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춘천 기업혁신파크 예정지 찾아 IT·바이오·의료산업 융합공간 조성 의지 밝혀 -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1월 6일 오후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예정지를 찾아 민간 투자 주도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 기업이 입지 선정, 개발계획 수립, 투자, 개발, 사용 및 기업 유치 등 전 과정을 주도하고, 정부는 기반시설 조성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거점 조성하는 사업
ㅇ 현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부지사, 춘천시 현준태 부시장, ㈜더존비즈온 김용찬 단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춘천 기업혁신파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기업이 직접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춘천을 포함한 4개 지역*을 선정했다.
* ①거제(문화예술,ICT,바이오·의료), ②당진(모빌리티), ③춘천(의료,바이오,IT), ④포항(이차전지)
ㅇ 이 중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더존비즈온이 주도하여 IT, 바이오, 의료 산업을 융합하고, 지역 거점 대학인 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와 협력하여 관련 산업의 육성과 혁신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구 지정 개발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ㅇ 국토교통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 박상우 장관은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지방시대 동력을 창출하는 사업인 만큼, 민간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ㅇ 정부는 기업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계획을 토대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