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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03일 일요일...
[ 10월의 기도 ]
- 이 해인 -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 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 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늘 변함없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살아가며 고통이 따르지만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결같은
사람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마음에 욕심을
품으며 살게 하지마시고 비워두는 마음 문을 활짝
열게 하시고 남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게 하소서.
무슨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픔이 따르는 삶이라도 그 안에 좋은 것만 생각하게
하시고 건강 주시어 나보다 남을 돌볼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10월에는 많은 사람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더욱 넓은 마음으로 서로 도와 가며 살게 하시고 조금
넉넉한 인심으로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있는
마음하소서!
- < 바다르체프스카 - 소녀의 기도 > -
2023년 09월 04일 월요일...
[ 오늘의 명언 2개 ]
① 내면의 태도를 바꿈으로써 삶의 외면도 바꿀 수 있다.
- 윌리엄 제임스 -
② 인간은 용감한 행위를 함으로써 용감하게 된다.
- 아리스토텔레스 -
2023년 09월 05일 화요일...
[ 돈 버는 비결 ]
중국의 최고의 역사서 사기에 백규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 그 investment
원칙에 대해 자세히 소개 되어있습니다.
워런 버핏처럼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investment 원칙 중 하나가 바로
" 남들과 반대로 가라 " 였습니다.
{ 인기아취 ( 人棄我取 ) 인취아여 ( 人取我與 ) }
< 남들이 버릴 때 나는 사들이고 남들이 사들일 때 나는 준다. >
- PJH / 동양철학박사 -
돌고 도는 돈, 혹은 인간관계의 이치를 알아야 합니다.
- 돈 ( 사람 ) 을 가까이 하면 멀어지고 멀리하면 가까워진다. -
2023년 09월 06일 수요일...
[ " 다르다 " 와 " 틀리다 " ]
" 다르다 " 와 " 틀리다 " 는 다릅니다.
다른 건 다른 거고 틀린 건 틀린 거죠.
너와 내가 생각이 다른 것이지 너와 내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단어부터 똑바로 써야 해요.
말이 사고를 지배해서 어느 틈에 나와 다른 건 틀리다,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 박웅현의 " 여덟 단어 " 중에서 -
2023년 09월 07일 목요일...
[ 지구 돌듯 ]
조바심을 낸다고 안 될 일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견디지 못할 정도의 상황도 없다.
세상은 지구 돌듯 같이 돌면 된다.
- 소 천 -
< 지구 도는 속도 알면 넘어집니다. ^^ >
2023년 09월 08일 금요일...
[ 아름다운 구속 ]
- 최유진 -
가을 향기가 코끝으로 스며드는 오후 한낮.
생각만으로도 빙그레 미소 지어지는 너의 마음에
구속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고 싶다.
때론 너의 보호자로, 때론 너의 친구로.
그리고 가끔은 너의 연인이 되어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걸어도 어색하지 않은 아름다운 구속이고 싶다.
- < 최유진 시집 " 행복이 따로 있나요 " 중에서 > -
2023년 09월 09일 토요일...
[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일본인으로 61세의 남자, 모리야쓰 노부끼라고 합니다.
매일 따뜻한 하루에서 보내 주시는 편지를 읽으며 감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이랍니다.
따뜻한 편지를 보내주심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고, 요즘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 용기를 내어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전 20년 전 비대형 심근증이라는 병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에 치료가 잘 되었는데 지난 2015년 2월 2일, 갑자기 재발했고 생사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결국 3월 4일, 심장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두 달 정도 입원 생활을 하면서 가슴에 기계를 삽입했고, 다행히 회복되어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병상에 있는 동안 따뜻한 하루의 편지를 처음 접했고, 매일 보내주신 따뜻한
편지는, 제가 넘어가야 할 힘든 길 앞에 용기와 힘을 주었습니다.
특히 따뜻한 하루에서 소개가 되어 후원을 해 줬던 소희양, 예지양, 가영양에게
정말 고맙습니다.
사연을 읽으면서 눈가가 눈물로 흐려졌지만, 아이들은 내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 나는 이 정도면 아무것도 아니네! " 라며 마음을 다잡고 웃으면서 수술실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사명인지도 깨우쳐 주었습니다.
따뜻한 하루 가족 여러분, 힘든 일이 있더라도 저처럼 용기를 잃지 말고 오늘도
힘차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일본 요코하마에서.
