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2025년 퀀트 전략] 개인 이탈, 기관 득세, 배당주 품절
▲ 개인 비중 감소 추세 예상 / 국내 주식은 Only 고배당 스타일
- 직·간접 시장에서 국내대비 해외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증시 내 개인 거래비중 급격히 감소 중(특히 코스닥 감소폭 커)
- 개인의 국내증시 이탈로 인해 상대적으로 기관 및 외인 영향력 확대 예상(특히 기관 수급모멘텀 팩터 유리)
- 또한, 개인거래 감소 및 경기선행지수 하락 등으로 배당주 수혜 환경 조성. 한국의 수익성은 글로벌대비 약화 추세, 한국 성장주 성과 부진, 오히려 한국 배당주 프리미엄 반영 중
- 결국, 내년 순익이 상향될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판단(롯데지주, HD현대마린솔루션, SK가스, 이마트, HD현대 등)
▲ 연말 트레이딩 아이디어
- '24년은 밸류업 정책에 따른 대형주 위주의 자사주 소각 및 배당정책 발표가 증가한 영향으로 고배당주의 성과가 좋았음
- 하반기에는 개인 거래대금 급감으로 고베타, 거래대금 상위, 신용융자 상위 등 개별종목 장세의 분위기 약화. ‘실적’이라는 변수보다는 주주환원에 대한 정보의 주가 영향력이 훨씬 높았던 한 해였고 내년에도 이런 현상 이어질 것으로 판단
- 연말에 유리한 스타일은 기관 순매도 상위 예상, 연말 북클로징 수요 반영 및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기 때문. 기관의 코스피 매도세가 지속된다면, 추세적인 알파도 가능한 스타일(최근에는 기관 코스피 매도세 둔화)
- 또한, 거래대금 상위 및 주가 낙폭과대 등도 연말 긍정적인 성과 기록. 연말 계절성뿐 아니라 추세성 측면에서 거래대금 상위 스타일 유리
- 추세적으로도 거래대금 상위 팩터는 실적 상향 팩터대비 성과가 높아지고 있음(실적 추정치 변화 전에 내러티브로 이미 반영)
- 업종 전략 측면에서의 기관 빈집과 거래대금 상위 팩터 성과도 양호. WICS 중(소)분류 43개 기준, 기관 빈집(1년 순매도 강도 상위) 및 거래대금 상위 스타일 성과는 추세적 상승세. ‘17년~현재 거래대금 상위 +80.7%, 기관 1년 순매도강도 상위 +72.1% 기록
- 연말에 유리한 기관 1년 순매도강도 상위 및 거래대금 상위 등에 가장 비중을 높게 주고, 내년 실적 변화와 1년 주가 낙폭과대 등에 대한 비중도 일정부분 반영하여 유망 업종 선정. 방송엔터, 전기장비, 방산, 기술하드웨어, 화장품, 반도체, 상호미디어 순으로 스코어링
▲ 링크: https://bit.ly/48sF38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