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스리 아난다무르띠지(바바)의 전기(傳記)를 올립니다.
저자는 Aditya Kumar Mohanty 박사인데, 그는 인도 Tripura주에 있는 Central University의 저명한 철학교수입니다.
위대한 출현(The Great Advent)
(스리 스리 아난다무르띠지의 傳記)
어린 시절(Early years)
모든 순간이 상서롭다. 모든 곳이 신성하다. 그러나 인류가 진실(Satya)과 정의(dharma)의 길을 따라 가기 위한 서약을 새롭게 하고, 소중히 간직하고픈 시간의 흐름 속에서 눈에 띄고 중차대한 특정한 사건들이 있다. 정의는 개인생활과 집단생활의 무한한 생명력으로 구성된다.
1921년 5월 21일은 위대한 탄생을 목격한 이 행성의 역사에서 가장 중대한 날들 중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그때는 인도의 전통 달력으로 2번째 달인 바이샤카(Vaiśákha)의 보름날이었다. 이 날은 인도 전역, 특히 비하르(Bihar) 주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거룩한 탄생을 엄숙히 거행하는 종교적인 열정으로 가득차 있었고, 비하르주의 작은 도시인 자말뿌르(Jamalpur)에서는 아침 6시 7분에 한 어린이가 아바르라니(Abharani) 싸까르(Sakar) 부인과 락쓰미나라얀(Laxminarayan) 싸까르(Sakar) 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 날은 이 부모에게는 위대한 성취의 날이었다, 왜냐하면 이 어린이는 그들의 간절한 바람과 열정적인 기도 끝에 신의 자비로운 선물로서 왔기 때문이다. 락쓰미나라얀 씨와 아바르라니 부인 모두 시바(Shiva)의 독신한 헌신자였다. 그들은 근처의 시바 사원을 방문하여 아들이 태어나 그들의 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원했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서 집안에 말할 수 없는 행복감이 흘렀다. 이 일은 지구의 인류가 오랫동안 암흑의 세월을 겪은 뒤에 첫새벽을 맞을 것을 예고하는 사건이자 영웅전설의 시작이었다.
불가사의한 현상들
이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수많은 놀라운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 아기는 새로 태어난 보통의 아기들과는 다르게 태어났을 때 울지 않았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모든 이들이 이것을 보고 기쁨에 넘쳤다. 아기의 할머니 비나빠니(Binapani)와 외할머니 인두마띠(Indumati)는 산모인 아바라니를 도와주러 왔다. 관례적인 목욕 후에 이 아기는 그의 첫 음료로 우유를 먹어야했다. 인두마띠가 그를 무릎에 놓았다. 그녀는 구리 단지에 담긴 우유를 솜에 찍어서 아기에게 먹일 작정이었다. 아! 이 갓 태어난 아기는 그렇게 하는 대신에 스스로 컵을 잡고 우유를 마셨다. 모든 사람들이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 얼마나 이상한 일인가! 갓 태어난 아기가 스스로 우유를 마시다니! 비나빠니가 그를 가까이 데려가서 말했다, ‘이 아이는 새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이미 다 자라버렸다.’ 그러자, 이 아기는 솜으로 찍은 우유를 받아먹기 위해서 뒤로 물러났다.
이 아기(Bubu)는 두 살도 채 안 되었을 때, 그의 어머니를 깨우고 이상한 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곤 했다, ‘엄마, 나는 우주 공간을 떠다니고 있었는데 한 우주선이 엄청난 속도로 나를 향해서 오고 있었고, 탑승한 모든 승객들은 오렌지색 옷을 입은 출가수행자들이었어요.’ 전일 봉사자(남자 출가수행자인 다다와 여자 출가수행자인 디디)들의 체계가 생겼을 때, 그는 그들에게 이 당시와 똑 같은 복장규정을 시행했다. 종종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잠에서 깨어나 어머니에게 어떻게 거대한 동물인 흉포한 파충류들이 한쪽 귀로 들어와서 다른 쪽 귀로 나갔는지를 설명했다. 그러한 동물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 때문에 그녀는 그녀의 사랑하는 아이의 기괴한 꿈에 대해서 걱정을 하곤 했다. 어떤 날 밤에는 그는 갑자기 잠에서 깨어나 보니 방이 무척 감미롭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향기로 가득 찬 것을 발견했다. 그는 황홀경에 빠졌고, 그의 주변 환경에 대한 감각을 잃었다. 그의 부모를 몹시 놀라게 한 그의 어린 시절의 경험들이 몇몇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