모리야쓰 노부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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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따뜻한 하루 편지를 읽고 용기를 내는 분이 계시다는 소식에 정말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나눔과 사랑은 국경을 초월해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힘이구나.
새삼 마음 깊이 와 닿고 뭉클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따뜻한 하루 편지를 기다리시는 모든 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따뜻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편지가 세계로 뻗어 나가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
행복이란 손안에 있을 때는 언제나 작아 보이지만, 일단 잃어버리고 나면 이내
그것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 막심 고리키 -
2023년 09월 10일 일요일...
[ 더 깊이 사랑하여라 ]
- J. 갈로 -
더 깊이 사랑하여라!
충분히 노력했다고 생각될 때 한 걸음 더 나아가 깊도록 사랑하여라!
어려움에 직면하여 더 이상 그를 위해 노력할 마음이 없어질 때
분발하여 장애를 더 깊이 사랑하여라!
편한 것을 찾아 이웃을 위해 좀 더 힘써야 할 내 몫을 털어 버리고
싶을 때 이러한 마음을 초월하여 더 깊이 사랑하여라.
이기심에서 자신의 껍질 속으로 숨어버리고 싶을 때 그 껍질을 깨뜨려
버리고 네가 먼저 상대방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거라.
부정의 희생물이 되어 항의하고 싶을 때 더 큰사랑으로 침묵하여라.
타인의 허물을 들어 말하고 싶어질 때 마음속에 사랑을 일깨워 화제를
바꾸어라.
타인을 위해 희생을 치르고픈 마음 없어질 때 더 큰사랑으로 관대한
길을 택하여라!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어렵고 이에 대하여 외려 반발을 느낄 때
핑계나 의론을 빼버리고 더욱 큰사랑을 가져라.
모든 것이 본연의 고요를 되찾을 것이다.
사랑의 법 실천하기를 거절하고파 질 때에는 언제나 마음을 활짝 열어
더 깊이 사랑하여라!
2023년 09월 11일 월요일...
[ 웃는 얼굴에 가난 없다 ]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 웃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없습니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맙니다.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 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삽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위대한 사람에겐 언제나 소망의
웃음만 있습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믿는 것입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부유해 집니다.
오늘도 웃음으로 시작하여 웃음으로 감사하는 날이 됩시다.
- 좋은 글 中에서 -
2023년 09월 12일 화요일...
[ 말속에 향기와 사랑이 ]
우리는 날마다 많은 말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아름다운 말이 있는가 하면 남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는 말도
많을 겁니다.
말속에도 향기와 사랑이 있다는 거 아세요?
짧은 세상 살다 가는데 좋은 말만 하며 살아간다면 듣는 이나 말을 하는
이에게나 모두 가슴에 넘쳐나는 기쁨과 행복이 올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타인의 험담을 늘어놓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말이 상처 주는 말보다는
위로를 구하는 말이 비난보다는 격려의 말이 나와 타인의 삶을 행복하게
한답니다.
마크 트웨인은 멋진 칭찬을 들으면 그것만 먹어도 두 달은 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서로의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말은
이 세상을 훨씬 밝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고 하지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은 새로운
힘과 용기를 줄 것입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향기가 분명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에는 사랑이 분명 있습니다.
늘 향기를 안고 다니는 님들이길 소망해 봅니다.
늘 사랑을 안고 사랑을 나누는 그런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늘 좋은 생각 좋은 말만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우리였음 좋겠습니다.
- < 좋은 글 中 에서 > -
2023년 09월 13일 수요일...
[ 인생 수업료 ]
모든 배움에는 수업료가 반드시 있고, 모든 배움에는
시간이 반드시 요구된다.
어렵고 흔하지 않은 배움일수록 수업료는 더욱
높아지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일수록 배움의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
- 이애경의 "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 중에서 -
2023년 09월 14일 목요일...
[ 따뜻하고 아름다운 친구 ]
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 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 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명의 소망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랑을 품을 줄 알고 관심을 갖고 잔잔한 따스함으로 함께 하는
그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좋은 친구입니다.
그런 당신이 있어 든든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2023년 09월 15일 금요일...
[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는? ]
소크라테스는 제자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다.
" 우리가 엘리시움 ( 그리스 신화에서 선량한 사람들이 죽은 후에
사는 곳 ) 에 도달하면 어떤 사람이 될까요? "
소크라테스가 대답했다.
" 지금 여기 있는 사람과 똑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
내세가 있다면 우리는 지금 준비해야 한다.
내일을 위해서는 오늘 준비해야 한다.
