사나불로 가계셨다가 또 변화신으로 해서 어느 국토에 가서 중생을 교화하고 또 어느 국토에 가서도 중생을 교화하고 수 백천만억 나유타 중생국토에 가서 계속 중생을 교화하셨다는 것이《법화경》〈여래수량품〉에 나옵니다. 나는 그 부분을 보고 맞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큰스님들이나 학자들이 이 점을 간과하거든요. 간과해서 오늘 지적을 한 거예요. 우리 부처님의 그 위대함, 위대한 부처님을 몰라 본 것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이번에 포항에서 지진이 발생했지요?
이럴 때 나는 정말 안 됐다! 물론 그런 생각도 들지만 이 세상 사람들이 참으로 눈을 떠서 각성하여 인생을 생각해보고 사람이 죽은 후를 한번 골똘히 생각해보고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그 부처님 말씀도 들어보고 다른 종교 수장들이야기한 말씀도 들어보고 해서‘아! 불교가 정법이구나!’하고 들어와 가지고 착한사람이 되어 열심히 보살행을 했더라면… 우리 현지사에서 말하듯이 최소한 오계 십선을 지키는 착한사람 되어가지고 대승경전 읽고 칭명염불을 계속 진실로 했더라면 절대 저런 천재지변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안 당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우리 신도 분들 스님말씀을 유념하세요.《법화경》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드리기 때문에 너무 어렵다고 하지마시고요. 지금 내가 말씀드리는 것은〈여래수량품〉구원실성하신 우리 부처님의 그 실체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러면서 이렇게 위대하신 희유하신 어른이다 그거요. 그 어른은 대자대비하시고 완전한 지혜를 얻으셔서 한시도 쉼 없이 중생구제하시고 계신다는 것. 이거 정말 너무도 위대한 점이거든요. 이걸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부처님이 세상에 출현하신 본회(本懷),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
그다음에 부처님은 이 세상에 출세(출현)하신 본회(本懷)가 있습니다. 그냥 오신 것이 아니어요. 크나큰 목적을 세우고 오신 거예요. 그걸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라고 합니다. 불교말로 일대사인연이라고 해요. 커다란 하나의 인연 때문에 오셨다 그거요. 일대사인연, 그건 뭣이냐? 사불지견(四佛知見)이라고 그래요. 조금 어려운 용어입니다. 사불지견.
- 첫 번째로는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을 열어서 청정하게 하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눈먼 중생으로 하여금 당신의 출세를 알려서 당신의 그 위대하고 불가사의한 지혜 경지를 보도록 열어서 그 중생들로 하여금 청정하게 살도록 청정을 얻어 살도록, 생각으로 청정하고 말이 청정하고 행이 청정하고 마음이 청정하고… 여러분 청정 청정으로 살면 절대로 천재지변을 당하지 않습니다.
죽어서도 청정국토에 나는 겁니다. 얼마만큼 청정하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세상 사람들이 모두 죽어서 지옥을 가고 짐승이 되고 아귀가 되지만 청정하게 한평생을 산분들은 절대로 그런 악도에 가지 않습니다. 청정 청정하게 살면 그 어려운 윤회도 벗어날 수 있어요. 육도윤회 생사를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더욱 청정하고 무소유로 청정하게 살면 보살이 되어가지고 저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청정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짐짓 사바세계에 오셨다는 말이어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그러십니다.
- 모든 중생들이 청정하게 살아야 돼.
절대 업을 지으면 안 된단 말이어요. 업을 지으면 안 돼. 생각으로 말로 행으로 업을 지으면 안 돼. 악업을 지으면 안 돼. 죄를 지으면 안 된단 말이어요. 죄를 지으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하기 위해서,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 값을 받는다는 과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이렇게 말해도 되는 거예요.
▪ 우선 착한 사람 되고, 복을 지어라
우리 중생이 얼마만큼 업(악업 죄업)을 짓는지 압니까?
