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를 계속해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캡쳐를 좀 잘못해서 사진이 좀 이상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후 좀 휴시기간을 가졌습니다(반란도가 상당히 높아서 부대 제한8밖에 안되는데 활동하다가 반란일어나서 망할수도있을거 같아서요..)
그 사이에 한번 헝가리가 저를 쳐들어 오더군요..(대부분 병력이 방금전 점령해서 리볼트가 높은 콘스탄 티노플에 있었거든요)
2개 짜리 배로 노가다로 다시 옮기고 계속 밀리는 도중에 ...(이때까지만 해도 어떡해 하면 손해 없이 화해 할까 생각뿐이없습니다.. 종속국 해방에 프로빈스 하나 주자 심정으로요...)
다행히 옆나라 폴라드가 뒷치기 하고 점령 지역에서 정교 질럿들이 활개 치면서 겨우 평화 협정을 맺었습니다
다시 한번 휴식기를 가지고 잘 지켜보니 오스만이 반란군때문에 힘들어 하더군요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싶어서 공격 감행 결정 했습니다
붉은 색으로 라인이 쫙쫙 그려진 오스만 영토를 보니 조금 징그럽네요;;;
하여튼 오스만 정벌은 참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드디어 영토를 얻어내고 휴전 상태!! 제가 맨파워와 병력 제한때문에 너무 고생했는데 순간 영지를 많이 획득하여 이제 조금은 여유로워 졌습니다
오스만에 다시 비잔티움 제국이 부활 했습니다;;; 그런데 황제가 아니시라 이제는 왕이시네요;;;제가 이 2곳도 전쟁으로 빼앗고 현재 로도스 섬에서 은둔중이십니다;;;
갑자기 얻은 영토 확장때문에 반란이 이곳 저곳에서 쉴세도 없이 일어 나더라고요;;
특히 이슬람지역을 개종시키려고 선교사 파견하니 마케도니아 반란도가 29% 인가 까지 치솟아 올라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약해진 헝가리를 슬금 잡아먹고 강대해진 폴란드가 갑자기 기습공격을 하였습니다;;
게다가 오스만까지 연달아 전쟁 선포를 하더군요..
초반에 어이없는 기습때문에 생산 시켜 놓았던 기병 2부대 나오자 마자 잡혀 먹혀버리고;;;
적의 주력부대는 대충 5000/12000 정도이고 그 다음이 3000/3000 그리고 나머지 1000짜리 부대 쪼개서 프로빈스 포위하는 식으로 공격 들어 오더라고요..
감히 주력부대에는 덤비지 못하고 짜투리 병력들 해치우는 식으로 전투를 진행 하였지만 힘의 차이가 있어서 계속 밀리고 있었습니다(한번은 주력에 제대로 걸려서 거의 제 병력이 너덜너덜 해졌죠;;)
맨파워 612에 현병력 3300 과 2400;; 거의 암울한 지경까지 왔습니다;;;
사실 이 당시에 리투아니아가 쳐주길 기다리면서 희망이 없었지만 계속 저항하였고 그나마 다행인건 폴란드 역시 무리한 전쟁으로 확장된 영토에 반란군이 생겨나기 시작한 점입니다..
그런데 도중에 내셔널 디시젼에서 놀라운걸 발견했습니다!!
클릭 해보니까 결과가..
순간 15000의 병력이 공짜로 생겼습니다.. 이제부터는 오랜 전쟁으로 지친 폴란드 군대를 박살낼 시간입니다..
폴란드 곳곳에서 질럿들이 난무하고 게다가 저역시 병력으로 적의 주력을 한번 잡아 먹었습니다..
이제는 그 도도하던 폴란드가 먼저 평화 협정을 요청하네요...(한 2달 전만해도 식민지 2개 해방에 프로빈스 2개 때어준다고 해도 거절하던 녀석이 이제는 빌빌 대다니.. 뻔뻔하기 그지 없는 놈입니다..)
가볍게 평화 제안을 읽지도 않고 무시..
정교 지역을 무리하게 확장한 기독교 국가 폴란드의 죄값입니다...제가 스파이를 보내서 한 반란이 아니라 인접국 정교국가인 세르비아에 들어오고자 곳곳에서 반란이 세르비아를 위해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이게 사실 공격 받아서 세르비아가 무너질때도 상당한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제는 폴란드 가 불 바다가 되었군요..(오스만과는 평화협정을 도중 채결했습니다.)
폴란드의 대부분 영토까지 치고 올라가서 수도 점령 하고 프로빈스 4개를 폴란드로 부터 획득했습니다..
도중 옆에 이상한 잡국가 하나가(자폴로 어쩌고 저쩌고 스샷 아래에 보면 몰도바 옆에 있는 국가이던데 전 잘 모르는 국가입니다.)
기습공격하였지만 무리없이 방어 했습니다.
