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갑제의 정체 (3) - 5.18
조갑제의 가장 대표적인 만행 중 하나가 바로 5.18에 관련된 부분이다. 내가 아까 이태원 참사 관련 글 쓰느라 좀 밀렸는데, 알 만 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조갑제 기자는 우파 내부의 가장 대표적인 5.18 북한군 개입 부정론자들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조갑제는 당시 현장에서 취재를 했던 사람이라, 조갑제 기자의 5.18 북한군 개입 부정 논리는 나처럼 5.18에 대한 상당한 전문 지식을 구비하고 있어야만 논파가 가능하다. 빨갱이들이 5.18 북한군 개입설 반박할 때 제일 많이 써 먹는 논리 중 하나가 바로 극우 논객(?)인 조갑제조차 5.18 북한군 개입은 부정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조갑제를 문재인이나 이재명보다도 더 위험한 거물 간첩으로 보는 것이다.
조갑제 기자의 5.18 북한군 개입 부정 논리는 다음과 같다.
1. 내가 그때 광주에 있었는데, 나는 그때 북한 공작원들이 와서 공작 활동하는 걸 보지 못했다.
2. 당시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못 지나다닐 정도로 비상계엄이 삼엄했는데, 어떻게 그 삼엄한 비상계엄 하에서 북한군이 1~2명도 아니고 600명 규모의 1~2개 대대로 제 집처럼 드나드는가?
3. 전두환 대통령도 북한군 개입을 부정했다.
4. 당시 5.18 광주 민주화 시위에 참여한 광주시민들은 "북괴는 오판 말라! 반공 전선 이상 없다!"라고 외쳤다. 고로 5.18은 거룩한 반공 민주화 운동이다.
여기에 대해서 내가 반론을 하자면,
제 1항에 대한 반론
당시 광주는 조갑제만 간 게 아니었다. 이건 조갑제가 게릴라전 경험이 없어서 기도비닉의 개념을 잘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다. 아니, 세상에 간첩이 "나 간첩이요!" 하고 티 내고 다니는 거 봤는가? 조갑제는 한마디로 자기 경험을 너무 지나치게 맹신하고 있는 것이다. 조갑제가 광주에 들어온 건 5월 18일 당일이 아닌 5월 23일이었고, 조갑제 대표는 그래서 5.18 당시의 상황을 절반밖에 보지 못하고 5.18의 클라이맥스라 할 수 있는 5월 21일~22일까지의 상황 또한 보지 못했다.
당시 광주에는 조갑제랑 힌츠페터만 있었던 게 아니고, 명문일보 김동문 기자, 영국인 기자 헨리 스콧-스톡스, 당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신분이었던 호남 출신 반공 애국투사 김상진 新 자유연대 대표 등과 같은 분들도 현장에 계셨다. 뱅모(뉴데일리 박성현 주필) 역시 당시 전라도 출신 운동권으로서 5.18 시위에 가담했는데, 물론 뱅모도 믿을 만 한 인간은 아니지만, 그 역시 조갑제의 5.18 북한군 개입 부정 논리는 말이 안 된다고 했다(참고로 빨갱이들이 만든 5.18 영웅 윤상원(윤개원)이 당시 뱅모의 절친(best friend)이었다.). 뱅모뿐만 아니라 김동문, 헨리 스콧-스톡스, 김상진 등 당시 광주에서 북한 특수부대가 공작 활동을 하는 걸 봤다고 증언한 사람들이 여럿 있고, 광주 장 여사 역시 뉴스타운이나 참깨방송 같은 데 나와서 5.18 당시 지나가던 여성을 성폭행한 건 계엄군이 아닌 북한군이고 자신도 계엄군이 아닌 북한군에게 당시 성폭행을 당했으며 당시 계엄군들은 오히려 시민들에게 먹을 것도 주고 잘 해 줬다고 증언한 바 있다. 푸른 눈의 광수 힌츠페터(제601광수)는 당시 북한의 동맹국이었던 동독의 간첩이었고, 영화 [택시 운전사](2017)의 바로 그 '택시 운전사' 김사복 역시 김대중 한민통 소속으로, 문세광과 함께 육영수 여사 시해 공범 중 한 명이기도 하며, 평소 계훈제, 장준하, 김영삼, 김대중, 문익환, 함석헌 등 붉으스레한 인간들과 어울려 놀던 인간이다. 그래서 [택시 운전사](2017)가 완전한 빨갱이 선동 영화인 것이다. 김대령 박사님 말씀대로, 오히려 그 힌츠페터가 찍은 현장 사진 및 영상 자료에도 잘 보면 5.18 측에 불리하고 계엄군 측에 유리한 자료들이 많다.