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있는 장승의 일종으로, ‘우석목(偶石木)’, ‘무석목’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주도 사투리로는 ‘돌할아버지’란 뜻인데, 어린아이들이 부르던 이름이 일반적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이 석상들은 성문 앞에 세웠던 것으로, 현재는 제주시내에 21기, 성읍리에 12기, 대정읍 인성·안성·보성리에 12기 등 도합 45기가 남아 있다. 돌하르방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제주 187㎝, 성읍 141㎝, 대정 134㎝로 제주시의 것들이 대체로 키도 크고 위엄을 풍긴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크기나 모습에 차이가 있긴 하나,
머리에 꼭끼는 벙거지 모자·부리부리한 왕방울눈·몽툭한 주먹코·굳게 다문 입·배부분에 가지런히 모아 붙인 손 모습 등 공통적인 모습이다.
제작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 영조 30년(1754)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은 여기저기 떨어져 있지만 원래는 제주현·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앞에 세워 성안의 위엄을 보이고, 경계표시와 성문의 수호신으로서의 종교적 기능도 담당하였던 것이다. 육지의 장승과는 달리 제주도 특유의 해학과 풍자스러움을 풍기는 조각물로서 오늘날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첫댓글 완전 닮았는데??ㅋㅋ
ㅋㅋㅋㅋ 잼따
돌하루방이 미래 올 지도자를 조각해놓은 것이라는 설이있지요, 이스터섬의 석상도 마찬가지
리부리한 왕방울눈·몽툭한 주먹코·굳게 다문 입·배부분에 가지런히 모아 붙인 손 모습 <<<<완전 문재인
그러고 보니 또 그르네.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오~ 완전 쾌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