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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팸 : http://cafe.daum.net/poisoning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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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하니 그냥 앉아있길, 한 삼십분쯤 지났을까.
"정신 좀 차려봐."
기다리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엎어져있는 흑심장의 어깰 검정 손가락으로 살짝이 찔러본다.
쿡쿡-
"...누나...하얀이 누나..."
그러자 내가 앞에 있다는걸 알고 부르는건지, 아니면 단순한 술주정인진 몰라도,
고갠 여전히 테이블에 떡하니 붙여논채 내 이름을 부르는 흑심장.
"....응..,"
"누나...누나..있잖아요..나 되게 많이 억울했어요.."
들릴듯 말듯 답답하게 얘기하는 아이.
술이 아직도 덜깬건지 시끌벅적한 술집 안과는 다르게 너무도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아이덕에,
난 귀를 아이의 머리쪽으로 가까이 가져가야만 했고,
"..내가 누나랑 무슨 사이..였으면.."
"...."
".....그렇고 그런...사이였으면.."
"..무슨말.."
"..그랬으면... 만나지.. 말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었을텐데.."
무슨말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우울하다.
흑심장의 목소리가, 한없이 밝기만한 아이의 목소리가 정말이지 너무나 우울하다.
"흑심장. 정신..차려봐."
"나 되게 억울했는데...진짜 그 밤에 누나... 왜.. 만나냐고 따지고.. 싶었는데.."
"....."
끊기는듯 안끊기는듯 말을 이어가더니,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흑심장.
...눈이...마주쳤다.
눈이...젖어있다.
"근데 내가 그렇게 말할수가 없잖아..."
"...."
"진짜 억울하게 생각해보니까 누나 말대로 누나랑 나랑 아무 사이도 아니였잖아."
"....."
"....할말 없어지게...나 벙어리되게..."
젖어드는 눈으로 잠깐 날 바라보더니, 다시 엎어지는 흑심장.
난 놀란 가슴을 잠시 진정 시켰고,
지금 흑심장이 말한 얘기가 한달 전 흑심장의 심정이란걸 알게 된 순간,
온 몸이 마비되는 기분을 맛봤다.
그리곤 다시 엎어져있는 흑심장의 머리통을 마냥 쳐다만 보고 있었다.
..
"휴,이를 어쩐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아이를 데려다줘야 할거 같은데, 생각해보니 아이의 집이 어딘지를 모른다.
속상하게도 난 아이의 이름과 나이, 학교말고는 아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고있는게 없었던 거다.
"흑심장,정신차려봐,핸드폰.핸드폰 어딨어.어?"
한시간이 넘게 지났는데도 지금 테이블에 늘어져 있는 아이를 보며, 술집을 따라온걸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을때쯤 생각한 핸드폰.
그래, 핸드폰에 저장되있는 친구들한테 전화하면 되겠지.
사실 이상하게도 거부감 들지 않는 아이와의 스킨쉽.
다른 남자한테라면 상상도 못했을 행동, 이리저리 핸드폰이 있을만한 주머닐 뒤적거렸다.
그러자, 얼마후 허무하게도 테이블 맨 구석에서 울리고 있는 핸드폰.
끊킬까싶어 재빨리 받았다.
"여..."
[야!이시봉파..ㄹ..!@#$%....너뭐!@#$....]
"저기.."
[아 시댕!조까시끄럽!@#$#%^&..]
전화를 받는 동시에 들려오는 무시무시한 욕설과 소음.
흑심장이 이런애랑도 어울리나.
[......야!흑심!이 개놈아.너 왜안오는데!!]
화장실로 들어간건지 밖으로 나온건지 조금 조용해진 상대방.
"저기요.흑심장 친구맞아요?"
[야 너이!....어?..여..자...?..]
"..네?"
[....뭐야?너누구야?]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
친구가 맞는건가. 낯선여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반말로 누군지 무러보는 상대방.
휴, 빨리 흑심장을 데려다줘야 하는데.
"아 전 흑심장이랑 조금 아는사인데, 지금 흑심장이 취해서.."
[..거기가 어딘데?]
...
...
..
\. 사십분 후
자기가 오겠다며, 전화를 끊은지 사십분정도 지났다.
전화를 끊고보니, 흑심장 핸드폰에 '한해훈'이라고 저장되 있었다.
할것도 없이 멀뚱멀뚱..술이라면 지긋지긋 하니, 먹고싶지도 않고,
고개만 숙인채 잘 자고있는 흑심장을 머리통만 마냥 쳐다보는 중..
"..휴..."
아까까지만해도 계속해서 울리던 내 핸드폰도, 이제 매니저오빠도 지쳤는지 조용하다.
이렇게 무단으로 안나간적은 한번도 없는데,
이제 난 잘리는건가.
