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동안 5부치고 있습니다.
처음 몸 푸는 랠리 연습 상황에서, 포핸드 드라이브 연습을 할라치면
처음 5분정도?는 공을 일정하게 맞추지 못합니다. 억지로 맞추는 느낌?
(포핸드롱을 좀 치고 드라이브로 변환해도 그렇습니다)
깨끗한 공으로 드라이브 연습해서, 시간이 지나야 제 폼이 나와서 감각을 찾습니다.
나름대로 좀 물러나 보기도하고, 자세를 낮춰보기도 하고 해도 그렇군요.
결국 몸이 덜 풀렸다고 퉁 칠 수 있는데, 며칠 쳐도 당일날에는 몇 분 동안 계속 헤메고 있습니다.
제대로 몸 풀 기회를 주지않고 변화무쌍한 공을 보내는 상대를 만나면 그날 탁구는 포기할 정도까지도 있습니다.
백핸드도 드라이브로 몸 풀리는데 시간이 걸리고, 은근히 고민이 큽니다.
혹시 팁이 있을까요? 먼저 감사드려요~
첫댓글 스트레칭 하시고 로봇 치면서 땀 좀 내세요.
기초체력 운동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제 사견으로는 포핸드 드라이브 완성도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얼마전에 똑같은 고민을 했었고 어느정도 포핸드 드라이브가 감각이 올라가니 해결이 어느정도 되었습니다. 지금은 게임전에 충분히 몸풀지 않아도 초반부터 미스가 많이 않나더군요. 몸이 기억하는건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지 않는 이상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몸풀 시간이 없을때는 스윙연습을 하면 도움이 봄 되더군요
포핸드드라이브의 문제점중 70퍼센트는 백스윙의 잘못으로 인해 생기더군요 다리로 백스윙을 해야 되는데 팔로만 백스윙 하는건 아닌지 부터 체크해보심이 어떨지요
흠....포핸드 드라이브를 어떻게 하는건지 머리로 이해한후 몸으로 배우고, 몸으로 훈련하여 몸에 익힌뒤 시간이지날수록 견고해지는게 드라이브인데 10년의 구력이라 제가 무어라 해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제 경험을 뒤돌아보면, 포핸드드라이브에 대해서 한참고민 (하루에 5번씩은 폼도 바꿔보고, 레슨받으면서 지적사항도 고쳐보고)1여년을 헤멘것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선수처럼 치진 않지만, 그래도 주위분들이 스윙이나 파워면에서 칭찬해주시고 , 저 또한 감각이 확실해서 몸을 풀고하면 더좋겠지만 푸는중에 헤메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든생각인 이제야 머리로 깨닫고 생각한대로 공을 쳐낼수있고 그감각을 잊지 않을것...같네요.
한번, 영상으로 찍어서 보여주세요. 드라이브가 안되는데에는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보지 않고 무언가 알려드리기엔 조심스럽습니다. 확실한건 백스윙의 위치가 일정한가, 앞스윙의 위치가 일정한가, 발을 공에 맞춰 움직여주고 있는가 그리고 상대가 쇼트를 잘대주고 있는가를 짚어보는 방법도있습니다.
저는 하도 스윙을 바꾸다보니까.
마치 다중인격자처럼..
오늘은 이스윙이 내일은 저스윙이..
자기 맘데로 나와서..
저는 그날 나오는 그 스윙으로 강제적으로 운동합니다.
레슨을 받아본적이 없는 동네탁구의 큰 문제인거 같아요..정답을 찾아가는길 너무 힘드네요 .
늦게서야 감사드리네요.
좋은 말씀들 참고해서 개선해보겠습니다~
평소에 연습 게임할 때, 몸을 거의 풀지 않고 게임하여보세요. 실제 시합에서 몸 풀 시간이 거의 주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이런 경우는 아무래도, 강타보다는 회전을 많이 주면서 연결 위주로 몸을 풀면서 공격 실마리를 풀어가야 할 거같아요. 또한, 무리해서 공격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리시브나 쇼트 등으로 경기를 풀어가면서 서서히 공격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