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로뎀에서 치앙라이에서 행복하고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에 새빛교회(정운영 목사님)에서 무려 36명의 청년들의 군사들이 저희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새빛교회는 늘 하는 말씀이지만 선교지의 모델과 같은교회임으로 혹시나 단기선교를 준비하시고 계시다면 꼭 방문해서 리서치할 만한 교회입니다. 벌써 저희 교회만 해마다 해마다 저희 교회만 7년째 오는 귀한 팀입니다. 해마다 오십니다. 해마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라오스까지 정말 귀한 선교팀이지요. 해마다 2주간정도 청년들이 다녀옵니다. 그러니 벌써 10년넘게 단기선교를 하고 계시니 그 노하우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번에도 이땅에 와서 기도해주시고 눈물 흘려주시고 귀한 열매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최근의 방문중에 저도 행복하고 교회도 행복한 선교팀인것 같습니다.
아멘 모든게 감사합니다.
금요일 오후에 도착 첫날사역.
치앙마이에서 봉고차로 4시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최근에 치앙마이 치앙라이 길이 도로공사중이라서 세 시간이 아니라 네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후 2시반경에 도착,,,,점심도 못먹고ㅜㅜ 점심도 못드시고 우리 교회 아이들이랑 같이 라차팟 대학교 전도.
우리 막내 은지도....학교 안가고....통역으로 섬겼습니다.^^
첫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우리 교회 아이들과 같은 조를 나누어서 모두 9개의 조로 라차팟 대학교 전도했구요
점심도 못먹고 하시는 모습을 우리 교회 아이들이 다 보고 배웠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전도도하고 우리 교회 아이들과 같이 커피도 마시고 교제도 나누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주셨습니다.
우리 로뎀교회가 대학생, 청소년들의 교회라서 인원 이동이 많습니다. 우리교회의 현재의 70프로는 새빛교회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고 한국 사람들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입니다.그러니 그들에게 일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바지가 없는 거 어떻게 아시고???
저번에 글을 썼지만 제가 남은 바지가 단 한장만 있다고? 한달전에 글을 올린듯한데 어떻게 아시고....좋은 바지...태국에서는 귀한 신축성 바지를 가져오셨고 더불에 제가 요즘 똥배가 많이 나왔거든요. 허리사이즈 34인거 어떻게 아시고.....무려 바지만 5장 얻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신실하시죠.....바지가 없는 것 어떻게 아시고...그러니 신명기 8장 말씀이 정확하지요.
40년간 광야의 생활을 하시게 하셨지만 매일 도와주시는 은혜와 더불어...40년간 옷이 헤어지지 아니하고 신발이 부르트지 않았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제 바지 없는것 어떻게 아시고 이렇게 많이.그리고 싸이즈 39.40.41 이런 것들은 신학생들 다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다 기뻐합니다.
신라면.
신라면도 얼마나 많이 가져오셨는지....우리가족 몇 달 먹어도 되겠네요. 우리 교회 아이들에게 한봉지씩 다 나눠주고요.
둘째 날.
둘째 날은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우리 로뎀교회 아이들이 준비한 공연은 네 가지.
몽족 댄스 공연.
그리고 새빛교회의 공연도 5가지 정도였습니다.
청년들의 댄스^^ 댄스^^
이번에 우리 교회 아이들이 가장 감동받은 찬양.....
찬양이 한국어지만 .......이상하게 찬양하시는 청년들도 울고 저도 울고,,,, 모르겠어요.
왜 청년들이 찬양하면서 울었는지...다만 저는 그 찬양을 듣기만 해도 눈물이 철철 나네요. 모르겠어요. 힘들어서 그런지 은혜받아서 그런지...
사실 많이 힘들었죠. 최근에 아이들이 10명 나가고 그것이 큰 타격과 슬픔은 안되었지만 그래도 마음에 아픔이 있죠. 그리고 더불어 재정은 늘 부족하지.... 둘째날 공연하는 그전까지 오후 3시까지도 돈 한푼없이?? 선교사님들에게 이리 저리 빌리고 단기팀을 받는 상황이라서 교회 한 구석방에서 혼자 흘린 눈물을 하나님이 보시고 위로해주셨는지....
아무튼 귀한 청년들의 눈물있는 찬양....우리 교회아이들이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땅에는 더욱더 회개가 필요하고 눈물이 필요하고 교회가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예배는 없었습니다.
다만 잠시 서로 서로 위해서 기도해주는 기도의 시간이 있었구요.
잠시지만 그래도 느낄수 있습니다. 기도해주시는 귀한 마음들을요.
둘째날 예배가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와서....
교회에서 우리 아이들 꼭 대접해야 하겠다고 해서....우리 교회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이곳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네요.
한국식으로 말하면 고기부페입니다. 태국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부페죠. 저나 우리 가족은 깨끗한 한국식 식당을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여기 아이들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니...그리고 단기팀들도 태국에 오면 꼭 이것을 먹는다고 해서....태국어로는 "무까타"라고 하는 부페인데 무려 60명이 가서 먹었습니다. 엄청난 금액이 나왔죠.
미안하기도 하고 죄송하기고 하고...
우리 아이들 일년에 이 고기 부페 한 두번 갑니다. 그 한두 번을 새빛교회에서 섬겨주셨습니다.
우리 남자애들 정말 무섭게 먹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주일, 마지막 세째 날.
아쉽지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렸고.
새빛교회 목사님은.... 창세기 12장 말씀으로....
"축복의 통로가 되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신 이유는 단지 아브라함만 복주실려고 한게 아니라 아브라함을 통해서 온 민족이 축복을 받게 하심이라.... 우리 아이들도 다 이런 아브라함처럼 축복의 통로가 되라...말씀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 떠나는 모습
2박 3일이지만 여자 애들 몇 명은 울지요. 금방 정들었거든요.
새빛교회가 기도를 남기고 눈물을 남기고 우리 교회 아이들에게 주를 섬기는 자세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더불어 주일 예배 후 알고보니 청년들이 헌금을 많이 해주시고 가셨습니다. 놀랐습니다.
교회 자체 헌금만 아니라 청년들 자체 헌금으로 많은 물질을 주시고 가셨습니다.
금액을 밝히기는 좀 어렵구요 주일날 오후에 이번 달 교회 월세...매달 5일입니다. 매달 5일 월세를 못내었는데 60만원 교회 월세 내었구요(최근에 태국 바트화와 환율, 환율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너무 감사하죠. 단기팀 와서 고기 먹여주시고 영적 은혜주시고 더불어 교회 월세 내게 해주셨습니다. 그외에 꼭 필요한 재정들 다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금방....우리 신학생들 13명 미얀마 금방 다녀왔습니다.
13명모두 미얀마로 건너가서 다시 허가증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 모든 일을 감당하게 해주셨습니다. 이번에 미얀마 돌아가지 못하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는데 그것이 다 해결되었습니다.
몇 번을 말해도 은혜 갚을수 없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 백배로 축복해주십시요.
새빛교회와 청년들과 담임 목사님 백배로 축복해주십시요.
이런 교회를 축복해주시지 아니하시면 선교사는 살수 없습니다. 주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