죄업을 많이 지어요. 자기가 지으면 자기한테 오는 거예요. 자기가 받는 거예요. 반드시 그렇게 되어 있어요. 이게 업의 법칙(카르마 법칙, 인과법칙)입니다. 착하게 살면 반드시 그 과보가 있고 악하게 살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과보를 받는 거예요. 내가 지은 것은 철저히 내가 받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이게 이치입니다. 누가 있어서 나한테 상을 주고 벌을 주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거예요. 지금 잘사는 사람들 지체 높은 사람들 분명히 전생에 그만큼 뿌렸으니까(복 받을 행을 했으니까) 받는 거예요. 여러분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 생에 지금보다 좀 더 잘살고 아들도 남편도 좀 쓸만한 사람 만나고 좀 지체 높고 우리 아들놈 그저 시험에 떨어지고 그러는데 고시도 팍팍 합격하고 승진해서 과장도 되고 국장도 되고 장관도 되고 그랬으면 좋겠다. 여러분 아마 그게 인지상정일 거예요. 길이 있습니다. 나나 아들이나 남편이 지금부터 새사람 되어야 돼. 지금부터 착한사람 되어야 돼. 착한 짓하면 누가 안 가져 가요. 내가 은행에다가 예금한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나밖에 못 찾는 거예요. 그러니까 스님께서 말씀하는 우주의 이법(법칙)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착한 사람이 되어야 돼. 우선 착한 사람이 되어야 돼. 그러면서 복을 짓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 부처님이 바라시는 것은 오직 부처가 되는 것
이제 나아가서 부처님은 육도윤회 하는 것을 말씀하셨거든요. 육도윤회 하는 실상을 말씀하신 거예요. 이건 부처님밖에 거의 말씀 못했어요. 육도, 지옥도 있고 아귀세계도 있고 짐승세계도 있고 인간세계도 있고 하늘세계도 있다. 하늘에 태어나기 정말 어렵지만 거기도 영원한 세계가 아니다. 하늘 복이 다하면 다시 떨어진다. 주로 인간세상으로 와요. 타력으로 간 사람은 지옥으로도 떨어져요. 그러니까 아예 이 육도윤회 세계를 벗어나 버려야 된다. 벗어나버린 하늘이 있다. 아라한이 가는 하늘이 있다. 우선 거기를 가야 된다. 거기를 가버리면 병고도 없고 고통이 없어. 슬픔도 공포도 근심걱정이 없어. 그런 하늘세계가 있어. 그러니까 그런데 태어날 수 있도록 내가 말한 대로 살아라 해가지고 자상하게 말씀을 하셨다고요. 윤회를 벗어나는 가르침, 이게《아함경》이올시다.《아함경》에서 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가르침을 설명했어요.
그리고 이제《법화경》에 보면 자, 아라한 되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데 아라한이 되는 그 사람들을 소승이라고 하잖아요. 소승이라고 해서 대단히 못마땅하게 생각해요. 경전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건 아라한을 그냥 최고(최종, 부동의 목표)로 해서 살고 거기에 안주해버리는 그 사람의 정신을 지적해서 나무라는 것이지 윤회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그 착한생각 그 반듯한 행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어요. 아라한이 되면 반드시 보살이 되어야 돼. 더 나아가야지. 더 발전을 해야지. 더 바람직한 삶을 살아야지요. 그래서 보살이 되어야 되고 또 보살에다가 못을 박고 여기 이상은 뭐 불퇴전이니까 여기까지 내가 갔으면 되는 거지 하고 거기에 머물러 버리면 안 된다 그거요.
그래서《법화경》에는 회삼귀일(會三歸一)이라고 합니다. 회삼귀일. 성문 연각 보살, 이걸 삼승이라고 해요. 성문승(聲聞乘) 연각승(緣覺乘) 보살승(菩薩乘)등 이 삼승을 아주 부동의 목표로 해서 살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방편으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어요. 사실 부처님께서는 여러 중생들에게 정말로 바라시는 것이 있었어요. 무엇을 바라느냐?
아라한 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어요. 그러나 그것이 우선 필요하지요. 보살 되는 것 바람직하지만 그게 끝나버린 것이 아니어요. 오직 부처님께서 확실히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가 부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삼귀일이라고 그래요. 그 삼승을 아주 그냥 부동의 목표로 삼고 살아라 하는 것이 아니어요. 이렇게 점점 보람 있게 살고 착하게 살되 목표를 부처 되는 데에 둬라. 부처 되는데 목표해라는 겁니다.
그래서 회삼귀일이라고 그래요. 저《법화경》을 보면 일불승(一佛乘)사상 그래요.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직 부처되는 행을 가르친 거예요. 그것이 부처님 본회(本懷)라!
○ 불, 보살(붓다)님들이 사바세계를 찾아오시는 것은 일대사 인연에 있다 합니다.
그래서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을 보면 사불지견(四佛知見)에서
- 처음에는 개(開)를 말하지요.
- 그다음에 시(示) 오(悟) 입(入) 그래요.
개(開), 열 개(開).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의 지견을 열어서, 부처의 지견 부처의 지혜 부처의 경지는 어마어마해요. 사사무애(事事無碍)를 한다고요. 어마어마한 경지입니다. 쉽게 말해서 필요하다면 이 몸이 전 우주 곳곳에 나툴 수 있다 그 말이어요.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그게 11차원 부처님세계의 경지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3차원세계의 경지는 어떻습니까?
여러분 3차원세계에서만 사니까 의식구조가 그렇게 되어가지고 4차원 5차원의 세계를 말하면 올바르게 듣지 않아요. 못 알아들어요. 4차원세계만 가도 어떤지 압니까?
4차원세계의 중생들, 여러분보다 한 차원 높은 그러니까 중음(中陰)이지요. 그 사람들은 그래도 몸뚱이가 없기 때문에 이런 신통이 있어요. 자, 갑자기 없어질 수 있어요. 여기에서 나하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없어질 수 있어요. 또 모습을 갑자기 바꿀 수도 있어요. 그리고 우리는 앞만 보잖아요. 눈이 앞에 달려 있기 때문에 옆하고 뒤 위는 못 보지요? 그러나 그것들을 동시에 봐요.
5차원세계는 어떤지 압니까?
