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다니고 싶어 하는 김재선 씨이다.
날씨도 많이 풀려 헬스장을 알아보기로 한다.
"재선 씨 날씨도 많이 풀렸는데 우선 가까이에 있는 헬스장 둘러볼까요?"
"네."
"미룡동에는 헬스장이 3곳이 있는데 하나씩 둘러봐요."
"네."
차례대로 한군데 한군데 김재선 씨가 원하는 곳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다.
케리비안 휘트니스, 크라운 핏을 다녀온 뒤 말을 하는 김재선 씨 이다.
"두 곳 다 괜찮네요."
"그래요? 마지막 한군데 남았는데 마저 보고 정해볼까요?"
"네."
마지막 헬스장으로 들어서자마자 말을 하는 김재선 씨이다.
"여기 예전에 다녀봤어요."
"진짜요?"
"네, 근데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그때 잘 했어요. 여기로 하면 안될까요?"
"선택은 재선 씨의 몫이니까요. 여기가 좋겠어요?"
"네. 기억도 나고요. 여기서 하면 좋겠어요."
"좋아요. 근데 아직 공사 중인 거 같은데 전화해서 여쭤볼까요?"
"네."
카운터에 적힌 번호로 연락을 했다.
김재선 씨가 먼저 말을 하고 직원이 옆에서 거들었다.
내일 오후에 만나서 얘기를 하기로 했다.
상담을 해보고 다니고 싶은 곳을 정하면 좋을 것 같다.
2024년 3월 4일 월요일, 백승현
더숨: 이전의 경험이 김재선 씨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군요. 동네에 있는 헬스장을 돌아다니며 결정하니 고맙습니다.
김주희: 취미 찾기 위해 직접 다녀보고 의논하니 좋습니다. '선택', '재선 씨의몫' 이란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좋은 곳 찾아 한 곳, 한 사람 만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