- 엘버트 허버드, " 인생의 서른 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 " 에서 -
만일 오늘 하루를 비참하게 보냈다면 내일 미칠 듯이 행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달이 어땠는지에 따라 다음 달에 있을 사람이 결정됩니다.
삶은 미래를 위한 준비입니다.
미래를 위한 최선의 준비는 지금 이 순간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2023년 09월 16일 토요일...
[ 왜 사는지 불평하는 분들께 ]
링 위의 서 있는 복서는 왜 싸워야 하는지 반문하지 않습니다.
그곳엔 오로지 자신과 상대, 그리고 승리를 향한 집념만이 있습니다.
왜 사느냐고 불평하는 당신은, 아직 세상이라는 링 위에 올라오지
않은 구경꾼일지도 모릅니다.
건방지게 들릴진 몰라도 세상을 자꾸 관망하려 들지 마십시요.
해답은 세상 속에 있습니다.
멀리서 찾을 수 없는 것이지요.
세상의 위에 서시기 보다 세상의 동등한 위치에서 맞서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고생하고 있다고, 고뇌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부잣집 도련님들은 고작 아르바이트로 자기 용돈 버는 것도 고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감하게 자기 마음 한 번 못 밝힌 주제에 호감 가는 여자에게 관심을
못 받는다고 해서 인생을 다 산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상대적인 것이지만, 상대적인 것이기에 함부로 담아서는 안 될
말들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고생과 고노를 겪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같지 않게 느껴질 지 생각을 조금만 해봅시다.
진정으로 세상에 내몰려 어쩔 수 없이 고생을 하시는 분들에게 그건
최소한의 예의가 아닙니다.
사서 하는 고생이 절박하지 않음은, 그 고생이 진실로 고되지 않는
자기 만족이라는 데 동의하지 않으신가요.
진실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시는 존경할 만한 분들은 스스로
고생이란 말을 입에 담지 않습니다.
그게 겸손이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려는 자세이자, 그건 곧 남을
이해하고픈 자세니까요.
앞으로 가지만 뒤를 생각하되, 옆을 바라보진 마십시오.
결국은 각오의 차이입니다.
억지로 만든 왜라는, 또는 고생이란 불평에 묶여서 스스로를 가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원하는 일에 미쳐서 죽을 각오로 앞만 보고 가기에도 시간이란
녀석은 만만치가 않은 녀석이니까요.
- < 좋은 글 中 에서 > -
2023년 09월 17일 일요일...
[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 ]
미국 워싱턴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한 청년이 허름한 차림으로 사뭇 진지하게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상의 바쁜 사람들은 청년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지나갔습니다.
단 일곱 명의 사람만이 바이올린 연주를 1분 남짓 지켜보다가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신문을 펼친 사람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하철역 쓰레기통 옆에서 연주를 하던 청년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 Joshua Bell ) 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350만 달러 ( 한화 가치 30억 원 ) 의 바이올린으로 43분간 멋진 연주를 했지만
바이올린 케이스에 모인 돈은 고작 32달러 ( 3만 5천원 ).
하지만 그 당시 현장을 오가던 1000여 명은 단 1초도 그를 제대로 쳐다보지 않고
바쁘게 지나쳤습니다.
- 강준 옮김 / 부동산 블로그 -
세상에서 가장 재능이 있다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코앞에서 연주를 하고 있어도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
우리는 보이는 것에 가려진 소소한 아름다움을 놓치고 살지는 않습니까?
- 일상의 작은 관심으로 행복과 소중한 가치를 찾을 수 있다! -
2023년 09월 18일 월요일...
[ 스스로 떳떳할 수 있으면 된다 ]
많은 사람들의 마음엔 사춘기 소녀가 산다.
다른 사람이 나보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거나 내 생각을 공격하면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무시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이 예민함을 잠재우기 위해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되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 게 좋다.
- 게일 맥거본 ( 미국 적십자사 총재 ) -
스스로 떳떳할 수 있으면 남 눈치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채근담에 있는 좋은 글 공유합니다.
" 한가한 때 헛되이 세월을 보내지 않으면 다음날 바쁠 때 쓰임이 있게
되고, 고요한 때에도 쉼이 없다면 다음날 활동할 때 도움이 되느니라.
남이 안 보는 곳에서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면 여럿이 있는 곳에
나갔을 때 떳떳이 행동할 수 있느니라. "
2023년 09월 19일 화요일...
[ 꽃 지는 마을에서 ]
꽃 피면 달려가마.
