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 암 지표자 수치 , CRP 염증 수치
CEA 암 지표자 수치 , CRP 염증 수치
CEA(carcinoembryonic antigen)는 작은 단백질로 구성된 항원으로 여러 종류의 암세포 표면에서 발견됩니다. CEA는 암환자나 태아의 피 속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혈액 속 CEA는 일반적으로 자궁 속 태아에서 많이 보이다가 출산 때가 되면 아주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암(Carcino), 태아(embryonic), 항원(antigen)이 합쳐져 CEA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든 성인은 이 수치가 아주 낮기 때문에 CEA 수치가 높아지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때 CEA 수치가 올라가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대장암과 직장암이 꼽혔기 때문에 대장암/직장암 유무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종류의 암이 있을 때도 CEA수치가 올라간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암이 없더라도 간경변, 폐기종(emphysema)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이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CEA 검사는 대장암이나 직장암 유무를 알려주는 100% 확실한 지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암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암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 검사는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검사의 목적
CEA 검사는 이미 암 선고를 받은 환자에 대한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용합니다. 대장암/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폐암, 갑상선암, 간암 등 CEA 수치와 관련 있는 암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또 CEA 검사를 통해 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얼마나 전이가 되었는지 예측하기도 합니다. 한편 CEA수치를 보고 치료되었던 암이 다시 재발했는지도 살펴보기도 합니다.
CEA 검사방법
일반적으로 CEA 검사는 혈액을 통해 실시합니다. 채혈은 일반 건강검진 때 하는 방식과 같이 팔꿈치 안쪽 정맥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뽑아냅니다.특별한 경우 척추액이나 복막 체액(Peritoneal fluid) 또는 흉수(Pleural fluid)를 추출해서 CEA 양을 조사하기도 합니다.
CEA 검사의 위험성
혈액을 통해 CEA 검사를 하는 경우 위험성은 거의 없습니다. 복막 체액이나 척추액, 또는 흉수를 통해 검사를 할 경우에도 위성은 낮습니다. 다만 소수지만 검사 후 어지러움, 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드물기는 하지만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CEA 정상범위
CEA정상범위는 3 밀리리터당 나노그램(ng/mL)입니다. 별 이상이 없는 성인의 경우 이보다 훨씬 낮은 CEA수치를 보입니다.
CEA 검사 결과에 대한 이해
암 치료 경과를 보기 위해 이 검사를 실시한 경우, 첫 검사에서는 높았으나 이후 검사에서 정상치로 돌아온 경우 항암치료가 효과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CEA수치가 오른다면 암이 재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CEA수치가 계속 높은 수치를 유지한다면 항암치료가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단계 암을 가지고 있는 경우 CEA 수치는 정상치에 가까운 모습을 보입니다. 정상치보다 아주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 종양이 아주 크고, 암 진행이 많이 되었거나 다른 곳으로 전이가 많이 일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암 전이 여부는 척추액, 복막 체액 또는 흉수를 통해 확인합니다. 만약 척추액에서 CEA가 검출되었다면 암이 중추신경계로 침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모든 암이 CEA를 생산하지는 않기 때문에 CEA 검사가 암이 있는지를 판별해주는 지표가 되지는 않습니다.
CEA 수치가 올라가는 또 다른 이유
암이 없더라도 CEA 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CEA 수치가 올라갑니다.
▲ 감염(Infection)
▲ 간경변(Cihrrosis)
▲ 장기 흡연
▲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만약 CEA 검사 결과가 20ng/mL라면 이것은 아주 높은 수치입니다. 이렇게 CEA수치가 높고 암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흡연자는 CEA수치가 5ng/mL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맺음말
CEA 수치는 태아일 때 높다가 출산 후 급격히 낮아집니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CEA 수치는 아주 낮은 데 대장암이나 직장암 등이 발생하면 이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한때 암 발생 유무를 판별하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암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이 발생했을 때도 CEA 수치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참고용으로 사용됩니다. 암 치료효과가 있는지 암이 재발하지 않았는지를 살펴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CRP는 C반응성 단백으로 몸 안에서 염증이 생길 때 혈액에서 상승하는 단백질이다.예를 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본래는 자신을 공격하지 않을 면역이 부진해, 자신의 장기를 공격하는 자기 항체가 생성되어 관절이나 피부, 심장, 신장 등 다양한 장기에 장해가 일어나는 교원병(항원병), 상처나 수술의 자국 등에, 혈액중의 CRP 상승이 인정된다.한편, 조직이나 세포의 파괴가 일어났을 때에도 오르기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암에서도 약간이지만 CRP가 상승한다.즉 CRP 수치만으로는 염증의 원인을 알 수 없다
검사에서 'CRP' 수치가 높았을 경우의 체크 포인트
원인질환의 정밀검사는 의료기관에서밖에 할 수 없지만 건강검진의 결과 CRP 수치가 높았을 경우는 다음 두 가지를 되돌아보기 바란다.
