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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5:11
pm10시에 맞춰 숙명여대 입구에 도착을 했어요. 학생들이 삼삼오오 계단을 내려오는
것이 오늘 하루도 빡 쳤나 봅니다. 4인의 Soldier가 마스크를 챙겨 쓰고 인 학원
하였어요. 에예공이 다소 오버액션으로 반겨줘서 우리들 모두 좋아 하는 눈칩니다.
이놈의 인기는 대를 잇는 것 같습니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는 수-랩10시간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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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종료할 수 있게 하신 것을 감사드렸습니다. 시마이하는 동안 흡연실에서 담배
한 가치를 피웠고 새로 갖다놓은 stand style 재떨이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수-랩
재떨이 리스펙트! 억눌린 욕망은 그것이 뭐가 됐던 간에 분출되어야 한다는 제 생각에
동의해주시라. 에스더가 숙소 2개를 check in 하는 짧은 시간 동안 우리들은 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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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갈까 그냥 갈까 잠깐고민을 했고 저는 짐을 풀고 나왔습니다.
한남 동 먹자거리에 6인의 Soldier가 출현, 곱창 집을 거만하게 초이스 한후, 릴렉스
하게 알-콜을 drinking 했어요. 대창3개, 천엽2개, 삼겹살2개, 소맥, 깡 소는 얼 만큼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유 리 ‘진주 집‘이후 가장 맛있는 소 곱창 입니다. 양 곱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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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곱창의 차이가 뭔 줄 아시나요? 다 틀렸습니다. 예주가 그러는데 양은 소의 첫 번째
위라고 알려줘서 우리 모두는 얼굴이 빨개졌어요. 저도 양 곱창(대창)이 sheep인줄
알았거든요. 염통은 소의 심장이에요. 여행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음식도 누구랑 먹느냐가
맛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술안주로 굿입니다. 횟집으로 2차를 갔고 아이들이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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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재잘거립니다. 부모는 자식이 내 시야에 들어와 있어야 안심하는 것 같아요.
민이 못 왔는데 준은 뭐가 그리 즐거운지 네거티브 화법을 쓰고 있습니다. 36세의
스포츠센터 프로젝트가 좀 더 신중하고 디테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따라 술이
쩍쩍 붙습니다. 인생은 알-콜이야. 수-랩은 10월20일부터 올해 수시가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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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카운트다운에 돌입했어요. 코로나로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바쁘게 대처하느라
엄동설한일 텐데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주용이 주희 남매가
모처럼 밝게 웃는 것 같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5명의 청년들 중에 현재진형 형 러브
스토리는 1도 없는 것 같아 암울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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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아빠는 우리 아이들이 결혼을 해도, 안 해도 그것이 최선일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청춘은 열정입니다. 불꽃이 팍팍 튀는 열정이 있는 한 조국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장 감독의 루이비통과 아르마니가 주용 이의 추리닝
바지 픽을 더 올드 하게 느끼게 합니다. 애들아, 옷 입는 것도 경쟁력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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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고, 모든 일에는 일만시간의 공부가 필요할 것입니다.
쉼과 관련해 왜 주께서 주일을 허락하셨는지 알던 모르던 간에 주일은 무조건 ‘노동을
쉬어야 한다.‘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숙소에 들어와 카드를 치려고 했는데 너무 달렸는지
다들 뻗어버렸습니다. 7시쯤 일어나 남영 동부터-원효로-효창공원 코스로 트래킹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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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80년대 그 형태에서 발전이 멈춘 느낌이 들더이다. 효창 공원과 숙명여대 주변에
아침을 먹을 집을 눈여겨봤는데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효창공원에서 웨이트트레이닝을
가볍게 하고서 학원에 올라가 봤어요. 아이들이 벌써 등원을 했네요. 시끄러운 것이 담배를
피우고 있을지 몰라서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계단을 올라갔어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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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다프에 갔다가 에스더가 놀랠 것 같아 영비천을 맨 채 기다렸던 생각이 났습니다.
