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10/05/04 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강천심씨 1순위 ‘선정’ - 정의원, 강한 의회 만들기 위해 강한 사람 강천심씨 추천

[성기화 요셉]

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강천심씨 1순위 ‘선정’

정의원, 강한 의회 만들기 위해 강한 사람 강천심씨 추천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심위는 4일 오후 31개 시.군 기초의원 비례대표 순위확정을 통해 광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1순위로 경안천시민연대 강천심 대표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정진섭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1시30분 광주지역기자협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오후 3시경에 경기도당에서 확정 발표할 예정인 광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대해 그동안 본인은 우리지역에서 두 분의 후보(강천심.장미례)가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을 했으나 이에 관여하지 않고 비례공심위원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으나, 공심위에서 광주당원협의회위원장의 추천을 요구해와 강한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서 강한 분위기가 있는 분으로 추천했다.”고 밝혀 경안천시민연대 강천심 대표를 추천했음을 기자의 보충질의를 통해 밝혔다.

이날 정의원은 기초의원 가.나.다선거구 중 기호순위에 대해 (가)선거구의 경우 인구가 적은 남종,퇴촌,중부면을 대표하는 유동철 후보에게 ㉮을 주었으며, 인구가 많은 송정동 대표로 전상배 후보에게 ㉯번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외 (나)선거구의 경우 여성우선 원칙에 따라 소미순 후보에게 ㉮번을, 박종면 후보에게 ㉯번을 주었으며, (다)선거구의 경우 타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은 초월읍을 대표로 김진구 후보에게 ㉰번호를 부여했으며, 3~4일 양일간 오포읍과 실촌.도척을 대표하는 정희익 후보와 이길수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순위를 선정. 최종적으로 경기도당 공심위를 통해 기호 확정을 모두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의원은 이번 공천에 대해 “직권 여당으로써 안정적인 의석확보를 통한 안정속 변화를 기준으로 공천 결정을 했으며, 광주시 대통합을 위해 충청.호남 출신 등 지역별 통합도 고려해 지난 도의원 보궐선거의 갈등도 풀고 당내외에서 소외된 지역의 화합 및 신진인사영입 등 신중히 결정 했으며, 오는 6월 지방선거가 지난 4대 지방선거와 같이 기초의원 6석, 도의원 2석, 시장 등을 목표로 하고 한나라당의 승리를 위해 선거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의원은 또 지역내에서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중 낙천자 가운데 일부 후보들이 무소속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그만큼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공천승복을 하지 않은 댓가는 클 것이다.”며 “공천불복자들이 당선 되어도 한나라당 재입당은 받아들이지 않겠다. 또한 추후 공천도 주지 않겠다.”며 이는 당헌당규에도 위배된다고 재차 강조하며 단호한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그러나, 현재 일부 공천자들이 한나라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시의원 출마 채비에 한창이며, 이들 가운데 A후보는 정진섭 의원이 사석에서 "(무소속)당선된다면 다시 받아주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본기자에게 전한 사실이 있어 이날 기자가 질문하자 정의원은 "그런적 없다."고 말해 이에 대한 진실 또한 지역정가에서의 파장이 예상된다.

2010년 05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