5차원으로 가면 더 신통이 있어요. 이제 5통을 갖춰가요. 5통, 숙명통 타심통 신족통 천안통 천이통 등 이런 것이 갖춰진단 말이어요. 6차원정도로 가면 어떠냐? 지금의 모든 종교나 기존의 불교가 6차원 공차원(空次元)을 넘어가지 못한다고요. 6차원의 세계를 말한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거기까지 간 사람이 거의 없어요. 다만 그 공(空)의 이치를 일부 깨친 분들이 있어요. 그걸 가지고 지금 다 되었다고 해버리는데 그건 천만의 말씀입니다. 현지사에서 그걸 강조하잖아요.‘깨달음(견성)은 공부의 시작이다.’라고 그러잖아요. 6차원의 세계만 가도 어마어마해요.
7차원 8차원 9차원 보살의 세계, 완전히 상락아정의 세계예요. 완전한 고통이 없이 완전한 상락아정의 세계예요. 물론 하늘도 고통이 없어요. 그렇지만 이 정토정도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11차원의 부처님세계는 앞에서 사사무애의 도리, 그 세계라고 했는데 그걸 설명하자면 여러분《유마경》의〈부사의품〉을 보면 잘나옵니다. 내가 몇 번 말씀했나요? 그 정도예요. 앞에서도 말씀했지만 이 몸이 필요하다면 대 우주의 중생들 각각의 앞에 전부 나갈 수가 있어요. 그 경지가 붓다님들의 경지예요. 그 경지도 어마어마한 거예요. 법계왕, 붓다의 붓다이신 부처님의 경지는 깨달은 이들, 아라한, 나아가 보살까지도 미래제가 다하도록 사유를 해도 결코 알 수 없습니다. 그런 부처님이 실제로 계시는데 지금까지 ‘없다!’하는 것이 대단히 슬픈 일이었어요. 대단히 불행한 일이었어요. 그런 부처님이 계신다 그거요.
◯ 부처님은 만능자재하신 하나님의 하나님
하나님은 없지만 부처님은 하나님의 하나님이어요. 현상계를 낸 건 공(空)이잖아요. 우주본체에서 나가잖아요. 이 공을 의인화(擬人化)시켜서 하나님이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부처님은 대 우주자체인데요. 그래서 나는 부처님을 하나님의 하나님이라고 하지요. 전지자 만능자재하신 어른, 이분이 우리 부처님이어요. 그 부처님이 확실히 계시니까 그 부처님을 믿어라는 겁니다. 없는 걸 믿으라고 하면 그건 아니지요. 망어이지요. 그건 사마외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부처님은 확실히 계십니다.
내가 20년 동안 부처님을 모시고 있었는데 그것이 문제가 아니어요.《화엄경》에 부처님의 위대함을 잘도 써놓았어요. 그것이 문제가 아니어요. 그건 하나의 모델로 그렇게 말해 놓은 거예요. 그런 부처님이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그 소식을 안 우리는, 지금 현지사 신도분들 밖에 몰라요. 정말 그렇습니다. 그래서 현지사 신도분들은 정말로 복둥이라는 거예요.
최소한 오계 십선을 지켜야 됩니다. 최소한입니다. 그러니까 부처님은 마음이 착하고 행이 반듯한 사람을 대단히 예뻐하시거든요. 그런 사람이 되어야 되겠다 그거요. 지금까지 살았던 그 생활태도를 180°로 바꿔서 새사람이 되어가지고 착한사람이 되자 그거요. 부처님께서 그렇게 좋아하신단 말이어요. 그러면서《금강경》읽고 날마다 부처님 공부를 한10분~30분씩이라도 하면 좋겠다 그 말이어요. 기본적으로 그렇게 하시고 여러분은 사회생활을 하고 가족이 있기 때문에 다 잘되어야 되잖아요. 저기 포항 이재민처럼 되면 안 되잖아요. 그렇지요? 절대 그렇게 안 될 수 있는 길이 있어요. 부처님의 그 어마어마한 가피를 조금만 받아도 되는 거예요.
▪ 일념으로 부처님을 칭명하면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온다
그래서 가피를 얻어오려면 부처님을 칭명하는 길이 있어요. 칭명염불이어요. 지금까지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만 하였는데 아미타불을 하지 말고 ‘석가모니불’을 불러라. 아미타불을 부르는 것은 아미타불의 서원(본원)이 그 정토에 데려가기 위한 그 자비원력을 세운 거예요. 많은 중생을 이 정토에 (내 국토로)좀 데리고 왔으면 하는 자비심, 그게 아미타부처님 서원이니까‘아미타불 아미타불’하면 죽어서 잘 되는 것, 그렇기 때문에 그 말도 맞습니다. 그러나 아미타불보다도 훨씬 먼저 스스로 불과를 이루신 우리 석가모니부처님, 모든 붓다(부처님)의 부처님, 그분이 석가모니부처님이시거든요.‘석가모니불’을 염해라(찾아라)는 겁니다.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을 찾되 생각이 부처님 생각으로 찾아야지 아들생각하고 남편생각하고 그러면 안 된다 그거요. 그래버리면 안 돼요. 그것은 올바른 공부가 아니니까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오려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해야 돼. 그래서 우리 현지사에서 내놓은 염불법이 있어요.
- 먼저 앉은 눈높이에 맞게 점하나 딱 찍어서 그 점만 보라는 겁니다. 점은 하나이고 눈은 두 개가 있잖아요. 그 점하나에다가 두 눈을 고정시키고
- 입으로‘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을 하되 도망 다니는 놈이 있어요. 도망 다니는 놈을 마슬 다니는 놈이라고 그래요. 그건 영체입니다. 그게 진짜 나입니다.