약속한 사람 소식조차 없는데 섬진 마을 매화 지고, 쌍계사 십리 길 벚꽃
지고 산에도 강에도 하얗게 새하얗게 온통 꽃이 지네.
하지만, 그대 꽃이 다 져버렸느냐, 물어오신다면 아니, 아니요 아직
한창이라고 답하렵니다.
이 가슴에 피어난 꽃, 아직 지지 않았으니 아니, 아직 피워내야 할
생 ( 生 ) 의 수많은 꽃 남아있으니.
- 김인호 " 꽃 지는 마을에서 " -
2023년 09월 20일 수요일...
[ 나의 결점을 주위에 널리 알려라 ]
결점이 있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거나 감춰서는 안된다.
나는 많이 배우지 못해 모르는 게 많다.
나는 내가 모르는 게 많다는 점을 모두에게 알리고 그런 결점을 보완받았기
때문에 모두가 가진 역량을 끌어내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나의 결점을 주위에 널리 알려라.
- 마쓰시타 고노스케, " 사업은 사람이 전부다 " 에서 -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는 스스로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쁜 상황에 처했을 때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는 것보다 도움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잘못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리더는 큰 신뢰를 얻게 됩니다.
" 내가 잘못했다 " 는 말의 위력은 생각보다 훨씬 강합니다.
2023년 09월 21일 목요일...
[ 내 마음에 담겨진 당신 ]
지금 말하십시오.
사랑하고 싶으면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표현되지 않는 사랑으로 그를 내 곁에 머무르게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의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려 오면 그는 그 곳을 향해 아무런
아쉬움 없이 떠날 테니까요.
지금 사랑하십시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으면 지금 가족을 사랑하십시오.
부모님은 아쉬움에 떠나고 아이들은 너무 빨리 커버려 사랑을 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전하십시오.
그리운 이가 있으면 지금 편지를 쓰십시오.
지금 편지를 보내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그의 기억이 날마다 작아져
다음 편지가 도착할 쯤이면 당신의 이름마저 생각나지 않아 편지를
반송할지도 모르니까요.
지금 시작하십시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지금 시작하십시오.
지금 그 일을 시작하지 않으면 그 일은 당신으로부터 날마다 멀어져
아무리 애써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날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니까요.
- 좋은 글 중에서 -
2023년 09월 22일 금요일...
[ 자기 자신답게 살라 ]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는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면 여기에는
삶과 죽음의 두려움도 발붙일 수 없다.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자신답게 살라.
-글 / 법정 " 잠언집 " 류시화 얶음 -
2023년 09월 23일 토요일...
[ 말 한마디가 당신입니다 ]
말 한마디로 당신은 평가받습니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 되고 아름다운 말을 하면
아름다운 사람이 됩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이웃입니다.
친절한 말을 하면 모두 친절한 이웃이 되고 거친 말을
하면 거북한 관계가 됩니다.
말 한마디가 당신의 미래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아름다운 소망을 이루지만 부정적인
말을 하면 실패만 되풀이됩니다.
말 한마디에 이제 당신이 달라집니다.
예의 바르게 겸손한 말은 존경을 받습니다, 진실하면
자신있는 말은 신뢰를 받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3년 09월 24일 일요일...
[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
삶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
즐거움이 없으면 그곳에는 삶이 정착되지 않는다.
즐거움은 밖에서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인생관을
지니고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일상적인 사소한 일을 거치면서 고마움과 기쁨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부분적인 자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자기일 때, 순간순간 생기와
탄력과 삶의 건강함이 배어 나온다.
여기 비로소 홀로 사는 즐거움이 움튼다.
- 글 ; 법정 " 잠언집 ". 류시화 엮음 -
2023년 09월 25일 월요일...
[ 삶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
삶에서의 그 어떤 결정이라도 심지어 참으로 잘한 결정이거나 너무
잘못한 결정일지라도 정답이 될 수 있고, 오답도 될 수 있는 거지요.
참이 될 수도 있고 거짓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정답을 찾아 끊임없이 헤매고 다니는 것이
습 ( 習 ) [ 습관 ] 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모두가 정답이 될 수도 있고 모두가
어느 정도 오답의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지나온 삶을 돌이켜 후회를 한다는 것은 지난 삶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정답이 아니었다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자리가 정확히 내 자리가 맞습니다.