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영국인 기자 헨리 스콧-스톡스는 5.18을 김대중과 김일성이 짜고 661명의 북한 특수군 광수들을 내려보내서 일으킨 게릴라 폭동으로 규정했다. 상진아재 역시 5.18에 대해서 지만원 박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하고 조갑제를 빨갱이라 부르며 경멸한다. 김동문 기자 역시 5.18을 북한군 폭동으로 보고 조갑제를 간첩으로 보는 건 지만원 박사와 같지만, 김동문 기자의 경우는 전광훈이나 이희범, 혹은 이동욱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지만원 박사님보다 5.18을 더 먼저 연구했다고 주장하고 북한군 개입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 핵심 증거 중 하나인 '광수'의 존재를 부정하며 지만원 박사의 5.18 연구 업적을 폄하하고 지만원 박사님과 안정권 대표님을 5.18 팔이 장사꾼으로 매도한다. 물론 김대령-김동문 측 자료 중에도 참고할 만 한 게 많긴 하지만, 이 두 사람은 광수 부정론자이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의 주장은 좀 가려서 들을 필요가 있다.
아무튼 간에, 왜 조갑제와 힌츠페터가 못 본 북한 특수부대의 공작 활동을 김상진, 김동문, 헨리 스콧-스톡스, 뱅모 등 다른 현장 증인들은 봤다고 하는 것일까? 이는 순전히 분석 능력의 차이인 것이다. 다시 말해, 조갑제와 힌츠페터의 분석 능력 수준은 초등학교 6학년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말이다.
이 밖에도 한국계 미국인 출신 전직 美 CIA 요원 마이클 리 박사 역시 당시 CIA 스위스 지부에서 근무하면서 북한 대남공작 총책 김중린(제134광수)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그런데 [마이클 리 자서전](2011) 한국어 번역본이 조갑제닷컴에서 출간되었는데, 조갑제 대표는 [마이클 리 자서전](2011) 한국어 번역본 출판 과정에서 5.18 북한군 개입 관련 내용을 쏙 빼고 출간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분노한 마이클 리 박사가 조갑제를 향해 북한 대남공작 수법에 대해 좆도 모르면서 함부로 깝치지 말라고 일갈한 바 있다. 이렇게 조갑제는 자기 경험을 너무 지나치게 맹신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좌편향 심한 그 나무위키에서조차 조갑제가 자기 경험을 너무 맹신한다고 비판할 정도면 말 다 한 것이다.
제 2항에 대한 반론
뱅모가 만든 우남위키에 나오는 대목을 잠깐 인용하자면, 그 논리대로면 조갑제 기자는 그 삼엄한 계엄을 뚫고 어떻게 5.18 소요사태가 한참 진행 중이던 5월 23일에 광주로 들어갔는가? 그리고, 5.18 당시 북한군은 곧바로 한꺼번에 떼거지로 몰려 온 게 아니라 부마사태-사북사태 때 2~300명씩 나눠서 들어와서 산발적으로 대기하고 있었고, 그 산발적으로 대기하고 있던 661명의 북한 특수군 광수들이 광주로 집결하여 일으킨 게 바로 5.18 북괴군 광수폭동인 것이다. 3년 전 목선 사건 기억 안 나는가? 그렇게 요즘 같이 현대화된 시대에도 간첩이 대놓고 막 들어오는데, 현대화가 안 돼 있던 7~80년대에는 오죽했겠는가? 뱅모가 여기서 오류를 범한 게 하나 있는데, 5.18 당시 북한 특수군 광수들은 목선 사건마냥 대형 간첩선 타고 목포-영광 인근 해역으로 들어왔는데, 뱅모는 엉뚱하게도 6.25 때마냥 태백산맥 넘어서 지리산 거쳐서 들어왔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물론 북한군 개입 여부 및 그 침투 경로는 아직 확실하게 규명된 바가 없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말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지만, 뱅모의 문제점은 지만원 박사가 하지 않은 말을 池 박사가 한 것처럼 왜곡해서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뱅모는 북한군 침투 규모 또한 2~300명 정도로 왜곡-축소하고, 무엇보다 광수의 존재를 부정한다.