사실 내 상태도 샤인에 나가긴 무리였지만,
내가 샤인에 나가지 않은건 한달만에 본 흑심장과 더 있고싶어서, 라고 하는게 더 솔직한 거겠지.
..한달동안의 공백과 오늘의 만남을 통해, 내게 있어서 흑심장은 어떤존재인지 알 것 같다.
딸랑-..
이런저런 생각을 정리중이였는데, 들리는 문소리.
키가 크고, 편한차림의 잘생긴 남자 하나가 들어온다.
그리곤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나와 흑심장이 있는 테이블을 발견하곤, 다가온다.
설마 저 남자가 한해훈인가?
"뭐야. 설마 이새끼가 흑심장인건 아니지?"
"맞..."
"...아악!아니야!아닐거라고 말해!"
진갈색의 머리, 그리고 잘생겼지만 차가워 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있어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데,
흑심장 같이 활발해 보여 다행이다.
"맞는데..."
"근데 누구야? 아!역시...흑심이 스토커?"
"...아닌데."
"어?그럼 뭐지. 흑심이가 여자랑 술을 다먹고? 정체가 뭐야?"
날 스토커로 단정짓고 있었는지, 스토커가 아니란 내 말에 진심으로 내가 누군지 궁금한가 보다.
스토커로 오해 받지않아 다행이지만, 더 난감해졌다.
난 흑심장이랑 뭐지? 뭐라고 말을 해야..
"설마."
".....?"
"에이, 흑심이 스타일은 아닌데..설마..!..에이, 아냐아냐 그럴리가."
살짝 빈정상할 정도로 날 훑어보더니 계속 중얼거리는 한해훈.
얼핏 내용을 들어보면 내가 흑심장 여자친구일지 아닐질 가리고 있는거 같은데,
어째서 아니길 바라는 말투인건지.
"그냥 조금 아는사이야."
"오호-?"
더 말해보라는 한해훈의 눈빛.
이제 아주 엎어져있는 흑심장옆에 철푸덕, 앉아 내 다음 말을 기다리고있다.
"끝인데...."
"에에-? 이럴수가.근데 얘가 이렇게 꽐라될때까지 먹었단 말이지.."
뭔가 있을수 없는 일이라는 듯이 계속 놀람의 감탄사를 연발하는 한해훈.
지금 그럴때가 아니라 흑심장을 데려다 줘야 할때 같은데,
"흑심장 친군거 같으니까, 잘 데려줄거라고 믿어. 난 가볼게. 너무 늦었다."
"으어?잠까안!스톱!"
내 특기인 할말만 간단히 하고 일어서려는데, 날 다시 부르는 한해훈.
잠깐 뒤를 돌아봤더니, 난감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다.
"이새끼가...아,아니! 넌 어디사는데!"
"....뭐?"
"넌 어디사냐구.지금 열한시 반이야. 밖에 완전 깜깜해."
"..아."
...그래서 날 데려다 주겠단 건가?
근데 이렇게 만취된 흑심장은 어쩌고..
"잠깐,얘 엎는 것좀 우선 도와줘봐."
뭔가 이아이 말엔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
흑심장 친구면 나보다 4살이나 어릴텐데, 날 알지도 못하면서 반말을 내뱉기나 하는데도..
"읏챠.자, 가자.너네 집으로."
..
...
"그래서 있지, 부모님을 불러오라는거야 글쎄! 진짜 조까 무섭게! 아, 난 세상에서 아빠가 젤 무섭거든. 으으.
그래서 학주 무릎 잡고 계속 사죄했어. 대머리라고 더이상 소문 내지 않겠다고.."
10분째, 아이의 친구인 한해훈의 넋두리를 들어주고 있는 중.
데려다 주지 않아도 된다고 계속 말했거늘..
한해훈은 만취한 흑심장을 엎고, 힘들지도 않은지 계속해서 쫑알쫑알 거린다.
"으.그래서 결국 아빠를 불러와야되는 초비상 상태는 해결했는데! 반성문을 50장이나 쓰라는거야.
나 진짜 조까 억울해서. 사실 흑심이 이새끼도 같이 소문 내고 다닌거였는데.."
아이는 학교에서도 개구진가보다. 내게 하는 행동만 봐도 알수 있듯이.
원래 난 말하는걸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에, 한해훈의 얘기를 들어주고만 있었고,
한해훈도 다행히 내게 딱히 말을 시키거나 하지 않았다.
"아 진짜 그때 생각하니까 또 조까 짱나네! 어쨌든 난 의리를 택했어.
흑심이를 고자질 한다거나 하는 그런 찌질이 같은 짓은 안했다 이거지!"
아까부터 가만 들어보니, 조까란 말이 습관처럼 입에 붙어있다.
