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事必歸正)! 인과응보(因果應報)!
'사필귀정'과 '인과응보'는 모두 어떤 행위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따른다는 의미를 공유하지만, 뉘앙스가 조금 다릅니다.
사필귀정은 일이 결국에는 바른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결과가 올바른 방향으로 귀결됨을 강조하며,
인과응보는 행위(원인)에 따라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결과(보상이나 대가)가 따른다는 뜻으로,
행위 자체와 그 결과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강조합니다.
이 세상에는 바르지 못한 일들이 너무나 많다
반드시 바르게 돌아간다는 말은 말이 그렇다는 것이지
바르지 못한 일이 어디 한둘이던가
인과응보도 마찬가지다
올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불교의 가르침에서 온 말이지만
세상에는 협잡으로 거짓으로 사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리고 그런 이들이 더 잘 산다
두 가지 다 사람사는 세상의 올바르지 못함을 지적하며
올바르게 살자는 면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본다
정의니 도리니 하는 건 이미 이 세상에는 없다
도덕이 땅에 떨어지고 정직한 사람들이 손해를 본다
광화문 집회에 나와 북한을 욕하고 심지어 저주까지 한다
목사라는 이가 나와서 그런 짓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거기 나와서 돈벌이를 하고 있었다
즉석에서 헌금을 걷고 온갖 장사를 다 하고 있었다
북한의 3대 세습을 격렬하게 성토하면서
막상 자신은 온갖 집안 내 사람들을 요직에 앉히고
교회를 자신의 복마전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다
대를 이어 자식들에게 교회를 세습한 목사들도 도처에 있다
북한의 김일성 3대 세습을 욕할 입장이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어제 골때리는 그녀들을 봤다
지난 번 소위 G 리그전에서 우승을 했던 구척장신과
과거에 몇 번씩 우승을 차지했던 월드클라쓰의 경기였다
새로운 무슨 GIFA 리그 전의 준결승 4강전이었다
막상막하의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경기내용을 보니 일방적인 경기였다
구척장신의 선수들이 전혀 맥을 쓰지 못했다
패쓰는 끊기기가 일쑤였고, 볼콘트롤도 어설프기 짝이 없었다
반면에 월드클라쓰는 여전히 발놀림도 좋고
날렵하게 볼을 가로채고 슛찬스를 만들어 슛을 쏘고 그랬다
내가 보기에는 그랬다
지난 번 G리그인가 뭔가하는 경기들에서
이영표의 잔머리로 상대방 스타플레이어를 야비하게 봉쇄하고
손발을 묶어놓은 상태로 공격력을 무력화시킨 후에
심판의 편파판정을 등에 업고 어거지로 우승을 한 것이었다
그렇게 변칙적이고 반칙성있는 플레이에 집중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이를 알아 차렸고, 인터넷에 비난이 쇄도했었다
어제 경기에서도 월드클라쓰의 제이를 반칙으로 묶었다면
아마도 경기 양상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었다
이영표는 맞춤형 변칙플레이라고 강변하지만 반칙성 플레이다
상대팀의 스타플레이어에게 거머리처럼 들러붙어
허리를 붙잡고 뛰지 못하게 계속 붙어서 쫓아다니고 한다면
짜증이 나서라도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제대로 된 경기가 아니다. 동네축구도 이렇게는 하지 않는다
당시에 심판을 봤던 애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여전히 이영표는 뻔뻔하게 아직까지 감독질을 하고 있다
선수들도 사과 한 마디 없이 여전히 경기에서 뛰고 있다
참으로 뻔뻔하고 염치없는 철면피들이라고 말하고 싶다
실력과 반칙은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과응보라고나 할까?
지난 번 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이현이의 코뼈가 부러졌다
민서가 헤딩을 하려고 솟구쳐 오르는 뒤에서 같이 뛰어 오르다 그랬다
민서의 뒤통수에는 눈이 달려있지 않다. 민서의 잘못이 아니다
눈앞에서 먼저 뛰어 오르는 민서를 보고 이현이가 피했어야 했다
그 걸 무리하게 공을 뺏어보겠다고 함께 뛰어 오르다가 다쳤다
내가 보기에는 이현이가 말도 안 되는 무리한 플레이를 했다는 말이다
이미 민서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은 공이라면 피했어야 한다
나는 이 충돌사고의 책임도 이영표에게 있다고 본다
실력이 현저히 모자라는 데도 무리를 하도록 지시하고 유도한다
예전에도 이현이는 눈탱이가 붓고 여기저기 부상을 당했었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려고 하면 가랭이가 찢어진다는 말이 있다
내가 보기에 구청장신 애들의 플레이들이 그렇다. 어설프다
꾸준히 연습을 통해서 실력을 향상시켜야 하는데, 반칙으로 대신한다
실력이 현격하게 떨어지고 모자라는데 이를 악물고 뛴다
이현이 같은 애들이 독기어린 눈빛으로 달리는 걸 보면
저러다가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됐었다
그 결과가 드디어 이번에 나타났다고 본다
겨우겨우 어찌어찌 준결승까지 왔지만 그게 한계였다
인터넷이 어지러울 정도로 이영표와 구척에 대한 비난 글들이 떴다
차서린의 반칙성 플레이로 점잖은 마시마가 짜증을 내기까지 했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은 것은 마시마 선수의 멋진 플레이다
시청자들이 꼴보기 싫은 것은 차서린의 반칙성 수비다
그리고 이를 지시하는 감독과 편파판정하는 심판도 꼴보기 싫다
그렇게 해서 설사 우승을 하면 뭐하나?
단 한 번도 우승한 적 없던 구척이 그렇게 어거지로 우승을 했다
그리고 어제 그런 반칙성 플레이를 포기하자 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영표는 빌드업을 통한 정상 플레이를 하겠다고 했지만
마지못해 쇄도하는 시청자들의 항의에 굴복한 궁여지책이었다고 본다
편파적인 판정을 했던 심판은 어제도 보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제작진이 잠시 제 정신을 차리지 않았을까 싶었다
아 이러다가 이 프로가 아예 폐지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어제 구척장신이 월드클라쓰에 3대1로 졌다
5대0쯤 됐을 경기인데 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는 절대로 다시 구척장신을 응원하지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이영표는 더 이상 이 프로에서 보고싶지 않다
어제 골때녀 경기를 보고나서 사필귀정이란 말이 생각났다
이현이의 입원 모습을 보고나서 인과응보란 말이 생각났다
맞다! 이건 사필귀정이고 인과응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인과응보(因果應報)!
마음 속에 두고두고 잘 새겨둘 말이다
세상일은 어거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첫댓글 사필귀정 인과응보
마음속에 두고두고 잘 새겨둘 말
세상일은 어거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모든 일이 자기할 탓이라고 봅니다
자업자득이라는 말도 있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