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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 투성이의 태국 선거, 개명 붐애 총리는 "이상하다"
▲ 총선을 앞두고 탁씬과 잉락 이름으로 개명하는 후보자들이 나오는 것에 군정 측에서는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법적 조항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3월 24일 태국 총선을 맞이한 가운데 탁씬 전 총리와 여동생 잉락 전 총리와 같은 이름으로 바꾼 후보가 잇따라 입후보하고 있다. 아직까지 인기가 있는 2명 닮아 선거전을 유리하게 진행하고자 하는 의도로 보이고 있다.
개명 한 것은 군정과 친군정 정당과 대립하는 탁씬파 프어타이당의 자매 정당인 ‘프어펜딘당(พรรคเพื่อแผ่นดิน)’ 후보자들로 탁씬파의 지지기반인 북부와 동북부에서 적어도 14명이 탁씬과 잉락이라는 이름으로 출마를 신고했다.
탁씬과 잉락은 현재 모두 해외에서 도피생활 중이지만 빈곤층에 극진한 정책을 실시한 탁씬파는 지금도 농촌과 도시 빈곤층에 인기가 있다.
개명한 후보자 1명은 "이름을 바꾼 것은 탁씬의 이름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가 탁씬과 잉락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어펜딘당 대변인은 "개명은 후보자 개인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정 쁘라윧 총리는 "이상하지만, 관심이 없다"고 말했고, 아누퐁 내무부 장관도 이날 "불법이 아니다.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잉락은 2월 5일 중국의 춘절(구정) 전에 "국민의 목소리를 진정 반영한 정부가 되어, 태국이 빛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리고,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하는 탁씬파에게 성원을 보냈다.
BTS 교통 카드, 15일부터 본인 등록을 의무화
▲ [사진출처/Sanook News]
방콕 고가 철도 BTS는 이달 2월 15일부터 BTS 교통 카드 '래빗 카드(Rabbit Card)'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때 신분증(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고 등록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등록은 각 역의 창구 등에서 접수한다.
이러한 조치는 자금 세탁 방지 단속법에 의거한 조치라고 한다.
명문대 2개교에 의한 축구 경기, 총리가 연래 정치 풍자 퍼레이드에 참견
▲ [사진출처/Khaosod News]
3월 24일 총선을 향을 정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는 국립대학 쌍벽을 이루고 있는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과 탐마싿 대학(Thammasat University)의 축구 경기(2월 9일 개최) 주최자에게 정치 풍자를 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전통 경기는 경기장에서 경기 전에 모형의 매년 정치를 풍자를 하는 퍼레이드를 해왔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탐마싿 학생들이 최근 "쁘라윧 총리와 각료를 야유하는 수레를 만들지 말라고 했다"며 폭로했다.
이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관계 당국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말하며 사실임을 인정하고, "정치 풍자에 관해 학생들은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할지도 모르겠지만, 한도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몰라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태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를 1.75%로 동결
태국 중앙은행은 2월 6일 통화 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
출석한 위원 6명 중 4명이 동결, 2명이 2% 인상을 지지했다.
경기 확대가 진행되는 한편, 세계 경제의 둔화, 가계부채 증가 등의 위험이 있어, 향후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태국 중앙은행은 2014년 3월부터 2015년 4월에 걸쳐 정책 금리를 2.25%에서 1.5%로 단계적으로 인하했다가 지난해 12월에 1.75%로 인상했다.
댐에 태양 전지 패널을 띄워 발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무회의에서 승인 전망
태국 발전 공사(EGAT)에 의하면, EGAT는 태국 국내 9개 댐의 수면에 태양 전지 패널을 띄워 발전을 하는 계획을 가까운 시일 내에 국무회의에 승인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 1탄으로 동북부 우본랏차타니도의 씨린톤 댐에 20억 바트를 들여 총 발전량 45메가와트의 태양광 패널을 띄울 예정이다.
테파랏 EGAT 부사장의 말에 따르면, 9개 댐에 태양 전지 패널을 설치하는 것으로 총 2725메가와트의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동북부 지역에서 대기 오염 악화, 컨껜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수준’
천연 자원 환경부 공해 감시국(กรมควบคุมมลพิษเผยสถ)에 따르면, 태국 북부와 북동부 일부에서 화전이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이 악화되고 있다고 한다.
2월 7일 오전 10시 시점 공기 품질 지수(AQI)는 동북부 컨껜도 칸껜군에서 209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초과했으며, 북부 쁘레도 쁘레군이 195, 람빵도 람빵군이 157, 동북부 러이도 라이군이 114로 건강에 악영향이 시작된다는 수준이 되고 있다.
방콕 수도권은 17~54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다.
동부 싸멧섬에서 보트 전복, 중국인 남녀가 부상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7일 오후 2시 반경 동부 싸멧섬(Koh Samet)에서 승객 20명, 승무원 3명이 탑승한 보트가 전복되어, 이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남녀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 보트는 주로 중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싸멧섬에서 본토 선착장을 향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지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에서 승객을 태운 배가 전복이나 침몰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남부 푸켓섬에서 관광 선박이 침몰해 중국인 승객 47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가스 분출로 소화 탱크가 근로자를 덮쳐, 쑤완나품 공항에서 4명 사상
2월 7일 오후 1시 20분경 방콕 동부 쑤완나품 공항 주차장 빌딩에서 밸브에서 가스가 분출되는 대형 소방 탱크가 바닥에서 나뒹굴며 근로자를 덮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있었던 곳은 방콕 시내와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고가 철도 에어포트 링크 직원용 주차 구획이어으며, 태국 국철(SRT) 자회사 SRT 일렉트릭 파이드 트레인에 따르면, 소화 탱크 교체 작업 중 실수로 탱크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밸브가 손상되어 내부 가스가 분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현장은 여객 터미널과 에어포트 링크 역과 떨어져 있어, 공항 및 철도 운영에 영향은 없었다.
자고 있는 남성에게서 현금을 훔쳐, 파타야에서 우즈베키스탄 여성 2명을 체포
경찰은 2월 7일 동부 파타야에서 절도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여인 2명(43, 29)을 체포하고 훔친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과 ATM 카드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2명은 이날 새벽 파키스탄인 남성(35)과 함께 파타야 시내의 아파트에 들어가 남성이 잠든 사이에 현금 등을 훔쳐 도주했다. 2명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에어 아시아, 6월에 방콕~ 브리즈번 취항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 아시아 산하 태국을 기점으로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타이 에어아시아 X(Thai AirAsia X)는 방콕(돈무앙 공항)와 호주 브리즈번을 연결하는 직행 버스를 6월 25일부터 주 4회 왕복 운항한다.
태국 저가항공이 태국~호주간 정기 직항편을 운항하는 것은 처음이다.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018년에 태국을 방문한 호주인은 80.2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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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BTS 교통 카드 '래빗 카드(Rabbit Card)'를 구입하거나 충전할 때 신분증(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제시하고 등록하는 것을 의무.......ㅎㅎㅎㅎ
여자....절도....ㅌ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