그리고, 설령 변희재, 뱅모, 문갑식, 전광훈 등과 같은 분들 말마따나 지만원 박사의 주장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갑제와 정규재는 자생간첩이나 소규모 북한군의 침투와 같은 일말의 가능성조차 무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변희재-뱅모-문갑식이 5.18 관련해서 조갑제-정규재를 비판하는 것은 바로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변희재-뱅모-문갑식의 5.18 관련 조갑제-정규재 비판은 지만원 박사님과는 다소 온도 차가 있다.
그리고, 조갑제 대표는 5.18 당시 합참의장이었던 유병현이라는 작자를 내세워 5.18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고 주장하는데, 지만원 박사님 말씀에 의하면 그 유병현이 바로 5.18 당시 북한 특수군 광수들에게 바닷길을 열어 준 붉은 세작이고, 그 근거는 유병현 본인이 쓴 자서전에 다 나와 있다고 한다. 소위 '신군부 세력'이라 불리우는 5, 6공 실세들 중에서도 조갑제-서정갑 측의 견해에 동조하며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는 자들은 전부 다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을 죽이기 위해 위장잠입한 프락치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두환 대통령은 비록 초기 경계에는 실패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는 광주에 침투한 661명의 북한 특수군 광수들을 일거에 소탕하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해 낸 구국의 영웅이었다. 천안함 폭침 관련해서도 빨갱이들은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한다. 한마디로 천안함이 정말 북괴의 폭침이 맞다면 이명박과 그 측근들은 전부 다 사형을 당했어야 하는데 관련 책임자들을 이명박 정부에서 죄다 승진시키고 극진한 대접을 해 줬고, 따라서 천안함이 북괴의 어뢰 공격에 의한 폭침이라는 이명박 정부의 주장은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제 3항에 대한 반론
전두환 대통령은 지난 2016년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뭐? 광주에 북한군이 1~2명도 아니고 600명씩이나 왔다고? 난 오늘 처음 듣는데?"라며 사실상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 조갑제는 전두환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을 그대로 여과 없이 인용하며 전두환 발포명령설과 북한군 개입설을 동시에 부정했다. 한마디로 전두환은 발포 명령에 관여하지 않았고, 북한군의 개입은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치매 증상 때문에 기억이 오락가락하고 있었고, "12.12가 뭐였지?"라며 자신이 했던 일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진행한 인터뷰가 과연 제대로 된 인터뷰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당시 전두환은 5.18 폭동 진압 작전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고, 전두환 대통령 주변에는 현대화되지 않은 재래식 분석관들과 북괴 지령 받고 위장침투한 간첩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전두환 대통령은 불순분자들이 주도한 폭동이라는 건 알았어도 북한 특수군 광수 661명이 대규모로 침투해서 계엄군과 시민군으로 위장해서 많은 광주시민들을 학살했다는 사실은 몰랐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출간된 [전두환 회고록 1](2017)에서는 5.18은 661명의 북한 특수군 광수들이 주도한 게릴라전이 맞고 지만원-김대령 박사와 노숙자담요의 주장은 100%, 아니 1,000% 다 진실이라고 인정했고, 결국 그 책은 전라도 빨갱이들에 의해 금서로 지정되었다. 변희재 대표도 지적했듯이, [전두환 회고록 1](2017)이 금서로 지정된 데에는 지만원-김대령 박사님과 노숙자담요 선생님의 성스러운 5.18 진실투쟁을 방해하고 훼방 놓은 조갑제 대표의 책임이 가장 크다. 지난 2012년 말쯤에 지만원 박사가 재판에서 계속 지다가 드디어 10년 만에 처음으로 5.18 재판에서 최종 승소한 일이 있었는데, 이때 조갑제가 5.18에 북한군이 단 한 명이라도 왔으면 목숨을 내놓겠다며 지만원 박사님의 5.18 진실투쟁에 태클을 걸고 박근혜가 고영태-최서원과 짜고 조갑제 편에 서서 TV조선-채널A의 5.18 북한군 개입 진상규명 방송에 중징계를 때리고 지만원-변희재-뱅모에 대한 방송 출연 금지 조치를 내리지만 않았어도 5.18의 진실은 이미 진작에 다 밝혀지고도 남았을 것이고, 이때부터 우파가 항상 진실투쟁에서 패하기 시작한 것이다. 변희재-안정권 대표가 이 점을 아주 정확하게 잘 짚었다. 박근혜가 조갑제 편에 서서 지만원-변희재-뱅모-TV조선-채널A의 5.18 진실투쟁을 탄압한 데에는 고영태와 최서원의 지령이 있었다. 호빠 남창 고영태의 부친 고규석은 5.18 가짜유공자고, 고영태 역시 전라도 출신이며, 그 고영태와 최서원은 당시 서로 불륜 관계였다. 지만원 박사는 탄핵 정국 당시 이를 박영수 특검에 조사해 달라고 박영수 특검 사무실을 찾아가 진정서를 냈는데, 박영수 특검도 역시 제주 4.3과 광주 5.18에 대해서 완전히 빨갱이 편에 서 있는 전라도 특검이라서 지만원 박사의 이 같은 박근혜-최서원-고영태 간첩 신고를 묵살했다.