병력을 제정비 하여 헝가리를 속국화 하고 크로아티아를 제 프로빈스를 할양하여 속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후 폴란드 제침공으로 헝가리에 코어 부분을 헝가리에게 주었습니다(스샷을 찍었어야 했는데 또 깜빡했습니다..)
현재 모습입니다 크로아티아와 헝가리 든든한 저의 속국 입니다..속국으로 방어벽을 쳤으니 이제 동방 정벌을 할 차례이네요..
저는 지금까지 텍스는 인구수에 비례한다고만 생각해서 인구수 많은 도시가 무조건 최고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자세히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20만인 콘스탄티노플의 기본 세금은 12입니다
파리는 18만인데도 14군요.. 계다가 저 저질스럽고 경악스러운 맨파워;;; 게다가 무역 중심 도시까지... 프랑스 파리 하나가 사실 잡 프로빈스 10개 가치는 되는거 같더군요;;;
바르셀로나는 6만인데도 불구하고 기본이 13이네요.. 인구 차이가 3배 나는 콘스탄티노플 보다도 더 많군요;;
인구 6000도 안되는 바르샤바가 기본이 10입니다..
뭐 사실 지역에 따른 가치가 다르니 세금도 인구수에 비례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 소리이지만 그래도 콘스탄티노플 하면 중세 동유럽 최고 도시인데 인구수 6000도 안되는 바르샤바랑 차이가 겨우 그정도라니....쩝;;;
하여튼 현재 세르비아는 순항중입니다 ㅎㅎ
첫댓글 세르비아로 이정도까지 키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_+ 저도 오래간만에 다시 잡고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그리고 본문중에 말씀하신 그 놀라운(?) 디시젼은 아마 IN부터 추가된거일겁니다. 저도 과거 조선으로 어렵게 플레이할때 유용하게 써 먹었던 기억이... ^^
아 새롭게 생긴 디시젼이군요.. 하여튼 그 디시젼 때문에 나라를 구했네요 ^^
오래간만에 함 잡으시면 아마 재미있을겁니다.. 저도 한 6개월 쉬었다가 하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예전처럼 대 제국 만드는 방식보다 일정 영토 확보후 하나 둘 속국화 시키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ㅎㅎ
음.. 캡쳐를 어떻게 하시나요? 그림판에 붙이는 식으로 하면 저런 실수를 할 일이 자주 생기던데..
네 김지수님 말씀 처럼 그림판에 붙이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냥 게임 중에 F11 을 누르세요. 게임 폴더 안에 그림파일로 알아서 저장됩니다.
EU3는 제 컴퓨터로는 잘 안돌아가더군요; 한 20년하면 튕기고 또 10년하다 튕기고 그래서 ㅎㅎ 해보고 싶네요
저 디시젼이 바로... 리베룸 베토죠;;
음.. 저기 중세김 님께서는 테크나 재정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는 인플레 올라가는 꼴 보기 싫어서 어떻게든 간에 월수입을 국고로 바로 넣치는 않는데.. 테크도 그냥 모든 분야에 처음그대로 공평하게 냅두고.. (뭐 해군이 불필요한 내륙국가면 투자 않한다 정도) 이게 비효율적인지 효율적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인플레이션 그게 참 골치 아프더라고요.. 그런데 분명히 라틴계열 국가가 이스턴국가 계열보다 훨씬 조금 올라가는거 같더라고요(이건 체감상 그래요 분명 기술개발 같이 패널티가 있는듯 싶습니다)
그래서 내셔널 아이디어에 무조건 국립은행 사용합니다.. 그리고 초반 워크샵 짓기 전에는 인플레 올라가더라도 돈을 조금은 적립한후 워크샵 프로빈스에 다 건설하면 돈에 여유가 있어서 그후로는 좀 더 편히 관리 할수있더군요
테크는 왠만하면 한곳 집중으로 육군에 투자합니다.(뭐 저는 원래 상업국가 싫어해서 그냥 왕국으로 하거든요..)
다만 정부테크 같은경우 예를 들어 4 9 11 17 순으로 하나씩 등록할수 있는데 8정도부터는 11까지 정부테크를 쭉 밀어 붙이죠 즉 정부 테크 텀이 짧은 기간 나타나기 1정도 아래부터 2개 찍을때까지는 쭉 정부테크로 밀어붙입니다.
제가 볼때 인플레이션 조절은 일단 수입이 고수입인 프로빈스가 있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건 역시 무역도시 차지하는게 가장 좋지요...
인플레이션 조절하기 가장 힘든시점이 정복 활동으로 영토는 엄청 넓은데 아직 코어를 획득하지 못해서 세금이 조금 들어오는 시점입니다. 영토와 그 영토에 맞는 군대수에 비해 수입은 적은데 인플레이션을 낮추려면 많은 돈을 사용해야니까요.. 그 시점이 가장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