- 그놈한테 너 도망 다니지 말고 나랑 같이 염불하자. ‘너는 금강반야바라밀을 해라. 나는 석가모니불을 할 테니까.’그래가지고 동시에 한단 말이어요. 현지사 염불법이 참 어렵습니다. 이건 종래의 염불법 하고 완전히 다릅니다. 그렇게 공부해 가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안 됩니다. 나중에 하고 하고보면 된단 말이어요. 우리 스님들이나 많은 신도분들이 그렇게 된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부처님이 이끄시니까 지혜가 열리고 그만큼 업장이 소멸되고 절대 나쁜 경계를 당하지 않는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 처음오신 분들, 느닷없이 와가지고 듣는 법문이 염불하라고 하는데, 또 어디가면 참선하라 하니까 종잡을 수가 없다. 그러실 거예요.
◯ 불교와 모든 종교에 회통한 법왕자,‘산혜해자재통왕불’
그런데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이 스님은 조계종에서 아마 40년~50년 정도 승려생활을 했습니다. 선방에도 한10년 있었어요. 참선했어요. 그리고 이 스님은 전생이 좀 특별해요. 여러분들이 알면 놀랄만해요. 그 후로도 그 전에도 부처님공부를 많이 해왔어요. 너무도 많이 했고 또 많은 선근공덕도 심고해서 부처님의 사랑을 뜨겁게 받은 사람이어요. 그래서 금생에는 일찍이 부처님에 의해서 불과를 증하고 불호는 2600년 전 수기를 받을 때 이름 그대로‘산혜해자재통왕불’그리고 법명은‘만현’입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젊어서부터 인생이란 무엇이냐?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대단히 골똘히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동서고금의 철학을 섭렵했고, 여러 세계종교의 교의(교리)를 봤고, 불교사상을 많이 공부했습니다. 여러분 불교사상도 얼마나 가지 수가 많은지 압니까? 불교교학을 했다고 하면 이 정도는 해야 돼요.
자,《아함경》아함사상 법화사상 화엄사상 ,그리고 반야 공 중관사상, 그리고 유식사상, 그리고 선사상 정토사상 계율사상 밀교사상 여래장사상 등 우선 많은 분과가 있습니다. 이걸 전부 마스터해야 돼요. 적어도 법왕자로서 법문하려면 불교에 대해서 회통해야 되고 모든 종교의 실체에 대해서 회통해야 되고, 소위 철학과 지금의 물리학 역시 회통해야 됩니다. 물리학을 회통해야 됩니다. 현상세계 우주만물을 다루니까 해야 돼요. 그래서 상당한 그 수준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불교를 사통팔달(四通八達)로 이야기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지금까지 336회째 정기법문일 겁니다. 336번째 법문을 하는데《법화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해줘야 되겠고, 우리 현지사는 어떠냐?
불과를 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삼귀일 정신을 고무하는 것보다도, 그건 원칙적으로 존중하지요. 일불승사상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부처가 된다는 것은 겁에 하나 되는 거예요. 그건 확실해요. 삼천대천세계에서 겁에 하나 나와요. 그래서 보살되는 것, 일단 보살되는 것을 목표로 해라. 그렇지만 보살로 끝나는 것은 아니다. 구경(究竟)에는 성불을 목표로 하고 보살되는 공부를 해라. 보살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미타 부처님 말씀에 의하면
“보살이 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렵다.”
하늘의 별 따기니까 보살되는데다가 목표를 세워라.
◯ 모든 지옥은 무섭게 실재(實在) 한다
내가 왜 이걸 권하느냐? 모든 사람들은 업을 짓기 때문에 죽어서 지옥을 가더라고요. 그 지옥이 있습니다.
- 자, 화탕지옥이 있지요. 화탕지옥은 여러분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아마 아실 겁니다. 닭을 잡을 때 목을 비틀지도 않고 그냥100℃~500℃ 끓는 물에다가 처넣어버리잖아요. 그렇게 죽이면 그런 지옥을 가요. 수백도 수 천도되는 기름 가마솥이나 기름 물통에다가 집어넣어버린다고요. 끄집어내면 또 살아요. 또 집어넣고 끄집어내고… 이렇게 형(刑)을 사는데 그 지옥의 수명은 겁으로 갑니다. 이게 우주의 이법이어요.
- 독사지옥도 있습니다.
여러분 뱀 싫어하잖아요. 뱀 구렁이 독사가 우글거리는데 처넣어버린단 말이어요. 그 속에서 사는 거예요.
- 칼산지옥도 있습니다. 도산지옥이라고 그러지요. 그런 지옥이 있습니다.
- 분뇨지옥이 있습니다.
똥통에 집어넣습니다. 까치발로(발뒤꿈치를 들고) 섰을 때 입만 밖으로 나오는데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으면 입이 똥물에 잠겨 분뇨가 들어가는 지옥이 있습니다.
- 대꼬챙이 지옥이 있어요.
우리 현지사에서 발견한 거예요. 열손가락 손톱사이 있잖아요. 여기다가 날카로운 대꼬챙이로 쫘악 찌른다고요. 날카로운 침입니다. 빠져나가면 살아요. 또 그 꼬챙이가 다가오면 자지러집니다. 거긴 비명이 아니라 자지러지는 소리입니다. 이런 지옥도 있습니다.