물론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확실한 팩트는 아직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5.18에 북한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확실한 팩트 역시 아직 없다. 5.18 북한군 개입 여부 및 그 침투 경로는 한마디로 "규명된 바 없다."가 정답인 것이다. 지만원 박사와 변희재 대표가 지적한 대로, 어떠한 경우에도 성역이라는 건 존재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5.18 북한군 개입 여부 및 그 침투 경로는 이번 기회에 특검을 하든 뭘 하든 해서 확실하게 명명백백히 밝혀 내야 하는 것이다.
제 4항에 대한 반론
물론 당시 전라도 홍어 새끼들 중에 북한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었을 수는 있겠지만, 그 사진이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는 직접적이고 확실한 증거가 될 수는 없다.
조갑제 기자의 광수 부정 논리에 대한 반론은 좀 더 세부적인 사항인데, 우선 닮았다고 해서 다 동일인물은 아니지 않냐는 조갑제 주장에 반론을 하자면, 중국에서는 그 기술로 범죄자도 잡고 잃어버린 가족도 찾았고,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러시아군 신원 찾는 데 그 기술이 쓰였다는 점에서 이는 얼마든지 반박이 가능하다. 그리고, 4살, 9살, 12살짜리 특수군이 어디 있냐는 조갑제-서정갑-변희재 측 주장에 반론을 하자면, 게릴라전의 필수품은 어린이-노약자-임산부들이고, 비바람 회장님 말씀대로, 6.25 때 학도병만 봐도 이는 얼마든지 반박이 가능하다. 지만원 박사님이 월남참전용사 출신으로 게릴라전을 직접 경험해 본 분이라서 여기에 대해서는 잘 아신다. 또한 조갑제와 서정갑은 노숙자담요가 지목한 광수 명단에 5.18 당시 태어나지도 않은 83년생이 있다고 주장하는데, 무함마드 깐수도 그렇고, 북한에서 간첩 내려보낼 때 제일 많이 쓰는 수법 중 하나가 바로 고무줄 나이다. 한마디로 그건 나이를 속인 것이라는 말이다. 그들의 외모가 본인들이 주장하는 본인들의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인다는 게 그 증거다.
조갑제의 만행들
1. 지난 2015년 3월경, 한국프레스센터 22층 연회장에서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자유통일]이라는 주제로 뉴데일리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 포럼 행사가 열렸다. 거기서 조갑제 외에도 이호, 문창극, 류근일 등과 같은 분들이 강연을 했는데, 조갑제는 박정희, 이호 목사와 문창극 박사는 이승만, 류근일 주필은 자유통일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뉴데일리는 친이계 뉴라이트 성향이 강한 매체로, 친박계 올드라이트 성향이 강한 지만원-뉴스타운 측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매체다. 여기서 어느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회원 분께서 뉴스타운과 500만 야전군 측에서 만든 5.18 광수 호외지 및 전단지를 배부하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조갑제를 만나 조갑제한테 그 광수 전단지를 한 번 읽어 보라며 건넸는데, 조갑제 씨는 그걸 그 자리에서 찢어 버리며 "이런 쓰레기 여기서 돌리지 마세요!"라며 사람을 시켜서 그 500만 야전군 회원 분을 내쫓았다고 한다. 노숙자담요가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시신경이 파괴되거나 오장육부가 다 뒤틀리는 등 온갖 고초를 다 겪어 가면서 찾아 낸 결과물이 고졸 출신 저학력자 조갑제의 눈에는 그저 쓰레기로밖에 안 보이는 모양이다. 물론 이 소식을 들은 지만원 박사와 여러 시스템클럽-500만 야전군 회원들은 대노했다. 그래서 신백훈 박사님께서 전에 조갑제한테 지만원 박사님 5.18 관련 서적 보냈다고 시클 자게에 글 올리셨을 때도 지만원 박사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신백훈 박사님과 회원님들께]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며 불쾌감을 드러내셨던 것이다.
