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이미선/배혜윤 무조건 보호선수 명단 포함, 고아라도 그 다음으로 보호선수 명단에 넣을 확률이 높을 것 같고, 나머지 선수 중에 한자리가 남는다는 얘기인데, 그렇게 되면 하나외환은 홍보람-최희진-박태은-양지영-김계령 중에 한명은 무조건 데려올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김계령은 풀려도 하나외환이 데려올 확률은 극히 드물고, 사실상 홍보람-최희진-양지영 중에 한 명은 무조건 데려올 수 있다는 계산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박하나를 거액에 데려온 삼성생명보다 오히려 그의 연봉에 절반도 안되는 연봉에 보상선수로 오게 될 홍보람-최희진-양지영 중 한명이 하나외환 입장에서는 더 이익이겠네요. 삼성생명도 참 바보같은 게, 만약 하나외환이 최희진을 데려가면 드래프트 1순위 박다정까지 내주면서 데려온 최희진을 1시즌도 채 써보지도 못하고 내주는 꼴이 되는 것이고, 양지영은 팀의 미래로 키울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게 일반적인 팬들의 중론이고, 홍보람도 박하나보다 낮은 연봉에 박하나보다 고효율이면 고효율이지, 절대 보상선수로 뒤지지않는 선수라는거죠.
■ 하나외환
김정은/이유진은 무조건 보호선수 명단 포함, 이유진을 무조건 보호선수 명단 포함이라고 생각한 이유가 하나외환이 거액의 돈을 주고 영입한지 1년밖에 안된 선수이기도 하고, 1년을 쉰 정선화만 믿기엔 백업 센터가 너무 부실해서 이유진은 무조건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시켰을 것 같네요. 또한 삼성생명에서 보상선수를 가드나 포워드에서 데려올 확률이 높은 시점에서 센터는 무조건 보호선수 명단에 넣었을 것 같고, 남은 건 김이슬-강이슬-김보미인데 아마 강이슬-김보미를 보호선수로 묶었을 것 같아요. 김보미는 고질적인 부상이 문제이긴 하지만, FA로 영입한지 1시즌밖에 안된 선수라서 아직 하나외환에서 그 효용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을 것 같고, 김지현을 3년 계약한 것으로 보아 김이슬에게 그다지 미련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동보호선수인 신지현도 있으니까요. 더불어 홍아란-심성영이 있는 KB스타즈에서 굳이 김이슬까지 데려가지 않을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있을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된다면, 김이슬을 일단 데려오고 허윤자가 하나외환과 3차 계약을 할지언정 서로 앙금이 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김이슬과 허윤자를 다시 트레이드 시키는 건 어떨까 생각해봤네요. KB스타즈 입장에서는 허윤자 영입을 보상선수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하나외환 입장에서는 서로 껄끄러운 관계일 허윤자와 자연스럽게 정리하면서 김이슬까지 다시 얻는 장점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서로에게 윈윈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구단관계자들이 머리 싸매고 계산 두드려봐야할 일이긴 하죠.
첫댓글 저는 고아라가 빠질 것 같아요. 고아라에게 이제 기대할 게 없으니 박하나로 갈아타려고 하는거 아닐까요?
김한별마저 은퇴 소문이 돌고 있는 와중에 고아라까지 빠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제가 볼땐 김보미를 굳이 보호선수명단안에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김보미는 부상이 잦아 폼이 무너진 상태고 경기력은 지난시즌에 이미 보여주었습니다. 예전 전성기때 모습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7월에나 재활이 끝난다고 하던데 훈련이 부족한 다음시즌 복귀해도 지난시즌과 비슷한모습을 보여줄가능성이 높습니다. kb가 김보미의 재활까지 책임져야 할텐데 과연 그렇게까지 할까 의문이고, 하나외환은 삼성에서 보상선수로 2번 슈터를 영입한다면 다음시즌 불확실한 김보미를 보호선수안에 넣지않아도됩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다만 저는 김보미가 거액의 연봉에 하나외환으로 이적한 건 하나외환에서 그만큼 김보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아직 1년밖에 안됐기때문에 금방 포기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불어 지금 KB스타즈의 상황과 포인트가드만 3명이 있는 하나외환의 상황상 상대적으로 김이슬이 풀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점친 것이구요.