- 불바다지옥이 있습니다.
이것도 경전에 없더라고요. 불바다에다가 처넣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지옥이 있습니다.
이런 지옥으로 떨어지면 안 돼지요. 이런 지옥으로 가면 안 되잖아요 여러분. 그런 지옥을 봤다면‘이거 뭐 이 세상에 와서 거지로 살아도 좋다. 나는 그런 지옥에서 하루만이라도 한번이라도 그런 지옥에서 벌 받으면 나는 큰일입니다.’하고 다 말할걸요. 그런데 그런 지옥이 있거든요. 그게 정말로 사실이거든요. 이 지옥의 실상을 샅샅이 잘 알고, 아귀세계를 알고 축생세계를 알고 인간세계를 알고 여섯 하늘(54품하늘세계)을 알고 성중하늘세계를 알고 아라한세계 무루 대아라한세계 천녀하늘 정토보살세계 약사정토세계 붓다의 세계를 낱낱이 아는 샅샅이 아는 부처님의 말씀, 부처님은 허망한 소리를 하지 않으십니다. 절대 헛된 소리를 안 하셔요. 그 말씀은 법에 맞아요. 철저하게 거짓말 안 해요. 조금이라도 살을 붙여서 말씀하시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우리에게 항상 하시는 말씀이
“뭇 붓다는 거짓말은 큰일이고 헛된 말하면 큰일이고 진실한 말을 해야 되고 실다운 말을 해야 되고…”
저《금강경》에 있잖아요.
“여래는 시진어자(是眞語者)며 실어자(實語者)며 여어자(如語者)며 불광어자(不誑語者)며 불이어자(不異語者)니라.”
부처님이 그러시더라고요. 한번 딱 말씀해버린 것은 법이어요. 하!~ 그러니 정말로 존경하지 않을 수 없어요. 존경이 아니라 공경을 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공경 안 할 수 없어. 한번 약속해버리면 철저히 지키고요.
여러분! 우리 천도재 있잖아요.
어느 붓다가 천도재 잘못 관리하면 큰일 납니다. 철두철미하게 완수해야 됩니다. 이런 데가 어디에 있습니까?
사불지견(四佛知見)을 이야기하다가 그러네. 그다음에 ‘오(悟)’가 있어요. 개시오입(開示悟入)의 오불지견. 오(悟), 중생에게 부처의 지견을 깨치게 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다음에 ‘입(入)’입니다.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 지견의 도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이 세상에 나오셨다.
이걸 사불지견(四佛知見)이라고 하고, 이걸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이라고 하고, 이것을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오신 본회(本懷)라고도 해요.
그래서 이《법화경》그러면 사불지견, 모든 붓다가 이 세상에 나오신 일대사인연, 본회가 있다. 이 정도 알아두십시오.
◯ 중생들이 죄를 짓는 걸 보시며, 눈물 흘리시는 부처님!
부처님은 모든 중생들이 우리 사람들이 죄를 짓는 걸 보시고는 눈물 흘리신다 그 말이어요. 죄 짓는 것을 못 봐요. 저 죄를 지으면 틀림없이 지옥을 가는데… 그러니 죄를 짓지 말라 하고 붙들고 이야기하고 싶고 절대 악행을 못하도록 십악을 짓지 않도록 그렇게 고구정령하게 말씀하십니다.
당신이 계시는 11차원은 완전한 환희자체입니다. 극락에서도 극락이라고 하는 곳이어요. 여기 사바세계에 안 와도 돼. 사바세계에 오면 얼마나 고생입니까? 이 몸뚱이를 얻어놓으면 죽을 때까지 고생이어요. 여기에 오면 생로병사 우비고뇌(生老病死 憂悲苦惱)가 따라붙어요. 그래도 오시잖아요. 이 대자 대비함이 없이는 올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도 감히 우리 부처님은 많이도 오신다고요. 앞으로도 많이 오신다고요. 그래서 우리가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우리 중생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해서 가족들끼리 그냥 모여 앉아서 웃고 하면 그렇게 좋아라 하시고, 조금이라도 고통을 받고 사는 꼴을 못 봐요. 그래서 일러주는 거예요.
업을 짓지 말라고.
악행을 하지 말라고.
죄를 짓지 말라고.
그렇게 인도하시는 분이 부처님이어요. 그런 부처님이 실제로 계신다 그거요. 그 부처님이 실제로 계셔요. 이 법왕자가 법문할 때는 오셔서 정수리에 지금.
◯ 불신(佛身)이 있어야 부처이다
그리고《법화경》〈비유품〉에 이런 말이 있어요. 사리불 존자가 스스로 독백한 것이 있어요.
