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테의 법칙

[금나라]

UN이 해마다 발표하는 인류행복지수에서

세계 250여 개 국가 중에서 매년 상위권에 올라가는 국가들이 있다.　

동화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는 덴마크는 언제나 세계에서

국민이 가장 행복한 나라 중에 으뜸 국가로 손꼽히고 있는 나라다.

그 이유는 그들의 문화 속에는 얀테의 법칙이 있다.　
덴마크는 이상적인 복지정책과 바람직한 교육 시스템을 갖고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행복의 토대에는 얀테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얀테의 법칙은 덴마크계의 노르웨이 작가가 쓴  풍자소설 속에 있는 내용으로써

한 가지 의미를 가지고 다양하게 묘사한 것으로

덴마크를 비롯해서 북유럽 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정도로 널리 알려진 10개 조의 규칙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째 : 스스로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둘   째 :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셋   째 :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넷   째 : 내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고 자만하지 마라
다섯째 : 내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여섯째 :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일곱째 : 내가 무엇을 하든지 다 잘할 것이라고 장담하지 마라
여덟째 : 다른 사람을 보고 놀리고 엽신 여기듯 비웃지 마라
아홉째 : 다른 사람이 나에게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열   째 :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지 마라
　
어느 것 하나도 버릴 수 없는 보배와 같은 귀중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경우에는 나를 그르치게 하고 망하게 하는
대표적인 것이 있을 것인데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것은 우월감과 열등감이 아닌가 싶다.
남들과 비교해서 내가 특별하다는 생각이 우월감이고
거기에 미치지 못했을 때가 바로 열등감이다.　

　
우리는 남들과 비교하는 습관이

우리 선대 때부터 물려받은 좋지 않은 관습인데  

비교하며 살다 보니  교만해지거나 

아니면 절망과 우울증으로 불행을 당 할 수밖에 없다.
비교의식을 버리고 마음을 항상 비우고
자신의 주제와 처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살아간다면
불행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덴마크 국민들이 행복한 이유가

다른 나라사람보다 잘 낫거나 부유해서가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가 다 존귀하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우리 또한 그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형편이라고 할지라도 

불행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남과 자신을 비교해서 우월감을 갖거나

아니면 열등감을 가진 채 스스로를 불행 속으로

몰아넣을 필요가 없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모두는 우월감과 열등감으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당하면서 오랜 세월 살아온 게 사실이다.
지금도 고통과 낙심, 좌절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리가 우월감과 열등감에 빠지지 않으려면
얀테의 법칙 10가지를 명심하면서 살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얀테의 법칙은 한마디로
당신이 남들에 비해 특별하거나

더 우월하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사회적 규범이다.
결국 사돈이 땅을 사면 배 아프다는 속담은
동서양을 넘어 인간 모두에게 적용되는 속성이다.

사람은 누구나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다.
상대가 겸손한 마음을 보이면 축복하는 마음이 강해지지만
상대가 잘난 척하면 무심코 공격적이고 불쾌한 말을 하게 된다.
자랑을 하고 싶을 때 스스로에게 브레이크를 걸어보자
어필은 행동이 따르지 않으면 신뢰를 잃는다.
행복을 드러내고 싶다면 현실의 삶이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지 않으면
생각지 못한 후폭풍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린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조은희]

좋은글속에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바]

얀테의 법칙/ 잘 익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