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송사 창건 연대는 절터에 남아 있는 삼층석탑의 양식으로 미루어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로 추정되기도 한다. 조선중종 15년인 1520년에 벽송대사로 불리던 장군 출신의 승려 송지엄이 중창한 뒤 벽송사라고 불렀다.
벽송사는 한국 전쟁 때 남부군(조선인민유격대남부군단)의 근거지로 사용되면서 야전병원으로 이용되었다. 벽송사 입구 전나무 밑에 있는 넓은 바위는 수술대였다고 한다.
남부군은 6.25전쟁에서 인천상륙작전으로 허리가 잘린 북한군 중 미처 퇴각하지 못한 북한군과 남로당의 잔존세력들이 태백산에서 백두대간을 타고 가장 은신이 용이한 지리산으로 피해서 들어 온 세력들이다. 여기에서 초기와 후기빨치산은 합쳐지고 이현상이 남부군의 총사령이 된다.
첫댓글 지금부터 한국의 가을은 걷기 참좋겠습니다.
이리 보게되어 감사합니다.
벽송사! 기억해둬야겠습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
나날이 변화되어 갑니다~!
벽송사...()()()
예전에 인연이 닿아 몇번 갔었는데 참 좋은곳이죠 오랜만에 사진으로보니 새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적 가본 기억이 있는데 다시보니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