“나는 사견을 없애고(사견이라는 것, 업을 짓는 원인이 됩니다. 삼독 탐 진 치 만 의 사견 그러잖아요.)공한 법을 증득했다.(이제 공(空)을 깨쳤다 그거요. 깨친 것을 나아가서 증득했다 그거라.)그래가지고 나 혼자 생각하기를 나는 이제 열반을 얻었구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것은 알고 보니까 참된 열반이 아닌 것을(부처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참으로 부처가 되었다면 32개의 거룩한 모습을 갖추어야 되고(그러니까 32상을 갖춰야 되고)천상 사람 야차 용 귀신이 보고 공경할 것이니(여기서 천상은 성중하늘 보살까지 포함시킨 거요.)그때야 완전하고 참된 열반이라 할 수 있는 것을.(그러니까 불신을 얻어야 되는 것을 그 말이어요. 불신을 얻어야 참 붓다인 거요.)”
불신(佛身) 없는 묘각(妙覺)은 진짜 부처가 아닌 거예요.〈비유품〉에 참 좋은 부처님 말씀이 있더라고요. 이건 정말 대단히 소중한 부처님 말씀이어요.
그리고 이《법화경》은 당신의 말년 8년(72살부터 8년 동안)에 설하신 것인데 이《법화경》내용의 핵심이 구원실성(久遠實成)이며, 회삼귀일(會三歸一)입니다.
그런데〈견보탑품〉〈종지용출품〉에 가면 이 세상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나와요. “땅을 찢고서 솟아나는 한량없는 아승지 대보살들…”이 나와요. 다보부처님 다보탑이야기가 나와요. 그래서 이걸 보고 많은 학자들이, 어떻게 그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겠습니까? 다보탑이 땅에서 솟아나는 것은 불지(佛地)에 올라가야 보이는데요. 그래서 이건 방편설이라고 하는데 아니거든요. 큰스님은 방편설과 진실설을 분간할 수 있어야 됩니다. 이건 방편설이 아닙니다. 실재로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 아침마다 오시는 다보부처님은 칠보묘탑을 타고 안 오시고 그냥 오시거든요. 그냥 오십니다. 그러니까 순간에 가신다니까요. “그 많은 보살들 본화보살들, 몸이 모두 다 금빛이요 32상을 갖췄으며 한량없는 광명이 있었다.” 이《법화경》말씀이 전부 옳습니다.
오늘도 좀 어려운 말이 되어버렸습니다.《법화경》말씀, 어려운 말씀이 되었네요.
◯ 정법의 사상에 젖어 있어야 다음생에 붓다 회상 만난다
◾ 우리 혜운법사 교수님이《금강경》을 더 좋게 쓰겠다고 지금 다듬고 있습니다. 이다음에 나올 겁니다.
◾ 영산불교대학에 대한 것, 공부모임에 대한 것입니다.
여러분! 이 부처님 회상에 이 소중한 부처님 공부를 졸업하지 마시고 계속해야 됩니다. 내일 모레 졸업하시는데 나는 한10년~15년 끌고 갈려고 해요. 10년이나 15년 동안에 불교대학 졸업을 안 시키려고 그래요.
모두 다 우리 법장 혜운 대원 교수정도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싶은 욕심이어요. 할 수 있어요. 그래야 여러분 다음생에 정법회상을 만납니다. 금생에 아라한이 못되고 보살이 못 된다 하더라도 정말로 부처님의 실존을 믿고 위상을 믿고 가피와 위신력을 믿고 발원하면 다음 세상에 부처 탄생할 때(오실 때)그대로 나옵니다. 그 회상을 만나요. 그러면 그때 와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라 그 말이어요. 그러려면 사상이 딱 젖어 있어야 돼요. 부처님 믿는 마음이 철기둥 되어 있어야 돼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졸업을 안 시키려고 하는데 동의하시죠?(신도 : 예~)
◾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에 대한 공양은 그 공덕이 엄청납니다.
《금강경》을 1만 독 했다고 하더라도 부처님 진불한테 한 끼 공양 올린 것만 못할 걸요? 그거 아십시오. 그런데 청정법신 비로자나부처님에 대한 공양은 그 공덕을 상상 못합니다. 그래서 이 공양이 내년 초파일 안팎으로 있을 겁니다. 김해 상동 대적광전이 준공되니까 그걸 아십시오. 우리 붓다 회상에서 여러분의 공덕을 지어드리기 위해서 이 문을 열어놓습니다.
◾ 내년 4‧8등입니다.
지금 열기가 식어져버렸어요. 처음 몇 년 동안은 100등도 하고 1,000등도 하더니만 신심이 식어져버렸어. 좀 10만등 밝힙시다 여러분! 여러분의 열기가 식어버리면 4만등 5만등하고 끝나면 그렇게 할 거예요. 정말로 우리 4‧8등은 모든 부처님들이 내려오셔서 전부 보시고 그대로 작업해주신다고요. 이런 데가 없어요 여러분. 부처님께서 와계시는 회상, 여러분 천만겁 다겁생을 가더라도 못 만나는 거요. 부처님이 와계시는 곳, 부처님이 없다고 하는 그 절에는 가시지 않아요. 이 삼천대천세계를 보면 부처님을 간절히 찾는 중생이 너무도 많아요. 모두 거기에 가셔요. 그런데 사바세계 오직 지금 부처님 전각 김해 우리 상동불사에 큰 공덕이니까 좀 동참해서 공덕을 지어주십시오 하는 것이어요.
전생에 선근공덕을 지은 분들은 금생에 와서 나쁜 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절대 안 당합니다. 삼재팔난 안 당하는 거예요. 죽어서 삼악도에 안 떨어지는 거예요. 그걸 아십시오.