2. 탄핵 정국 당시 조갑제는 애국단체 '탄기국(대통령 탄핵 기각 국민운동본부)'의 간부로서 정광용-정광택-권영해 탄기국 공동대표와 함께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여러 500만 야전군 회원들이 지만원 박사님께서 손수 만드신 5.18 관련 학습 자료들을 배포했는데, 여기서 조갑제와 권영해가 또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날까 봐 두려워서 당시 태극기 집회 현장에서 5.18 관련 학습 자료들을 배포하지 못하게 막고 그 500만 야전군 회원들을 사람을 시켜 내쫓았다. 권영해 역시 김영삼-권정달-홍준표와 더불어 12.12-5.18 역사 뒤집기 쿠데타를 주도한 4악당 중 한 명으로, 김영삼 정부 시절 국방장관과 안기부장을 지내며 YS를 도와 12.12와 5.18을 진압하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해 낸 애국단체 '하나회'를 해체시키고 군부 내 반공 기강을 허무는 일에 앞장선 인물이기도 하다. 권영해, 이 자는 카톡으로 지만원 박사님의 여자 관계가 문란하다느니 자신이 지만원 박사님보다 5.18을 더 잘 알고 5.18은 순수한 반공 민주화 운동이 맞다느니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지만원 박사님의 뒷담을 까고 다닌 작자다. 제 3의 조갑제, 제 2의 정규재 격인 이희범 역시 지난 2019년 5.18 까 집회 현장에서 지만원 박사님의 5.18 광수 전단지와 청주유골 전단지를 배포하지 못하게 막으며 지만원 박사님을 극대노하게 만들고 지만원 박사와 안정권 대표의 사이 또한 갈라지게 만들었고, 여기에 갓 출소한 조갑제 키즈 변희재가 끼어들면서 5.18 까 집회 집행부는 둘로 찢어지고 자유우파 애국 진영의 5.18 진실투쟁은 동력을 상실하게 되었다.
3. 조갑제, 이 자는 전두환 대통령님 돌아가셨을 때도 全 장군님 빈소에 와서 5.18에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고 떠들다가 지만원 박사와 노숙자담요를 지지하는 여러 500만 야전군 회원들에게 신나게 얻어 터지고 쫓겨나기도 했다. 조갑제 졸개 이동욱 역시 조갑제와 똑같은 미친 소리를 하다가 봉변을 당했다.
결론
물론 조갑제 기자가 5.18 및 전두환 관련해서 아예 틀린 주장만 하는 건 아니고, 그래도 조갑제 씨가 5.18 관련해서 허화평 장군을 위시한 여러 5공 실세들과 당시 헬기를 조종했던 헬기 조종사들을 인터뷰해서 좌익 빨갱이들의 5.18 헬기 사격 음모론을 반박한 점은 높이 살 만 하며, 5.18 유공자 문제나 전두환 대통령 업적 관련해서도 조갑제닷컴과 조갑제TV에 참고할 만 한 자료들이 꽤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5.18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며 지만원 박사님의 5.18 연구 업적을 폄하하면 곤란할 것이다. 아니, 지만원 박사님이 공개 토론을 하자는데, 왜 계속 공개 토론 제의에도 응하지 않고 도망만 다니는가? 지난 2018년 7월경, 안정권 당시 뉴스타운 전략기획실장(現 GZSS-벨라도 대표)이 태극기 집회 현장에서 서정갑 본부장을 인터뷰해서 지만원-손상윤과의 5.18 북한군 개입 관련 2 : 2 끝장토론에 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아 냈으나, 이는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조갑제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5.18 국회 공청회에 와서 지만원 박사님과 공개 토론을 하라는 이종명 前 의원의 제의에도 응하지 않고 황교안-홍준표-나경원-김성태를 이용해서 지만원 박사가 5.18 진상조사위원 명단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았다. 조갑제가 5.18 관련 지만원 박사님과의 공개 토론을 거부하는 이유는 한마디로 5.18에 북한군 개입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는지 동쪽에서 뜨는지, 혹은 천안함이 북괴의 폭침인지 이명박과 미국, 이스라엘, UN 등 서방 세계의 자작극 내지는 좌초에 의한 침몰인지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과 다를 게 없는 아무 의미도 없는 성격의 것이라는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아까 내가 위에서 이미 설명했듯이, 5.18 북한군 개입 여부 및 그 침투 경로는 아직 확실하게 규명된 바가 없다는 게 팩트다. 오히려 美 국무부-CIA 기밀문서에서는 5.18을 북한 특수부대가 주도한 게릴라전으로 규정하며 지만원 박사 측의 손을 들어 주고 있다. 조갑제, 이 자는 분명히 부마사태-광주사태 현장 취재하러 갈 때 북괴 김일성의 지령을 받았을 것이다. 조갑제는 부마사태 또한 반공 민주화 운동으로 미화하며 김영삼과 이준석을 비호-찬양하지만, 부마사태 역시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김영삼과 김일성이 짜고 일으킨 북괴군 남침 폭동이었다.
