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래쉭님^^ 페라리임다.
바이크 경력이라고 말하긴 좀 글치만, 올해로 오토바이 탄지 20년에서 일년 빠집니다.
고딩 2년때 국내 최강의 오프로더 MX로 시작했져^^
라이딩하다가 아직 펑크 난 경험이 없나봅니다!
작은 오토바이든 리터 바이크든 주행중에 펑크나면, 정말이지 대략 난감합니다.
주행중에 펑크경험 한 십수번은 족히 됩니다.
몇일 전에도 가게에서 사용하는 시티 백 오토바이 주행하다가 뒷타이어 펑크 났습니다.
(펑크 나는 경우에는 못이나 철사등이 박히면 소리없이 천천히 바람이 빠지고요. 드물게 팡하는
소리 나면서 펑크남을 알 수 있는 상황도 가끔씩 있습니다. 이 날은 소리가 났었죠.)
다행히 요즘 나오는 타이어는 소형 오토바이라도 대부분 튜브레스 타입입니다.
튜브레스 타이어의 경우, 못이나 유리 기타 펑크의 원인이 생겨도 바로 바람이 빠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긴급 조치를 취할 장소까지의 이동은 충분합니다.
휠타입은(알미늄 휠) 99% 튜브레스 타입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바이크 펑크는 팔십프로 이상이 뒷타이어 펑크입니다.
앞타이어 펑크는 거의 이례적인 일이죠.
물론 주행중에 앞 타이어 펑크난 적도 있습니다.
앞타이어가 펑크나는 경우에 바이크의 속도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라면, 슬라이딩(전도)을 면하기가
어렵습니다. 거의 콘트롤 불능의 상황까지 갑니다.
핸들 떨림이 아주 심합니다.(물론 튜브타입의 경우입니다.)
뒷타이어가 주행중에 펑크가 나면, 앞타이어 펑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로 정지가
가능한 편이구요. 하지만, 이것도 상대적인 것일뿐 고속일때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재수없는 경우, 뒤타이어가 튜브와 타이어가 분리된 상태로 스윙암과 톱니바퀴 사이에 꽉 끼어서
바퀴가 록되는 상황도 나옵니다.
펑크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흔하게 일어나는 펑크는 흔히들 실빵꾸라 표현하는 작은 펑크죠.
바람이 빠지기는 빠지되 아주 서서히 빠집니다. 튜브레스의 경우 몇날몇일동안 계속해서 서서히
바람이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펑크는 라이더에게 있어서 작은 행운입니다.
일반적인 펑크는 튜브타입의 경우로 바람이 단시간(주행시 일이분 이내)에 완전히 빠져
버립니다. 주행 불가능한 상태가 되버리죠.
반면 같은 펑크일 경우, 튜브레스 타입은 튜브타입에 비해서 상당히 오랜시간 주행이 가능한 상태로
버틸수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누가 인위적으로 낸 펑크나 아주 큰 펑크가 아니라면 서서히
바람이 빠져서 카센타까지 충분히 갈수있는 상황이 대부분이죠.
문제는 클래쉭님의 바이크, 즉 로드킹이나 로드킹 클래식의 경우인데 두종류의 바이크 모두
튜브 타입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무슨말씀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장담하는데 이런 바이크의 경우 펑크상황에서
버티는 능력 제로 입니다.
튜브타입은 소형 바이크라도 펑크 상황에서 얼마 못 버팁니다.
무게 300키로 이상의 할리의 경우라면 말 할것도 없습니다.
바이크의 짓누르는 무게로 인하여 바로 바람이 빠집니다.
한번 당해보면, 얼마나 끔찍하고 사람을 귀찮게 하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 이런 사태를 뻔히 예견하면서 왜 스포크로 된 튜브타입을 만드느냐? 하는 의문이 생기겠죠.
첫째. 할리는 미국 제품이고 미국의 도로 사정은 대한민국과 비교하기 힘듭니다.
유리 조각이나 못, 철사로 인한 펑크가 거의 전무할 정도로 도로 상태가 좋습니다.
일부 커스텀 바이크의 경우, 리어에 쇽 업저버가 없습니다.
대신 타이어 압을 약간 낮춰서 타는 오너도 있습니다.
그만큼 도로 여건이 좋다는 뜻입니다.
둘째. 로드킹 클래식이란 이름에 걸맞는 휠이 스포크로 이루어진 바퀴입니다.
스포크 타입은 마차바퀴의 모양을 그대로 자동차에 적용시킨 것입니다.
모양에서 클래식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그렇게 본다면 고풍스런 멋이 풍깁니다.
스포크 타입은 휠 타입과 달리 스포크라는 구조 자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모든 오프로더는 스포크 타입이죠.)
그래서 휠타입에 비해서 승차감이 부드럽습니다.
이런 이유로 할리사에서 스포크를 아직도 고집하는 걸로 압니다.
