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 바람처럼 ~ 운남성 사람을~ 만나다...
이번 여행은 오랜만에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와이프에겐 미안 하지만 이제 내나이 41살 인생의 절반을 되돌아가는 그런 시간인것 갔다 (통상 일생을 80세라볼때)
문득 혼자 떠나봐야지 결혼후 8년전인가 첨으로 오사카 혼자여행(첫애가너무 어려)후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준비하면서 약간은 설레임과 두려움? (영어,중국어) 물론 모른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 이번에 새삼 발견한 만국 공통어 미소~ 미소야말로 정말 중요한 언어임을 새삼 느낀다...
출발 떠나기 몇시간전 공항을 두리번 ,두리번 10년째 매년 공항을 와봤지만 공항도 놀거리가 있다는것을 이번에 알게되었다
공항 스카이 라운지 매년 용돈을 조금씩 모아 가까운 나라부터 여행한 나의 여행 계획에서 매번 급하게 공항에 도착후 출발하던 때와는 다르게 혼자여행이라서인지 아주 아주 여유있게 공항을 두리번 사진은 몇장 못 찍었지만 한번 여러분도 인천공항을 투어해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아 추천합니다
내마음이 걱정과 설레임 때문일까? 공항에서의 노부부의 모습이 약간은 어두운 것 같았다.
새벽1시 곤명도착....어,어..한스님 전화가 안되네.....급 당황...한 10분 정도 급당황모드 연출
뒤에서 누군가 도용욱씨 ~ 아..네...절 알아보시네요...감사.. 알고보니 내핸펀 로밍 방법
잘못알고 있었다 통화번튼후 기타지역,한국 선택에서 실수 ㅋ.ㅋ.
한스님 집도착후...새벽 2시정도 내일 새벽에 떠날 사람처럼 이것저것일정에 대해 물어보는
나에게 미안하리만큼 친절하게 알려준 한스님 다시한번 감사...
미안한 마음에 아침식사를 현지식으로 산다고 가자고했는데...밥값 한스님 결제....
인터넷폰 070-8690-3773 개통되었습니다
콩국수국물과 밀가루 빵튀김..중국은 아침은 간단히 ...
생각해보니 홍콩,북경에서도 딤섬과 간단한 빵으로 먹었던 기억이 ....
간단한 아침후 따리로 출발~ ★ 참고로 한스님 함께하는 투어는 곤명주변의 관광투어및 운남성투어가 있다.
시외버스 터미널 중국은 흡연에대해서 관대한편인데 올림픽이후 그래도 변화가 있는것을 알게됨
터미널 안에서 한 청년이 담배피니 바로 터미널 관리자인듯한 사람이 단속.... 우리처럼 벌침금딱지를 주진않지만
말이다.
어린아이 머리에 ㅋㅋ 장난...뒤통수 머리가 더 재미있었는데 아쉽다.
드디어 계수나무집 도착 참고로 주인장 잘~생겼어요. 물론 유부남
http://cafe.naver.com/gyesoonamu/
오후 도착후 주인장 도움으로 일정 조정후(항상조정) 삼탑사로 출발.... 걸어서......
삼탑사 가는길 큰길과 골목
차타고 가려다 한30분정도 걸린다기에 동네 구경할겸 지도보며, 몇 번을 물어가며 물론 중국사람들에게 물어보는 방법은 간단.
Excuse me! 지도보여주면서.. 삼탑사 go..go.. 하면서 난처한 표정지으면 중국 사람들이 알아서 손으로 방향 알려준다...
그런데 한10분정도 가는데... 문제가 생겼다...
한 중국 대학생 3명의 여자들이 유창한 영어로 질문을 시작하였다...
정리해보면 홍콩 00 대학생인데 관광관련 앙케이트 조사한다고 한다 먼저 영어할주아냐? 외국 관광객이냐? 어디서왔냐?
물론 단어로 대답 영어는 손가락으로 아주조금이라고 답하고 물어본것들이 어디서?,누구랑?, 어디어디갈거냐?, 어디가 제일좋으냐?