결혼을 누구와 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것이며 대학을 어디를 갈까에
무슨 정답이 있겠고 어느 직장에 취직할까에 무슨 정답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때 그 사람과 결혼했더라면, 그때 그 대학에 입학했더라면, 그때
또 그때 한없이 삶의 오답을 찾아내려 하지 마세요.
정답, 오답 하고 나누는 것이 그 분별이 괴로움을 몰고 오는 것이지
우리 삶에는 그런 구분이란 애초부터 없다는 것을 알아야지요.
어느 길이든 정답 오답 나누어 정답인 것이 아니라 그냥 그냥
다 받아들이면 그대로 정답인 것입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2023년 09월 26일 화요일...
[ 호더스 증후군 ]
" 호더스 증후군 "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저장 강박증이라고도 불리는 " 호더스 증후군 " 은 한 번 물건을
가지게 되면 그 물건을 버리는 못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온 집안에 온갖 것들을 쌓아두게 되는데 모든 것을 중요하다고
여겨서 어떤 것도 버리질 못하는 현상을 " 호더스 증후군 " 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버리지 못하는 것은 이런 물건뿐일까요?
지난날의 나쁜 기억들과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준 경우들!
이런 마음들도 쉽게 정리하지 못하고 온 집안의 잡동사니 물건들로
가득한 호더스 증후군처럼, 별별 것 까지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지는
않습니까?
- 이명하 정리 / 새벽편지 가족 -
오늘, 물건을 버릴 것과 둘 것들! 정리 좀 하시지요 그리고 마음에
두고 있던 생각까지도요 ^^
- 우리가 가진 것 중 80%를 버려도 사는데 문제가 전혀 없다! -
2023년 09월 27일 수요일...
[ 가을은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계절 ]
지는 낙엽을 보면서 자신의 삶의 끝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열매를
보면서 나는 무슨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삶의 끝자락에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단어와 자신의 삶의
결과물인 열매란 단어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을은 여느 계절에
비해 사색하게 하는 계절인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후회 없는 삶도 없고 불안하지 않은 미래도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을 햇살이 맑은 날, 들판을 걸으며 새 삶을 준비하는 것들과
내년을 기약하는 것들을 만났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가을은 사람을 깊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깊어지기 위해 하루 이틀쯤은 침묵의 시간도 갖고 침묵하며 가을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을날 만난 모든 것들이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그들을 바라보는 마음도 그 덕분에 깊어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3년 09월 28일 목요일...
[ 소크라테스의 지혜 ]
어떤 젊은이가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까? "
소크라테스는 대답 대신 그를 강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젊은이에게 머리까지 강물에 들어가 숨쉬기 힘들 때까지
기다리다가 나오라고 했습니다.
한참 후에 숨을 헐떡이며 강물에서 나온 젊은이에게 물었습니다.
" 물속 깊은 곳에 있었을 때 가장 원했던 것이 무엇입니까? "
그러자 젊은이가 말했습니다.
" 숨을 쉴 수 있는 공기입니다. "
소크라테스는 말했습니다.
" 만일 그대가 숨을 쉬기 원했던 만큼 지식을 원한다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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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생깁니다.
갖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
세상에는 원하는 것을 이루고 가진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의 차이는 노력과 그 뒤에 숨겨진 절박함이 달랐을 뿐입니다.
2023년 09월 29일 금요일...
[ 사춘기 중후군 ]
" 중2병 " 이라는 놀림처럼?
일본에서 처음 사용한 인터넷 속어다.
남과 다르다 허세, 자기 우월감, 등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지나친
자기우월감에 빠진것에 대한 비하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사춘기 증후군은 심한 감정기복, 성적호기심, 반항, 공격성 등
여러 가지 정서적인 변화를 말하는데 자주 부모와 충돌을 하고
보는 이로 하여금 당장 해결할 수 없어 힘들어 할 때가 많다.
아이 한의원 옥상철 원장은 " 어려서부터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고 가족끼리 친한 사람은 감정기복이나 표현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가볍게 나타 난다 " 고 한다.
그래서 사춘기 증후군은 가능한 참고 기다려주며 강압적으로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여 순조롭게 사춘기
증후군을 이기게 해야 한다.
요즘 직장 사회에서도 사춘기 증후군이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 원인은 자신의 삶을 남들이 권하는 방식으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증후군은 미래의 약속이 없다고 생각하는 암울함에서
옵니다.
- 내일도 태양은 뜬다! -
2023년 09월 30일 토요일...
[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세상을 살아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시 웬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애틋한 관계는 아닐지라도 막연한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 도이 김재권 > -
2023년 10월 01일 일요일...