화장실 청소를 하고 갈까 하다가 역시 그만두고 나왔습니다. 학원 입구에 가을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있습니다. 채송화, 제비꽃, 맨드라미 소국이 급 노스텔지아를 소환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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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거리 센터에서 지난 번 점찍어 놓았던 카페를 확인했고, '여성안심귀갓길‘ 로고가
앙증맞아서 한 컷 찍어왔어요. pc방에서 치즈라면을 시키고 글쓰기를 시도해보았는데
한글도 없고 뭐가 문제인지 로그인이 안 됩니다. 에스더에게 문자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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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일어낫디어(에)“
“어딘데요? 난 pc방 다음 스케줄 알려주세요(아)“
“왜케일찍?)에)”
“아빠신경 쓰지 말고 네 스케줄대로 움직이시라. 내 알아서 할게.
남자 숙소는 한밤중 check out까지 자도록 추천. 몇 시 check out?(아)“
“모르겠네. 아마 한시 두시 경일 건데(에)”
“그댄304호(아)”
“그런 듯 술이 완전히 취했던 거 같은데(에)“
“그대? 아님 나? 당신은 귀여웠어요(아)”
“ㅋ ㅋ ㅋ 머리 아파(에)”
“소맥 후유증 그래도 또 알-콜 드링킹 할 거잖아요(아)”
“학원 몇 시 오픈?(아)“
“아홉 시에 열었어. 이미(에)”
“예주가?(아)”
“아니 애들끼리 자습해 1시에 원탁 와(에) 한 시쯤 같이 밥 먹자 국밥 같은 거(에)”
“o ㅋ 그래요. 훈련이 잘 됐군요. 전회원의 간부화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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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곰탕’에 만두 두 접시를 가볍게 때리고 걸어서 카페까지 갔습니다.
추석 다음 날도 걷기 딱 좋습니다. 이름도 희한한 커피를 주문하고 못 다한 토킹어바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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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어요. 주용 이가 mbti entp랍니다. 주희가 엄 태구 류 준열 덕후라고 해서 엄 태구는
큰 아빠도 좋아한다며 맞장구를 쳤어요. 메인이벤트인 주용*민정 러브스토리만 남았습니다.
주용은 연애 사를 얘기할 때가 가장 멋진 것 같아요.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추임새도
멋지게 칩니다. 더벅머리까지 지 아버지 청춘 때랑 판박이입니다. 제 눈에는 아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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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티키타카’라는 고급 단어를 써서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티키타카(스페인어: Fútbol Tiqui-Taca)는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한다는 뜻
이랍니다. 놈은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축구 전술로 해석해주었습니다.
주용 리스펙트! 스페인 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가 티키타카를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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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에 비해 일방적으로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하여 드리블을 최소화한 채 골키퍼
이외의 10명의 선수들이 각자 패스를 받을 위치를 잡고 끊임없이 많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
나가는 방식인데,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은 철저하게 티키타카로 무장하여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통산 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디다. 아이들의 대화가 제겐 신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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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클래스가 다르다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Z세대가 왜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갖춘 Intellect인가 실감이 납니다. 연애도 그래요.
우리 때는 기타치고 노래하는 것만 봐도(D. J) 뻑 갔는데 요새 아이들은 그 거 하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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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반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물론 내게 없는 것(뇌섹남)을 보고 섹시함을 느끼긴 하지만
그렇다고 뻑 가진 않고 평균치를 보고 상대를 정한다니 Unbelievable입니다.
아그들아, 니들도 다 생각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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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신비'와 '새 창조'에 대하여 강론을 하고 싶었지만 분위기를 깰까봐서 참았습니다.