그래서 대답은 간단히....한국 ,혼자,따리-리장-호도협-샹그릴라,여기가 처음(히어 스타트) 그랬더니 열심히 적고있다
과연 나의 단답형 대답이 리포터에 도움이될지..몇가지 더물어보는것은 그냥 난처한 웃음으로 때우고... 바이바이~~
드디어 삼탑사 도착....그런데 입구는 닫히고 출구에서만 사람들이 나온다 헉.... 너무늦게옴
그런다고 내가 포기할 사람도 아니고 내일 일정 소화하려면 오늘 꼭 들어가야 하는데 입장료도 121위안화(한화로 2만1천원정도)
먼산 보며 그냥 출구쪽으로 들어가는데 안내원이 어이~ 부른다. 못들어간다고 시계보면서 이야기하길래 언어 안되지만 나의 또
액션을 보여주었다 쏘리~ 뜀박질(모션보여주고),카메라 가리키면서 찰칵~ 했더니(안타까운 눈빛 교환) 그냥 들어가라고 한다
짧게는 무슨 ~ 2시간 있었다 아마 문닺기 직전에 나온것 같다..다행이 안내원은 그사이 교대했다 ㅋㅋ..
낮에왔더라면 좀더 멋있는 사진이 나왔을텐데...빛이 너무 부족.....
따리백족(白族)자치주의 중심소재지인 따리시는 중국의 국가급 풍경 명승구로 유명하다.
약 4천년 전에 백족의 선조들이 이곳에서 자리 잡고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켰다.
당대에는 남조국(南詔國)이 송대에는 대리국(大理國)이 건설되어 약 500년 이상동안
지속되었고, 운남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그 때문에 따리는 중국 서남부의
실크로드 도시 중 하나로 성장해 수많은 명승고적과 문화 인물들을 남길 수 있었다.
그 중 따리고성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백족 건축의 최고봉이랄 수 있는 삼탑이다.
당나라 때 지어진 절집의 일부로 오래전 파괴되고 이들 탑만이 남았다고 한다.
지금은 윈난을 대표하는 건축물답게 주변 부속건물들도 새로 들어서
있지만 75미터에서 45미터에 이르는 3개의 탑을 보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양쪽 탑이 약간 기울여져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지진에 의해 조금 기울었다고 한다.
중국 남서부에 현존하는 건축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한다
다리성내 남문에서본 전경
분명히 인터넷에보면 높은데서 올라가 사진찍는데가 있는데...많이 헤매이었다 서문은 못올라가고 남문인가에서
1위안화 받고 올라가게 해준다 모르고 10위안화 냈고 올라가려는데 아가씨가 친절히도 거스름돈을 주다..
흐린날씨에 저녁이라 빛이 넘 부족해 조금 아쉽다 올라오고 보니 다른문도 올라 갈수있을텐데 어느문이 포인트지..
생각해보니 점심도 그냥~~ 배고파 근데 뭘 알아야..먹지...참내
성내 돌아다니다 그래도 국수체인점 같아 들어갔다 다른사람 먹는것보고 메뉴판에서 손가락으로 one~ 음, one~
헉~~ 무지 짜다 알고보니 여기사람들은 짜게 먹는다고한다...그래도 아래 음식 때문에 같이먹으며 면만 먹었다
여행 팁...
삼탑은 고성에서 멀지 않아 2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중셩쓰의 개방시간은 8:30~18:00이고, 입장료는 121위안(약 2만570원)이다. 삼탑만 구경할 경우 입장료는 52위안(약 8840원)이다.
창산과 얼하이는 따로 대중교통편이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빌려 둘러보는 것이 좋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여비는 보통 1일 20~30위안(약 3400~5100원)이다,보증금있음. 창산풍경구의 개방시간은 8:00~18:00이고, 입장료는 30위안이다. 케이블카를 타면 창산 산마루까지 올라갈 수 있다. 케이블카 표값은 30위안이다. )
첫댓글 백두산님 찍으신 좋은사진이 나오지 않아요 . 혹시 네이버에서 복사해서 다음에 붙여넣게 하면 사진이 안떠요. 연동이 안되요 ㅡ.ㅡ;;
사진이 안보이네요;;;;......
헉 죄송
멋지네요.. 곧 방문할 곳이라... 완전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