But, 할리 본사가 밀워키가 아닌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면, 장담하건데 한정 주문모델을 제외한
전 차량을 휠타입, 즉 튜브레스화 할 것입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펑크 방지제가 있다는 거, 저도 압니다.
아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오프나 카페, 특히나 온라인 상에서 제가 잘 알고있고 활동이 왕성하면서
믿음이 가는 회원님중에서 펑크 방지제 덕을 몇번씩이나 톡톡히 봤다~ 하는 믿을만한 제보를
한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동영상으로 떠도는걸 몇번 본게 전부입니다.
쉽게 말해서리, 존재하는건 틀림없는데 아직 실용화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아닐수도...)
밑줄 쫙 하세요.
튜브타입이 펑크 난다면====> 바람 순식간에 빠집니다.
처한 상황에 따라서 귀찮고 쪽팔리는 정도~ 대략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연출이 됩니다.
의심 나시면, 언제 시간 내셔서 저희가게로 로드킹 한번 갖고 오세요.
삼십초 안에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 함 만들어 드리죠^^
첫댓글 06년 소프테일 스포크 휠인데 투브 레스 이던데요....이전 모델은 다 투브 인가요?아님 할코에서 투브를 꼇나?...쩝...+
네. 예전 모델은 스포크 휠의 경우는 전부 튜브타입이었습니다. 95년에 제가 할리 첨 탈때만 하더라도 튜브레스 스포크는 꿈같은 이야기였죠. 대신 간지로 스포크 사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앞바퀴에만 스포크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의 경우(말씀하신 06년식 솦테일같은...) 는 솔직히 제가 잘 모릅니다^^
음 제가 함 알아 볼께요 제가 미국 생활 22년 입니다만 그동안 많은 종류의 차량들을 접해 봣는데 주브 타이어는 증말 애들 자전거 밖에 본 기억이 없읍니다.하물며 마당에 거름 주는 달구지 바쿠두 투브레스 입니다 할리 지난 연식 함 알아 보겟습니다...
미국서 보통 하이웨이 70~80 마일(120~130 키로 정도?) 달리는데 튜브 타이어 터짐 사람 즉습니다 즉방 고소 드러 가죠 몇년전에 화이어 스톤 이란 타이어 회사가 거진 굳이어 타이어 하고 비슷햇던 명성을 지닌 타이어 회사 입니다
이 회사가 포드에 납품햇던 투브레스 타이어가 터져 트럭이 전복 하는 사고가 잇어서 배상금을 몇천만 달러 줫다는 일화가 잇읍니다 주가두 폭삭 햇죠 가격 하락 시켜 겨우 명맥 유지 합디다만 저부터두 안삽니다 차라리 한국 타이어 사죠..
곰도리 할리님, 클래쉭님 제가 오늘 확실하게 알아 봤습니다. 미국은 모르겠구요, 대한민국에서 할코를 통해서 판매된 차량의 모든 스포크휠은 튜브 타입이고 펑크시 견인(차량에 실어서.) 이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답니다. 답이 나왔으니 알아서 판단하시길^^
페라리님 죄송 합니다 오늘 딜러 가서 물어 봣더니 스포크 휠 튜브 더군요 전 타이어에 튜브레스라 적혀 잇어서 그랫던건데 공용 이랍니다 글서 지금 시대가 어드땐데 튜브냐고 지롤을 떨엇드만 반값에 팻보이 휠 바꿔 주겟다고 하더군요 다시 우긴것 사과 드립니다~
네 페라리님 말씀 맞습니다.저두 시속 100키로 부근에서 펑크가 난적이 있는데 크게 위험하지는 않았지만 무지 고생했던 기억이... 나중에 보니 튜브가 속에서 두동강이 났더군요 그후론 스포크 휠은 절대 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포크 휠을 튜브레스로 만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성능은 어떨지 몰라도....)
네 딜러에서 그럽디다 주브는 빵꾸 낫다 함 구멍이 크게 난다네요폭삭 주저 앉음 림까지 찌그러지는 경우가 생기겟죠...튜브는 당연히 새것으루 갈아야 하구요`
끼워드는게....예전(물론 지금도) 스포크 타입은 모두 튜브타입이고, 모양을 중시하여 스포크에서 극히 일부에만 튜브레스 인걸루 아는데요..내꺼는 뭐다 하는건 공기주입 꼭지를 보시면 간단하겠네요.
저기...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스포크 타입이 정확히 어떤건지 설명해 주실수 있으신지요... 누구라도... (-.-)a... 부탁합니다...
간단히 말 하면 자전거 살 달린 휠 임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정확히 말씀 드리자면 스포크 레이스 휠 입니다 여기서 걍 준말 정도로 생각 하심 됩니다
21인치 앞타이어라면 울트라헤비듀티 튜브를 쓰세요. 모터크로스용이지만 사이즈 비슷하고..튜브만으로도 주행할 두껩니다. 브릿,던넙 3.5만원이면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