일각에서는 심지어 5.18 당시 시각장애인 김경철 씨를 비롯한 최소 4명 이상의 선량한 일반 광주시민들을 인민재판해서 처형시키는 일에도 조갑제가 가담했다는 얘기도 있다. 이에 필자를 비롯한 대다수의 시스템클럽 회원들은 조갑제를 5.18 제662광수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지만원 박사 역시 조갑제 대표를 준광수로 규정한 바 있다. 빨갱이들은 시각장애인 김경철 씨가 계엄군의 총격에 의한 5.18 당시 최초 사망자라고 주장하지만, 5.18 당시 최초 사망자는 정부에서 전국 모든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자 대학생들에게 여긴 위험하니까 빨리 집에 가라고 고분고분하게 타이르다가 연-고대생으로 위장한 북한 간첩들이 가방에 몰래 싸 들고 와서 던진 짱돌에 머리를 맞아 봉변을 당한 경찰 4명이었고, 김경철 씨는 계엄군이 아닌 북한군에게 잡혀서 인민재판당해서 처형된 것이다. 왕둥이 부부가 이 사실을 지적했다가 김경철 씨 유족들에게 남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싸이코패스 내지는 소시오패스라는 비난을 들은 적이 있는데, 왕둥이 부부는 김경철 씨를 조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김경철 씨의 억울함을 풀어 드리기 위해서 이 같은 일을 한 것이고, 지만원-김상진-안정권-왕자-시둥이의 5.18 관련 주장에 팩트가 아닌 내용은 단 한 개도 없으며, 당시 앞장서서 안정권-배인규 대표를 공격했던 JTBC 기자 출신 좌파 유튜버 '헬마우스(임경빈)' 역시 조갑제와 마찬가지로 팩트에서 발릴까 봐 배인규 대표의 5.18 관련 공개 토론 제의에 응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망만 다니고 있다.
조갑제에게 고한다.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지만원 박사님의 5.18 북한군 개입 관련 공개 토론 제의에 응하라. 조갑제도 그렇고, 서정갑도 그렇고, 정규재도 그렇고, 김진도 그렇고, 이준석도 그렇고, 전광훈도 그렇고, 장세동도 그렇고, 정호용도 그렇고, 대체 왜 다들 지만원 박사님의 5.18-부정선거 관련 공개 토론 제의에 응하지 않고 도망만 다니는 것인지,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자신 있으면 지만원 박사님이랑 공개 토론을 해서 池 박사님 면전에서 한 번 지만원 박사의 주장에 대해 반론 제기를 해 보라는 말이다. 갑제야, 면전에서는 찍 소리도 못 할 거면서 겨우 고졸 주제에 감히 겁대가리 없이 피타고라스 정리와 같은 수학 공식을 무려 6개나 만들어 낸 세계적인 천재 수학박사한테 덤비다니, 네놈이 그러고도 인간이더냐? 네놈이 정규재-김진-이희범-권영해-홍준표-황교안-나경원-김성태-하태경-변희재-강민구-이동욱-이영훈-류석춘-이우연 같은 네놈 끄나풀들까지 총동원해서 지만원 박사님의 5.18 진실투쟁을 그렇게 조직적-노골적으로 방해하고 훼방 놓지만 않았어도 5.18의 진실은 이미 밝혀지고도 남았을 것이다, 이 개자식, 아니 개보다도 못한 자식아!
2022.10.31.
노묵훈응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