[ 인생의 향기 ]
지나간 향기가 다시 돌아와 코 끝을 스치며 솜털까지 일으킵니다.
인생의 살 맛 향기는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진한 향기 세상에
뿌려 지는 것, 세상이 아깝고 세월이 아깝습니다.
삶이 야속하고 인생의 질곡들 아쉽기만 합니다.
하지만 뒤돌아보지 마십시오.
머뭇거리지 마십시오.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고 혹여 보아도 애써 외면 하고 얼굴은
초연하지만 가슴은 쿵쿵 대고 심장은 울어 대지만 인생의
향기는 더 진하기만 합니다
- 소 천 -
아픈만큼 성숙해지고 고통만큼 내일은 밝습니다.
- 얼마 만큼의 아픔으로 오늘을 승리하십니까? -
2023년 10월 02일 월요일...
[ 고집이냐. 소신이냐 ]
치우친 고집은 영원한 병이다.
- 팔만대장경 -
고집은 소신으로 비쳐지기도 합니다.
물론 뚝심이 필요하고 불필요한 잡음을 차단할 필요는 있습니다.
소수의 말을 다 듣다가는 앞으로 나가지도, 돌아오지도 못하는
엉거주춤한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소신이라고 믿는 것이, 말 못할 다른 이유 때문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고집과 소신을 구분 짓는 것, 그건 내 이익을 떠난 중립의 위치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일입니다.
2023년 10월 03일 화요일...
[ " 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 ]
" 당신은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됐죠? " 라는 질문에
아나스타시아는 그냥 단순히 대답했어요.
" 그런 질문을 내게 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어요.
사랑에 빠진 사람은 그 누구도 왜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설명하지
못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겐 최고입니다. "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 " 아나스타시아3 " 중에서 -
2023년 10월 04일 수요일...
[ " 나는 부족하다 " 고 생각하는가? ]
좋은 징조다, 당신은 " 나는 부족하다 " 라고, " 다른 사람들만큼 재능이
없다 " 라고 느끼는가? 좋은 징조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더 잘하고자 하는 추진력으로 작용한다.
자기만족적인 사람들은 큰일을 해내지 못한다.
그들은 의기양양하게 자만에 빠져 편안히 앉아 있기만 한다.
- 로드 주드킨스, "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돼라. " 에서 -
아침에 일어나 촬영장에 가기 전이면 이런 생각에 휩싸이곤 한다.
" 난 이 역할을 할 수 없어. 난 가짜야, 저들이 날 해고할지도 몰라, 너무
살이 쪘어, 못생겼어... "
최연소로 아카데미상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트 윈슬렛의 고백입니다.
높은 기준을 가진 사람들의 자기회의는 성공을 향한 핵심동인이 됩니다.
2023년 10월 05일 목요일...
[ 험한 세상 다리 되어 ]
당신이 의기 소침해 하거나 당신의 눈동자에 눈물이 고일 때 당신의
눈물 닦아주고 당신 곁에 있으리라.
고난이 몰아쳐 찾는 친구도 없을 때 거센 물을 건너는 다리처럼 나를
비치리라.
낯선 곳에서 향수에 젖을 때나 고통의 밤이 오면 당신을 편안케
해주리라.
땅거미가 지고 고통의 밤이 오면 험한 세상 건너는 다리처럼 나를
희생하리라.
노를 저어요 계속 저어가요 곧 빛이 비치리라.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리라 자 저 빛을 봐요.
빛이 필요하다면 난 곧장 노 저어 가리라.
험한 세상 건너는 다리처럼 당신의 마음을 안정시키리.
당신의 마음을 편안케 하리라.
- 글 : SㆍAㆍ갈푼겔 -
2023년 10월 06일 금요일...
[ 좋은 곡식, 좋은 채소 ]
건강이란 균형 있고 정상인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서 온다.
사람의 몸은 자연과 분리되어 별도로 생성, 유지 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건강한 땅에서 자란 좋은 곡식과 채소를 신선한
상태로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일이야말로 건강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박홍순의 " 소로우처럼 살라 " 중에서 -
2023년 10월 07일 토요일...
[ 인생 수업료 ]
모든 배움에는 수업료가 반드시 있고, 모든 배움에는
시간이 반드시 요구된다.
어렵고 흔하지 않은 배움일수록 수업료는 더욱 높아지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일수록 배움의 시간은 더욱 길어진다.
- 이애경의 " 나를 어디에 두고 온 걸까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