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온이 공인 것을 비추어 보고...
반야심경의 의미를 바르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왜냐하면
에너지를 뜻하는 공을 알아듣게 설명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어르신들께 IT. AI. 양자 에너지. 인터넷...등을 설명하는 것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려운 일이다.
공을 쉽고 바르게 전하려면
반야심경 첫머리에 오온이 공한 것을....이 부분의 번역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
오온이 공(한)으로 번역하면
어휘에서 풍기는 염세와 없을 무의 뉘앙스가 강해
비었다~ 공하다~ 무상하다~ 등으로 인식되어,
에너지를 뜻하는 공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공(인) 것을...으로 번역하면 어휘에서 풍기는 부정적인 개념이 많이 해소된다.
공을 번역없이 프라나로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비추어 보고...의 의미도 해석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비추어‘라는 어휘에 워낙 방대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서
학문. 이론 탐구하듯 헤아려서는 답을 찾을 수 없다.
전등이 없는 캄캄한 창고에서 위치와 모양. 크기...등을 알 수 없는 물건을
찾아야 한다면, 후레쉬로 하나하나 비추어가며 이곳저곳 이것저것을 자세하게
직접 살펴가며 찾아야 하듯...
공의 성품에 대한 이론적 의미.
수행을 통한 에너지의 실제적 의미
그리고
인체의 구성과 생명에서 공 에너지의 작용과 실제적 쓰임.
에너지의 변화.
물질과 자연. 우주로의 파생되는 과정 까지 모든 것을
후레쉬를 비추어 가며
구석구석 면밀하게 깊이있게 들여다 보고 탐구해야 한다는 뜻이다.
반야심경은
공이 ’에너지‘ 라는 것만 알면 모든것이 쉽게 이해되고 성불도 쉽다.
반야 는
프라나. 빤야의 음역이며 우주의 근원 에너지를 뜻한다.
반야 = 지혜는 잘못된 혜석이다.
금강염불수행자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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