그나저나 이아이 매우 자랑스럽나보다, 자신이 의리있는 남자라 생각 되는게.
"..후아.근데 안더워?"
"...."
"응?안덥냐구, 왜 이 여름에 긴팔이야?"
"그냥, 맨살 보이는게 싫어서."
살보이는 옷을 입는건 일할때만으로도 지긋지긋 하니까, 라는 뒷말은 차마 붙일수 없었다.
"후아.힘들다. 이새낀 왜 이렇게 무거워!"
내 어두운 표정을 눈치 챈건지, 툴툴대는 한해훈.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다.
하긴, 자기 또래의 남자앨 엎고 여름에 길을 걷다니, 충분히 힘들만도 하지.
"...그니까 난 괜찮으니 택시타고 가라니까."
"워메?진짜 뭐야.!나 헛탕친꼴 만들게?"
워메라니. 참 이상한 아이다. 이상한건 흑심장만으로도 충분한데,
"아니,그게...힘들어 보여서"
"으.근데 진짜 흑심이랑 무슨 사이야?"
뭐지, 정말 흑심장처럼 말 돌리는 재주가 없다. 이렇게 티나게 말을 돌려버리다니,
그런데 아까부터 꽤나 나랑 흑심장의 관계가 궁금한가 보다. 대체 무슨 사이라고 설명해줘야 하는걸까.
불륜의 현장에서 흑심장이 날 구해줘서 조금 아는 사이?
아니면 내가 아플때 집까지 찾아와 흑심장이 간호해준 사이?
그것도 아니면,
지금 내게 조금은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흑심장을 생각하면 가슴이 조금 먹먹해 지는 그런..
"아하- 흑심이 가디건까지 나눠 입는 사이?"
나도 정리되지 않은 흑심장과 내 사일 생각하느라 내가 대답하지 않자, 다시 한번 날 향해 묻는 한해훈.
아, 이제보니 내가 아까부터 흑심장 가디건을 입고 있었구나.
"아 이건 내가 비를 맞아서.."
"오호-?그래서 흑심이가 짠-하고 가디건을 벗어재꼈단 말이지?!"
"아니..벗어재낀거까진.."
"아하-?개흑심이..괜히 흑심이가 아니라니깐."
"..그런거 아니라니까....!!!!"
..."아아아!!"
끔찍한 악몽과 내겐 예민한 부분이기 때문에 농담이란걸 알지만서도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져버렸는데,
급작스레 아픔을 호소하는 한해훈의 비명 소리.
난 소리만 질렀지, 한해훈에게 어떠한 터치도 하지 않았는데..
놀라서 쳐다보면 한해훈의 진갈색 머리카락을 뽑고 있는 흑심장이 보인다.
...풋, 뭐하는거야, 그새 깬건가.
"어이, 한씨. 우리 누나 괴롭히지마-"
"아악! 아 이새끼야! 멀쩡한 남의 머리카락은 왜뽑아! 난 머릿결이 생명이란 말야. 깼으면 내려와! 당장."
그러자 머리카락 뽑던걸 멈춘 흑심장을 한해훈이 내려놀라 치면, 한해훈 목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흑심장.
꽤 키가 큰 편인 아인데도, 잘도 매달려 있는다.
"악!! 목조르지마 새끼야!!!"
"나 아직 술 덜깼어.. 땅이 빙글빙글 하단 말이야."
"뭐?!! 아 진짜 이 웬수같은 놈아!!!!"
티격태격하지만, 많이 가까워 보인다. 한해훈과 흑심장, 흑심장과 한해훈.
다시 정상적인 자세로 흑심장은 엎혔고, 한해훈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있었다.
"으아. 어질어질. 한씨 지금 뱅뱅이 타고 있는거 아니지."
"개소리마 새꺄. 하여튼 넌 진성이 형한테 죽을 준비나 해. 형이 너 오늘 안왔다고 이갈고 있어."
"....엇.우와..!누나네..!하얀이 누나..우리 누나 한달만에 본다."
분명 한해훈이 흑심장에게 말했는데, 흑심장은 내게 말한다.
그러면 나는 한해훈의 눈치를 살피니 부글부글 분노하다 급작 한숨을 휴-쉬며 포기한듯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지금 흑심장은 알까. 아까부터 부르는 흑심장의 우리 누나라는 말이 날 자꾸 들뜨게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란 말이 날 자꾸 흑심장을 심장이라고 부르고 싶어지게 한다는 걸 알고는 있을까 이 아이.
"반갑다..그치..반갑지."
"..."
"나 한달동안 안 귀찮게 했는데.. 그러니까 이제 안싫지. 나 안싫고, 이제 나 반갑지."
'그러니까 내가 싫냐구요. 그것만 대답해줘요.'
'.......'
'.......'