◾ 산신대재가 2주일 후에 있어요.
1년에 네 번의 큰 대재가 있잖아요. 산왕부처님이 하시는 일이 우리 인간세계와 굉장히 가까운 일을 하십니다. 우리 인간세상을 굉장히 위해주시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착한 일을 하면 도와주려고 해요. 그래서 사업하시는 분들, 또 여러 가지 소망이 있잖아요. 산신대재에 동참해 주시고요. 1년에 그렇게 네 번 있는 재일에 동참해주시고. 우리가 이것 좋소 저것 좋소 하면 따라 와주시고. 그렇게 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 태사부님에 대하여
할 말이 많습니다만 1시간이 경과했네요. 자, 우리 태사부님 이야기를 하고 끝내겠습니다.
⁃ 전번에 시자를 데리고 뒷산에 산책을 나가셨는데 젊은 귀신을 만났어요. 그 이야기를 안했습니까? 젊은 귀신을 만나서 오라고 했단 말이어요. 여러분 보통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 귀신을 만나면 죽습니다. 며칠 못사는 거예요. 그런데 오라고 했단 말이어요. 그 젊은 귀신이 27살 정도 먹었다고 해요.
태사부님 앞에 와서 발발 떨고 있어요.
(태사부님) : 너! 왜 떨고 있느냐?
(젊은 귀신) : 스님한테는 빛이 나와 무서워서 그럽니다 큰스님! 이렇게 나를 부르고 한 것은 처음입니다.
(태사부님) : 그러면 너 왜 여기에 있느냐?
(젊은 귀신) :살다 살다가 살 수 없어서 여기에 와서 죽어버렸습니다. 죽어버리면 완전히 죽어버린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 살았습니다.
(태사부님) : 그러면 이 산에 너같이 죽은 귀신이 몇 명이냐?
(젊은 귀신) : 일곱 명 정도 됩니다.
※ 그런데 저쪽에 옹기종기 6명이 모여 있더래요. 이 대화하는 것을 다 듣고 있더래요.
(태사부님) : 너! 우리 스님들한테 빙의하면 너는 죽는다! 나한테 죽는 거여 너!
(젊은 귀신) : 나는 모릅니다. 안 하겠습니다. 큰스님! 저를 좋은 데로 좀 보내주세요. 배가 고프고 추워서 못살겠습니다. 갈 곳도 없습니다.
※ 그 귀신을 지박령(地縛霊, 자신의 죽음을 깨닫지 못하고 죽음을 당한 장소에서 떠도는 귀신)이라고 그래요. 자살해 죽으면 거기에 있어야 됩니다. 거기를 떠나서 잠깐 갔다가 올 수 가 있어요. 와야 되는 거예요. 얽힐(얽을, 묶을) 박(縛)자. 지박령이라고 해요.
(태사부님) : 그러냐! 그러면 알았다.
※ 그래서 그 후 며칠 있다가 일곱 명의 귀신 모두를 명부로 넣어 줬습니다.
⁃ 그다음에 우리 상동 도량(道場)에 진입로가 있어요.
이번에 그 진입로를 굉장히 넓힙니다. 그 현지사 부산분원이 대단한 가람이 될 겁니다. 지금 대작불사입니다. 2차 부지를 허가받아서 이제 공사에 들어갔는데 대단히 많은 거액이 들어갑니다. 그것이 다 준공되면 경상남북도 부산 마산 울산 포항 경주… 다 카바(cover)할 거예요. 그런데 지금 그 진입로에 그 전 사장이 돌멩이를 하나씩 둘씩 모아가지고 탑을 하나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보니까 한20개 정도 될까? 여러분 탑 쌓는 분들은 쌓더라고요. 그런데 우리 태사부님이 보니까 그 탑 속에 귀신이 들어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까 보통귀신이 아니고 사신있어요. 사신이라는 것은 큰 구렁이나 뱀이 명을 다 살지 못하고 도중에 사고를 만나 죽었단 말이어요. 그러면 명부에 못 들어가잖아요? 그러니까 사신이 되어서 거기에 들어 있는데, 물론 앞에서 내가 말한 중음세계는 4차원 세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을 자꾸 변신할 수도 있어요. 죽을 때 몸, 그러니까 구렁이 몸으로 있을 수도 있고 또 금방 남자나 여자의 모습으로 나투어 보일 수도 있어요. 그 때 딱 보니까 사신이더래요. 여자이어요. 그래서
(태사부님) : 너! 거기서 나가라!
(사신) : (발발 떨면서)갈 곳이 없어요.
(태사부님) : 왜 발발 떠느냐?
(사신) : 스님한테는 빛이 막 나가는데 무서워서 떱니다.(이 때 빛은 자성광이 아닌 무량광 부처님의 부사의한 빛)
(태사부님) : 나가라! 이거 내가 헐어버릴 테니까 나가라!
(사신) : 어디 갈 곳을 좀 정해주면 좋겠습니다.
(태사부님) : 너! 그 전 사장한테 가! 그 전 사장이 여기에다가 탑을 조성했는데 그 사장한테 가!