최근에 아팠던 적이?
감기나 위장염, 부상 등 염증의 원인이 되는 일은 없었는가
CRP의 특징은 염증이나 세포파괴 후 24시간 이내에 급격히 혈액 속에서 상승하며 염증이 가라앉으면 정상치로 돌아간다.
종합건강검진 직전 감기나 위장염을 일으켰을 경우에는 CRP의 경도 상승을 인정할 수 있다.감기나 위장염 같은 경우에는 며칠에서 몇 주 안에 CRP 수치가 정상화되지만 간이나 전신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CRP 수치가 개선될 수 없다.따라서 12주 정도 기간을 두고 다시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여전히 수치가 높거나 상승 추세일 경우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다만, CRP만으로는 어느 장기에 염증이 있는가는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염증 반응 검사나 「γ-GDP」 「AST」 「ALT」등의 검사결과도 아울러 종합적으로 진단해, 정밀 검사에 진행되게 된다.CRP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간뿐 아니라 전신 어딘가에 염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지를 정밀 검사한다
종합건강검사에서 진행되는 혈액검사 항목으로는 원인질환을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단 백혈구나 적침 등 다른 염증반응을 검사하는 항목이나 교원병과 관련된 자가항체 채혈 등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영상진단
초음파검사나 CT 등 영상검사를 추가해 온몸을 살펴 염증이나 세포 파괴의 원인을 탐색한다.초음파 검사는 간과 담낭, 신장 등을 조사하는 데 적합한 검사로 초음파가 튀어옴으로써 얻는 영상으로 염증이나 출혈, 종양 등이 없는지 판단한다.
CT는 방사선을 사용하면서 전신의 장기를 둥글게 자른 듯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초음파로는 알 수 없었던 질병도 CT로 확인 할 수 있다.그 밖에도 MRI나 PET 등, 의사의 판단으로, 각 질환을 특정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가 추가되어 간다.일반적으로 CRP가 이상고치일 경우에는 전신 권태감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염증검사 'CRP' 수치를 올리지 않기 위해
CRP는 간과 기타 장기, 전신의 염증, 세포 파괴 등으로 상승한다.즉 신체의 염증에 대한 반응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스스로 수치를 올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어렵다.건강검진에서 CRP고가를 지적받았을 때, 최근의 컨디션이 참고가 되는 일이 있으므로, 자신의 신체의 변화는 주의하자.
ESR수치(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적혈구 침강 속도)는 염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가 높다면 염증, 감염, 종양 등이 몸속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몸속에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면역글로블린 등 면역계통물질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면역 물질들은 적혈구를 빨리 가라 앉게 만듭니다.
ESR검사는 적혈구의 이러한 침강특성을 이용한 검사법입니다.
ESR검사는 적혈구의 침강속도를 눈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이 지표 자체로는 정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 보조적인 지표로 염증반응을 의심할 수 있다는 정도의 의미로만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ESR수치가 높다는 것 만으로 어떤 질병이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으며, CRP수치(C-reactive protein, C 반응성단백 - 염증 반응물질) 등의 검사를 통해서 종합적인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 ESR수치 연령별 정상기준
구분
50세미만 :0~20mm/hr
50세이상 / 0~30mm/hr
이 ESR수치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몸에 통증이나 염증이 있다는 의미이므로 식단과 운동을 통해서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염증을 개선하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이후에 재검사를 통해서 ESR수치가 개선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았다면 혹시 다른 원인이 있는지 의사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아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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