'..휴, 미안하지만 그래. 귀찮아.'
흑심장의 말에 한달전 흑심장에게 했던 내 말이 생각났다.
아이에게 너무 막 말한거 같아 후회되기도 하지만서도, 한달전 나는 흑심장을 밀어내기에만 급급했던 것이 사실이였기에
뭐라 말을 할수가 없었다.
".미안.."
"...한씨. 잠깐만 귀막고 있어봐봐."
"개새끼..쑈한다."
사실상 한해훈이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지만, 흑심장 눈에만 보이는 무언가가 있는지,
오케이, 라는 말을하고선 다시 내게로 고개를 돌린다.
"...."
"...누나.."
"..응."
"..하얀이 누나...."
"....."
"누나..나 지금 취했어."
진짜로 취한건지, 아니면 말로만 취했다는 건지 모르겠다.
말투나 행동은 취한거 같은데, 날 똑바로 향하고 있는 흑심장의 눈빛은 멀쩡해 보였기 때문에.
"..."
"그러니까 하는 말이야."
아이의 눈빛에 아이를 엎고 있는 한해훈은 보이질 않았다.
"나 지금 취해서 말하는거야. 그래서 한번 밖에 말 못할거 같으니까 못들은척 하면 안되. 잘 들어야지되."
정말이지 지금 이순간엔, 셋이서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이 순간엔, 흑심장만이 내 눈에 가득 찼다.
"있지.., 누나. 누나 나랑 아무 사이 할래?"
그냥 모든 시간이 정지한 것만 같았다.
이 순간만큼은 이 세상에 흑심장과 나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것만 같았다.
"나 다시는 벙어리 안되게, 입만 벙끗 안하게."
"....."
말을 다 마친건지 아이는 살짝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아이를 만난 이후로 두 번째로 보는 슬픈 미소인거 같은데, 그 두 번이 모두 오늘이다.
내가 한 거짓말로 인해 연락 두절이던 한달동안, 언제 우연히라도 아이를 볼 수 있을지 생각했는데 그것도 오늘이다.
그리고 내가 한 거짓말이 무색할 정도로 떨리는 아이의 말을 들은 것도, 모두.., 다, 오늘이다.
"....."
"....."
"....."
"..저..흑심장."
아이는 말을 마치곤 바로 고개를 한해훈 등에 묻어 버렸다.
귀를 막고 있겠다던 한해훈 또한, 우리의 대화에 일절 참여하지 않았고,
그래서 난 흑심장에게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
"..일단...미안..해."
"....."
"미안, 예전부터 미안하단 말 너한테 해주고 싶었어."
"...."
자는 척을 하는건지, 못 듣는 척을 하는건지.
아무 대답이 없는 흑심장.
"자..?"
"...아니..안들을려고 하는데 다들려, 그래서 쪽팔려서 자는 척 하고있어."
자는척 하는걸 말 해주다니, 아이답다. 흑심장 다워.
바보같긴, 내가 한 말은 그런뜻이 아닌데.
"그래.나도 한 번밖에 말 안할꺼야. 그러니까 잘 들어."
".......응."
"억지로 너한테 상처주는 말 셀 수도 없이 많이 한거 사과할게."
내가 내뱉은 저 한마디에 천천히 흑심장의 고개가 들렸고,
그리곤 나와 눈을 마주쳤다.
...흑심장과 내 눈이 허공에서 조용히 마주쳤다.
나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그래. 흑심장, 우리.. 아무 사이,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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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깔보입니당! 으컁컁
드디어 심장이랑 하얀이랑!!!! 제가다 기쁘네요. 으하하. 담편은 좀 달달한 느낌이 가득할까요? 헤헤
이제 곧 10편이라는! 감동적이예요. 10편까지 쓸수있을거란 생각 못하고 엉겹결에 연재 시작한건데.
이렇게 넘치는 사랑을 받을줄이야ㅠㅠ 아무튼 모두 하얀 심장을 읽어주신 분들 덕이예요><
(꼭 마지막 인사같다는 ㅋㅋㅋㅋㅋ)
아무튼 더 더더 성실연재 노력하는 깔보가 되겠습니다!
짤막한 댓글 하나도 제게 어마어마한 힘이 된다지요><
* Thanks to
뽀장, 김얼짱, 송송♥, 나쁜악당, 핑크빛공주님, 리율, 유애비화, 여우의발칙한상상, 바나난, 백색연기, 메롱로,
상그지죠, 민초은, 잉잉 이, ♪♪♪♪, 최 윤이, 류오, 바리세이쇼우, 다잉뿌, 푸훼훼
댓글을 달아주신 위엣 분들과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려요 살롬해요 쪽♥
업쪽은 심장
우와 너무재미있어요ㅋㅋ 아무사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