※ 그러면서 시자를 불러가지고 돌멩이를 하나씩 하나씩 들어냈어요. 들어내면 자기 집이 없어져버리잖아요. 그러면 그 귀신이 해코지할 수가 있거든요. 그 사신 용신 들은 해코지할 만한 무기가(힘이) 있습니다. 그걸 방지하려고 빛을 딱 쏘고 있으니까 발발 떨면서 가더래요. 그래서 그걸 치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역사이후로 부처님 이후로 귀신을 마음대로 부리는 스님이 거의 없습니다. 성리학에서 내로라하는 주희(朱熹, 1130년 ~ 1200년, 중국 남송의 유학자로, 주자(朱子), 주부자(朱夫子), 주문공(朱文公) 송태사휘국문공(宋太師徽國文公)이라는 존칭이나 봉호로도 불린다.)같은 분들, 귀신을 좀 봤지요. 그러나 부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걸 말씀드리는 것이고.
우리 태사부님의 경지는 귀신을 완전히 마음대로 부릴 수도 있음은 물론이고 지옥이나 축생 몸을 받아 간 영가들을 수배를 해서 불러오고, 업장을 씻어도 주어서 진짜 천도재를 할 수 있습니다.
◯ 현지사 천도재는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
우리 현지사 천도재, 네(4) 집안, 남편의 아버지 어머니 쪽까지. 또 부인의 아버지 어머니 쪽까지 네(4)집안이지요? 네(4)집안의 3대,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4대 증조부 증조모까지 해달라고 하면 해줘요. 그러면 약 80명~100명을 해주는 거예요.
거기에다가 수자령, 어떤 사람은 15명도 나와. 이 수자령을 천도해 주지 않으면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이 수자령이 세상에 사람 몸 받아 나오려고 들어왔는데 타의에 의해서 낙태를 시킨다면 굉장한 원결(寃結)이 됩니다. 한(恨)이 맺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수자령을 부처님의 가피로 해서 하늘세계나 인도환생 시켜줘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현지사의 경우는 수자령을 전부 좋은 집안에 넣어주고 있습니다. 좋은 지방 좋은 집안에 넣어주고 있어요. 이 일은 그 어떤 성인들도 감히 엄두 못낼, 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내가 이런 말을 한 것은 우리 현지사 천도재는 부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도재이기 때문에 다른데 하고 비교가 안 됩니다. 또 돈으로 환산이 안 됩니다 여러분. 돈으로 환산할 수가 없어요. 오늘 이 법문도 돈으로 환산 못하는 거예요 여러분.
◯ 현지사 신도가 될 것을 당부하며
그렇게 아시고 꼭 집에 가셔서 내가 오늘 큰스님한테 어떤 법문 들었나? 메모를 해주시고 믿음을 쌓아주시고, 우리 현지사에 모처럼 이렇게 인연을 맺으셨거든 다음에도 나오시고 다음에도 나오시고 그러십시오. 이 세상에 보면 대통령도 많고 장관도 많고 대학교수도 많고 세계적인 대석학들도 있고… 나는 그 모든 사람들을 크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을 더 평가합니다.
- 윤회세계가 있다고 믿는 사람을 더 평가합니다.
- 나아가서 아! 내가 뿌린 것은 내가 거두는 것이구나. 내가 지은 것은 내가 받는 것이구나. 이걸 업의법칙(카르마법칙, 인과법칙)이라고 해요. 선인선과 악인악과(善因善果 惡因惡果)라고 합니다. 이걸 믿는 사람이 더 훌륭한 사람이고,
- 부처님의 실존을 믿고 부처님의 위대함을 믿고 부처님의 절대하신 가피 위신력을 믿는 분은 더 대단한 분이고,
- 따라서 현지사에 열성적으로 다니면서 열심히 착한 일을 하고 선근공덕을 쌓고 한 분은 정말로 흔치 않은 분입니다. 어떻게 대통령과 비교하겠습니까?
요즘 하도 대통령이 입에 오르내리고 뭐 구속되어 교도소에 수감되어서 하는 말이어요. 다음생이 미래가 비교가 안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처음 오신분들, 다음에는 아이! 그냥 오늘은 무슨 바쁜 일이 있는데 뭐 해가지고 그냥 빠져버리면 계속 빠지게 돼요. 인연이 끊어져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나와서 법문을 꼭 듣도록 하십시오.
여러분 금생도 잘살고 다음생도 잘살고 미래제가 다하도록 여러분 잘살아야 돼요. 그런 길로 인도하는 곳이어요. 흔치 않는 곳이어요. 여러분 꼭 이 스님의 말씀 유념하시고 계속 나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기 증산도에서 오신 그 의사선생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준다고 했는데 한 열 개 대답을 하고 못했네요. 오늘도 시간이 많이 경과해서 못하겠네요. 다음으로 미룹니다.
자, 오늘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우리 부처님께 귀의한다. 내 이 몸 마음을 다 바칠 수 있는 분이 부처님이어요. 부처님은 이 목숨 열 번 백번 다 바칠만한 그런 위대한 분이어요. 그런 마음으로 내가 잘못 살아온 것을 반성하고 참회하라고요.
부처님! 현지사 신도가 끝까지 될 수 있도록 꼭 저를 붙들어주시고 인도해주시고 저의 업장도 씻어주시기를 발원하십시요.
자, 고맙습니다. 부처님 명호를 칭명합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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