바울 사도의 소원은 할 수만 있으면 속히 자기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에게 이 소망이 있었기 때문에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받게 될 그 영광을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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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직 살든지 죽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데 힘썼습니다.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고 또
너희 양심에도 알리어졌기를 바라노라(11)” 바울의 두려움은 10절의 두려움입니다.
성도는 바울 사도가 가졌던 그 두려우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장차 심판의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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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우리 주님을 경외하며, 거하든지 떠나든지 곧 죽든지 살든지 오직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데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주의 두려움을 알지 못하면 주님의
용서와 사랑도 알지 못합니다. 바울 사도는 장차 재림하셔서 이 세상을 심판하실
우리 주님에 대한 두려움을 알았기 때문에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권하고 지금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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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고 또 너희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11)”사도가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복음 전하는 자로 하나님께와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양심에 알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곧 자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받은 복음이 바른 복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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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떠난 뒤에 고린도교회에는 거짓 선생들이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자기를 자랑하며 바울 사도를 비난했습니다. 바울의 사도됨을 부정했습니다.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
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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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2-13)”바울이 미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게 보이는 예수님의
십자가만 전한 것은 자기를 대신하여 죽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나를 위해 살던 옛 자아가 죽고 나를 위해 죽어주신 예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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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을 알았으니 육신적인 것들(옛 자아)을 자랑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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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5:14-15) .“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
잡아 이끄시기에 십자가에서 힘없이 돌아가신 예수님께 우리의 마음이 끌리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임한 사람은 자기를 위해서 살 수 없고, 오직 주를 위하여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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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16)” ‘육체대로 안다’는
것은 육신의 잣대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육신의 잣대로 본다는 것은 범죄 한 이후
부터 우리 인간의 본능입니다. 육에 상태인 인간은 모든 것을 외모로 봅니다.
아담이 범죄 한 후의 모습을 보면 그는 하나님이 두렵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워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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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 아래 숨었습니다. 나무 잎으로 자기를 가렸습니다. 이것이 범죄 한 이후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무엇이든지 자신을 치장하고 가리는 것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17).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있어야 새로운 피조물이지 그 외의 것은 모두가 다 헌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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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으면 여전히 옛 하늘과 옛 땅에 속한 것입니다.
옛 하늘과 옛 땅에 속하였기 때문에 그 안에서 아무리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자신을 포장하여 만들어 낸다고 하여도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헌 옷이며, 헌 부대인 것입니다. 헌 옷에 새 조각을 붙일 수가 없고, 헌 부대에 새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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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찢어지고 터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저처럼 몇몇 사람들은 오래된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새로운 물건, 새로운 분위기, 새로운 몸과 마음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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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늘 새로워지기를 위하여 애를 쓰고 노력을 합니다. 무언가 새로워지지 않으면
지루해하고 권태로워서 취미생활도 이것저것으로 바꾸어보는 것입니다.
상품도 늘 신상을 만들어 내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 것이 나오는 그 순간 이미
옛 것이 되어버립니다.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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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전1:2-4).”그렇습니다.
우리가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헛됩니다. 새로운 피조물이란
없는데서 있게 된 것이어야 새로운 피조물인 것입니다. 발명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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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상태여야 새로운 피조물인 것입니다. 위로부터 난 것, 새로운 피조물, 새 창조,
영에 속한 것, 부활,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성도가 사는 것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이루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은 나를 포함한 세상과
하나님을 화목하게 하는 사역입니다(18-21). 오직 하나님 앞에서, 오직 그리스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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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오직 화목을 위해, 난 새 창조된 백성처럼 사는가, 여전히 나만을 위해 사는가?
화목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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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끝까지 기다려주신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을 송축하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해 막힌 담을 허시고 새 역사의 장을 열었사오니 내 반목의
비늘도 벗겨지게 하시고 즉시 내가 아는 것만큼 이라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로 주님의 강권 하시는 이 사랑을 알게 하시어 그 강권하시는 사랑에 사로잡힌바
되어 온전히 주님과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삶을 사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20.10.3.sat.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