저도 김보미 선수 넣지 않길 바라는데 구단은 넣을 듯 ;;
대신 김이슬을 보호선수안에 넣야하는이유가 wkbl에서 포인트가드는 귀합니다. 그리고 구단에서 팀의 미래로 공헌한 선수이기도 하구요. 김지현이 있다고하나 김지현의 한계는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결국 1번자리는 신지현-김이슬로 리빌딩되어야합니다. kb도 포인트가드에는 확실한 선수가 없기때문에 김이슬을 영입해서 3인 경쟁체제를 만들수있습니다. 결국엔 하나외환은 김이슬-강이슬-김정은-이유진으로 보호선수를 짜야 전력유출을 최소화할수있습니다.
홍아란, 심성영 선수가 있어서 김이슬 선수 지명 안할거 같아요. 홍아란 선수 잔뜩 물이 오르고 있는데...저도 김이슬 선수 제외 시켜도 국은에서 안 데려갈듯 합니다.
@분당싸나이 김보미는 다음FA때까지 2년 남았습니다. 김이슬은 김보미보다 배이상으로 남았습니다. 김보미가 다음FA까지 2년남았는데 다음시즌에도 재활로 제컨디션이 불확실, 그리고 kb에 포인트가드보다는 슈터가 풍부하다는 걸 생각하면 김이슬을 보호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보미는 부상이 너무 잦은 선수라 내후년에도 믿을수가없습니다.
@분당싸나이 그부분에서 구단이 김이슬, 김보미도 아닌 김지현을 보호선수로 묶을까봐 걱정됩니다
@분당싸나이 보상선수로 삼성에서 2번을 볼수있는 슈터가 풀린다고 봤을때 김보미보다는 삼성보상선수가 즉시전력감이 될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분당싸나이 확실하진않지만 3차계약으로 넘어간 허윤자만 자동보호라고 알고있습니다. 1차계약한 김지현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분당싸나이 지난시즌 김보미의 플레이를 보면 최희진보다 딱히 나아보이진않았습니다. 물론 김보미가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그리고. 조동기 감독때부터 공헌한 하나외환가드진의 리빌딩을 계속 이어간다면 현상황에선 김이슬을 보호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분당싸나이 분당싸나이님께서는 김보미 회복 가능성을 저는 김이슬 성장가능성을 높게보는 차이점인거같습니다.
@분당싸나이 분당님은 유망주라고해서 그 가치를 높게보지 않는듯하시네요 그치만 지난시즌만 봐도 프로10년차 김지현보다 갓데뷔한 신지현이 안정적이였다는걸 뵈서는 강이슬 김이슬 묶는게 차라리낫죠 그리고 김보미도 플레이를봐서는 그냥 삼성홍보람정도의 식스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습니다
@분당싸나이 삼성팬 입장에선 하나외환에서 최희진 데려가면 땡큐*very much*2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도 유망주보다는 즉시전력감을 묶는 게 구단입장에서 낫다는 입장인데, 카페내에선 유망주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거 같네요. 아무리 김보미가 유리몸화 되었지만, 최희진이나 여타 유망주들과 비교될 레벨은 아닌듯 싶은데...
보상선수로 들어가는 선수들중 일부는 연봉이 반토막날 것 같고, 비보상선수로 분류되는 선수중에 차순으로 잡으려하는 선수는 연봉이 대폭 인상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과연 그 선수들은 누가될지
보상선수 연쇄이동은 저만 생각하고 있는 가능성인가요?ㅋㅋ
쩝.. 삼성은 그나마 데리고있는 유망주인..양지영 유승희만큼은 지켰으면....
이호근 감독이 유승희를 상당히 아낀다고 들었는데, 아마 중고참급들을 희생하더라도 유승희는 묶을거 같은 느낌이네요.
기사보니 정선화도 보호 5인에 포함된다던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