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순간의 판단에 의해서 행복과 불행,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 탄생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우주가 변하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일 것이다. 이 책은 머리에 들어 있는 지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이런 인간의 내면을 소용돌이치게 만들고 있는지 발가벗고 자신을 들여다보라고 조언한다.
목차
생명의 문을 여는 0.5초의 비밀
글을 쓰면서4
제1장우주에 빚을 진 인간
1. 지수화풍(地水火風)의 에너지17
2. 풍(風)-바람 에너지20
3. 화(火)-열 에너지22
4. 수(水)-물 에너지24
5. 지(地)-땅 에너지26
6. 공(空)-생명 에너지29
7. 1천만 불도 안 되는 육신32
8. 우주에는 상식이 숨어있다35
9. 왜 하필 인간으로 태어났나38
제2장움직이는 정신세계
1. 무엇을 생명이라 하는가45
2. 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정신력48
3.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정신세계52
4. 과학적 생명현상56
5. 의식의 세계59
6. 무의식 잠재의식의 세계62
7. 선악이 동시에 움직이는 인간66
8. 아만편집의 구정물69
제3장인덕(人德)과 인성(人性)
1. 기운의 의미75
2. 기운의 종류78
3. 기운의 운동 방향81
4. 사람에 따라 다른 기운83
5. 기운이 폭발하는 사람86
6. 사업89
7. 부모와 자식91
8. 부부95
9. 결혼99
10. 이혼103
11. 재혼107
제4장불변의 법칙
1. 성공과 실패115
2. 인연의 법칙118
3. 불변법칙의 종류121
4. 정해진 마음의 그릇126
5. 습성(習性)130
6. 가업(家業)과 숙업(宿業)133
7. 영기(領氣) president spirit136
8. 나는 우주의 명품이다140
제5장0.5초의 비밀
1. 순간적 운명 포착147
2. 십상 십문의 활용149
3. 지기운知氣運 견미래見未來151
4. 찰나의 생각이 행불행을 결정154
5. 자신의 카리스마(charisma)를 만들어야156
6. 0.5초에 무엇을 할 것인가158
7. 충신과 간신배의 갈림길160
8. 자살은 보상받지 못하는 어리석음163
제6장불가능의 운명은 없다
1. 구두심의 법칙169
2. 삼식삼기三式三器의 교육172
3. 주위 환경을 활용177
4. 내일이 임종이라고 생각181
5. 잠재력을 찾아라183
6. 나쁜 버릇을 바꿔야185
7. 인내심을 길러야187
8. 남을 배려하는 자세190
9. 고개를 숙일 줄 알아야192
10. 배고픔을 알아야194
11. 욕심을 버려라196
12. 정의에 강하라198
13. 부정과 타협하지 마라200
14. 비겁한 자신을 믿지 마라202
15. 자신을 지키는 것은 오직 자신뿐204
제7장인생유전(人生流轉)
1. 정업과 부정업이 교차209
2. 운명이란 무엇인가(1)212
3. 운명이란 무엇인가(2)214
4. 운명이란 무엇인가(3)216
5. 열 가지의 성질 성품(1)218
6. 열 가지의 성질 성품(2)224
7. 열 가지의 성질 성품(3)227
8. 굳어져 버린 생각234
9. 운명의 70억 가지 복(1)237
10. 운명의 70억 가지 복(2)239
11. 운명의 70억 가지 복(3)241
12. 태몽과 운명244
제8장임종(臨終)을 배워야 성장한다
1. 사람으로 태어난 복은 위대하다251
2. 잘못 입력된 운명255
3. 임종에 대하여(1)258
4. 임종에 대하여(2)260
5. 임종에 대하여(3)263
6. 임종에 대하여(4)267
7. 풍수 사주 미신269
8. 죽을 때 귀가 제일 중요하다272
제9장그릇을 만드는 운명
1. 동물화 되는 물질 사회277
2. 담는 것만큼 들어가는 그릇280
3. 억지로 만드는 그릇283
4. 무엇을 담을 것인가285
5. 얼굴을 책임져라287
6. 인기는 임시의 그릇289
7. 미숙한 정신문화291
8. 명예는 거추장스러운 짐293
9. 앉는 자리가 곧 명종(命終)295
10. 관(觀)을 바로 세워야297
11.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인생299
12. 목표가 없는 인생301
13. 잡념이 많은 사람303
14. 시간 개념이 없는 생활305
15. 행복을 모르는 불만족(不滿足)307
16. 하늘이 보이면 세상이 보인다310
17. 기초공사가 부실한 인생312
18. 근본을 지키는 인생314
19. 조상을 원망하지 마라316
20. 상식이 풍부한 그릇319
21. 미신에 물든 운명321
22. 진정한 행복은 마음을 나누어 주는 것324
23. 재능과 복운327
24. 자신의 숙업을 아는 것330
25. 생명의 눈을 뜨다333
26. 일직선의 생명과 부채꼴의 생명335
제9장그릇을 만드는 운명
27. 본성을 찾으면 생명의 그릇이 보인다337
28.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바보339
29. 늙은 쥐의 지혜342
30. 운명(運命) 개척의 의지력345
마치면서348
출판사 서평
생명이 고장 나면 감성(感性)은 사라지고 이기주의가 득실거려 인간미가 없어진다. 인성이 사라지면 가족과 가정이 무너지고 모든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있는 것처럼 보이고 자신이 누구인지 왜 인간으로 태어나고 사는지 인륜의 근본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 된다.
