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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동네 미용실은 수다 삼매경!
라아라 추천 1 조회 462 18.03.21 11:3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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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3.21 13:28

    아고나
    글습니더!
    웃겨도 보통 웃기는기 아니라예!
    신나게 웃고 나니까
    보약 먹은거 처럼
    스트레스가 싸악 가시고 흥겨워 지더라고요
    외손녀 델다준다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할배가 우찌나 신상타령을 하시든지 ㅎㅎ

  • 18.03.21 13:05

    ㅎㅎ
    미용실서 수다 떨다보믄
    시간이 금방 가더이다
    세상 모든 이야기들을 미용실서 듣게 되지요

  • 작성자 18.03.21 13:30

    그래요
    온갖 뉴스 직접 겪은 일들로 수다잔치가 일어나지요
    유난히 입담이 세고 존 마담따라
    손님들 까지도 완존 개그맨 들 입디다

  • 18.03.21 13:17

    우리도 동네에 작은 미용실이 있는데 머리가 흰 할매들 상대하는곳이라 가끔 가서 보면 정겁기도 하더라고요.
    자식자랑 .손주자랑.시간 가는줄 모르더라고요`~~

  • 작성자 18.03.21 13:33

    유일한 할머니들의 동네 사랑방 이겠네요
    할무이들이 수다 떨때 넘 즐거워 들 하시지요
    자식들도 안들어 주는 내수다를
    동네 작은 미용실서 푸시니까
    올매나 조은 곳입니껴?

  • 18.03.21 14:32

    라아라님 머리는 맨날 라면이겠어요.
    수다들으러 미용실 문지방이 반질거릴테니까요.
    사람사는 세상이 평범한 것 같아도 재밌게 돌아가는 건 사실인가봐요.
    재미난 얘기 많이 물어오세요.

  • 작성자 18.03.21 14:51

    퍼머약이 독해서
    웬만하면 안해요
    몃년동안 생머리 캇트로만 있다가
    넘 생머리는 부분 팻션가발도 안 어울려서
    퍼머끼가 있어야 하지 싶어 간거지만요
    그냥 심심할때 놀러가면요
    생활의 사는 지혜도 마니 얻어 온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8.03.21 15:33

    글습니다
    여인네들이 모이는곳 이라서
    수다가 그저 나옵니다
    나이가 중년이 넘은 여인들이 오는 곳은
    수다 가 떨고 싶어 몬살지요 모
    그중
    연애얘기가 압권이고요
    자식들 결혼 생활얘기와
    손주 얘기

    일상의 작은 에피소드 들이지요

  • 18.03.21 16:19

    한국땅에선 이런 쏠쏠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면서 이웃간 정을 만들어 가는거 같읍니다.
    좀 썩..좋은일은 아닐지라도 ..선배님되시는
    할배들께서 고령의 나이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시는거 보면서 좀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재밋게 잘 읽엇읍니다.

  • 작성자 18.03.21 16:27

    수명이 마니 늘었어요
    건강한 노인네들은
    커플 맹글어 댕기고요
    늙었다고 궁상 떠는것보다
    즐기며 사니까 보기 좋습니다

  • 18.03.21 17:06

    할매들의 수다삼매경도 정신건강에 일조 하는 정설이 분명 한것 같으네요 ㅎ

  • 작성자 18.03.21 17:22

    그럼요
    정신위생상 아주 좋습니다
    하고싶은 수다 실컨 떠니까
    박장대소가 나오니깐
    올매나 속시원 하겠습니까?
    너무나들 잘 떠드니까
    정작 저는 입 떼 볼 여가가 없었어요 ㅎㅎ

  • 18.03.21 17:02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군요 미용실이 옛날 동네 빨래터 같군요

  • 작성자 18.03.21 17:23

    그렇습니다
    동네 개울가 빨래터
    빨래하면서 수다와의 만남의 장이
    펼쳐지니까요

  • 18.03.22 05:14

    머리도 하시고 웃기도 하시고
    고운목소리로 노래도 한번 하셨어면
    더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 작성자 18.03.22 07:18

    앗!
    은보라님
    넘 방가요!
    참 오랜만이에요
    잘 지나시는 거죠?

    물론 퍼머를 했지요
    올매나 제가 소리내 잘웃는지
    마니도 웃었지요
    마담언니는
    저가 톡으로 녹음된 노래파일을 보내 줘싸서 저의 노래
    팬이지요 모
    손님들 보고도 저를 성악가 라고 신나서 소개를하시지요 ㅎㅎㅎ
    은퇴 성악도 ?

  • 18.03.22 08:33

    글을 정말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ㅎㅎ
    아마 미용실에서도 그분들 재미있는 이야기 쏟아내게 하신 장본인이신 것 같아요. ㅎㅎ
    어딜 가셔도 분위기 메이커이실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 나날 되세요.^^*

  • 작성자 18.04.04 06:53

    카렌님
    방가요!
    카렌님의 고운 글 잘 보고있습니다
    은은 하면서도 감성표현을 잘해주시니까
    글쟁이 이셔요
    아공
    저 신명이 마나서 좀 그래요
    분위기를 좀은 띄워 주긴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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