이제 다시 또 누구를 원망하며 살 것인가? 자신을 찾는 잠시의 시간을 내어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을 생각해 보자. 지금의 현실이 지극히 상식적인가? 독선과 이기의 향락에 빠져 눈물도 웃음도 없는 나는 누구인가?
만들어지는 인간의 운명은 미완성의 그릇이다. 때우고 키우고 다듬어서 물이 새지 않게 하려면 0.5초라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된다. 사상을 집어넣고 철학을 집어넣고 흙을 집어넣고 돌을 집어넣어도 터지지 않고 돌아가야 한다. 쇳물을 부어도 녹지 않아야 하고 얼음이 괴어도 터지지 않아야 한다.
만고의 진리는 운명이다. 운명에 따라 움직이는 0.5초를 바라보고만 있을 것인가 아니면 운명을 이기는 0.5초를 만들 것인가는 자신의 생명의 그릇에 달렸다. 한반도를 그릇에 담는 자와 지구를 그릇에 담는 자와 우주를 그릇에 담는 자의 크기는 분명히 다르다. 어떤 그릇으로 만들 것인가?
우주에는 행성만큼 다양한 생명체가 존재를 하고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동물이나 식물 미생물들은 잘 굴러 간다. 그런데 유독 인간만이 시끄럽고 지지고 볶고 난리를 피우고 있다. 대체 인간이 뭐 길래 동물이 보기에나 식물이 보기에나 창피할 정도로 여러 가지의 추잡스러운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하기 이를 데 없다.
종교로 포장을 하고 윤리 도덕으로 화장을 하지만 내면에는 구린내 나고 더러운 웅덩이인 마음이라는 고약한 것이 들어 있어서 죽고 나면 더러워서 개도 쳐다보지 않는 것이 인간이라고 했다. 인간은 마치 ‘나는 죽지 않는다.’ 라는 불로장생이라는 허울을 덮어쓰고 죽기 살기로 덤벼들어 싸우지를 않나 새끼가 크면 어미를 떠나 남같이 사는 동물처럼 등을 지고 부모 형제와 생이별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를 않나 참 어지럽다.
찬송가가 울려 퍼지고 찬불가가 울려 퍼지는 종교의 천국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종교의 탓이란 말인가? 아니면 너의 잘못이란 말인가? 손가락이 가르치는 곳은 허공뿐이다. 허공을 향하여 목이 터져라 메아리도 없는 외침을 뱉으며 짐짝같이 출근하고 퇴근하는 모습을 지나가는 동물들이 바라보면 얼마나 답답해할까?
인간아 왜 사니?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그냥 사니? 아니면 죽음이라는 공포 때문에 그냥 사니? 또 아니면 종교적 이념 때문에 사니? 도대체 왜 사니? 동물들이 묻는다면 어떤 답을 해야 할까? 지위도 학력도 재물도 종교도 체면도 자존심도 모두 던져 버리고 왜 인간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살고 있는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상식으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이다. 지금도 이미 미치기 시작했는데 더 미치기 전에 내가 왜 미쳐야 하는지 생각해야 한다.
찰나에 우주를 깨닫는다고는 하지만 1/120초, 0.5초만이라도 인간으로 태어나서 살아가는 인생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다. 과학도 물리 수학의 공식도 인간의 인생을 풀 수는 없다. 자신이 교주다. 사상으로 철학으로 종교로 생각으로 자신만의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종교가 잘못되었을 때 불과 긴 시간이 아닌 0.5초라는 짧은 시간에 자신이 망가진다는 논리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순간의 판단에 의해서 행복과 불행,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 탄생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우주가 변하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일 것이다. 머리에 들어 있는 지식으로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이런 인간의 내면을 소용돌이치게 만들고 있는지 발가벗고 자신을 들여다보라는 것이 정신의학분석가들의 조언이다.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고, 여기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저기에 있는 것도 아니고,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고, 지구에 있는 것도 아니고 우주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절에 있는 것도 아니고 교회에 있는 것도 아닌 실체는 없어도 실체를 느끼는 나의 마음을 두루마리 펴듯이 펴 보자는 것이다. 어떤 그림이 그려져 있는지를,,,
0.5초가 모여 하루가 되고 한 달이 되고 일생이 되는 것이 인생이다. 순간의 생각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지 못하면 인생이라는 열차는 어느 듯 임종이라는 종착역으로 달리고 만다. 어느 때 브레이크를 밟아 멋진 삶을 위하여 세울 때를 알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