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를 감기전에 굵은 빗을 사용해서 머리를 충분히 빗어준다.
이때 두피를 가볍게 자극하는 정도의 압력을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가렵다고 해서 힘을 과도하게 줄 경우 오히려 피지선이 자극되어서
피지가 더 많이 나오게 하거나 두피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이때 사용하는 빗의 재질은 정전기를 일으킬 수 있는 플라스틱 종류보다
동물의 뿔이나 나무를 이용한 것이 좋다.
2. 본 머리감기에 들어가기 전 미지근한 물로 약 1분 정도 머리를 적셔준다.
이것은 샴푸가 두피나 모발에 닿기 전에 두피와 모발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이
미리 불려지는 효과를 가져와서 샴푸의 효과를 더욱 좋게 한다.
3. 손바닥에 샴푸를 덜어 소량의 물과 섞은 다음 다른 손으로 문질러 거품을 낸다.
이때 샴루의 양은 많을 수록 제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은 것은 좋지 않다.
아무리 많아도 계란 노른자 정도의 양을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4. 거품이 난 샴푸는 손바닥과 손가락 끝을 이용해
젖은 머리카락과 두피에 골고루 발라준다.
이때 손톱을 사용하지 말고 손가락의 지문을 이용해서
가볍게 마사지함으로써 샴푸가 두피나 모발에 잘 스며 들 수 있도록 한다.
5. 모발의 끝부분은 오염이 상대적으로 덜한 곳이므로 살짝 만져주는 느낌으로 한다.
반면에 두피는 각질이 일어나기 쉽고, 피지가 많은 곳이므로
꼼꼼하게 샴푸를 바르는 것이 좋다.
6. 충분히 샴푸를 씻어낸 후 먼저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구어 준다.
뜨거운 물로 헹구면 두피에서 땀샘과 피지선을 활성화시켜
오히려 피지의 분비가 많이질 수도 있다.
샴푸의 잔여물이 남으면 공기중의 오염물질을 끌어당겨서 오염도가 심해지며,
두피에도 자극을 주어서 가려움이나 두피염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잔여물이 남지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샴푸해준다.
7. 마지막 헹굴 때에 차가운 느낌이 드는 물을 사용해준다.
차가운 물은 머리 감을 때에 마사지와 더운 물로 인해서
이완된 모발의 외피와 두피를 수렴시켜주고, 모발에 광택을 부여하는 효과도 있다.
8. 두피나 모발의 오염이 심하다면 다시 한 번 머리를 감는 것도 괜찮은데,
이때는 샴푸를 처음보다 적게 덜어 사용하고 아주 가볍게 마사지해 준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한 번의 머리감기면 충분하다.
9. 머리를 말릴 때는 수건으로 박박 문질러 닦아주면 머리카락끼리 서로 부딪혀
큐티클이 벗겨져 손상이 되므로 마른 수건을 이용해서
머리카락을 가볍게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문질러서 물기를 대강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10. 잔여의 물기를 말리기 위해서 바람을 사용하는데,
선풍기와 같은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11.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약한 열로 가까이서 오래 말리는 것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15cm 이상의 거리에서
강한 열풍으로 빠릴 말리는 것이 좋다.
이후에 어느정도 물기가 제거되었으면 드라이어의 냉풍이나 선풍기를 이용해서
잔여 물기를 제거한다.
12. 이가 너무 촘촘하지 않는 브러쉬를 사용해서 가볍게 두피를 자극한다는 느낌으로
빗어준다.
출처 - 피부전문 베스킨한의원 www.beskin.kr
금요일에...일은 하기 싫고...감기는 걸려버렸고...
다음 아고라 뒤적이다가 발견했어요...
예전에 치료 받으면서 배웠던 건데...어떻게 정리해서 올리나...했었는데 마침 있어서 다행이네요^^
참고하시고...평소에도 저렇게 두피관리 해주시면 머릿결 전지현 싸다구 날릴 정도...는 아니더라도...ㅋㅋ
그래도 두피 상태도 좋아지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계속 좋은 정보 있으면 올릴게요^^
첫댓글 이전부터 이대로 하고있으나.. 좋아지지 않네요
존슨앤존슨에서 판매대행하고 있는 외국제조사꺼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효과 좋습니다. 피부과 가셔서 내복용 약도 조제받으셔서 복용해보세요. 효과에 깜짝놀라실겁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술+담배+기름기 많은 고기(예 삼겹살)를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그것보다 더 나쁜것은 여자+회사 선배+엄마 및 아빠의 잔소리로 시작된 스트레스입니다. 이것만 잘 관리(?)하시면 술+담배+고기 마시고,피우고,드셔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ㅋㅋ
오 감사해요^^
참 좋은 글이네요. 저정도만 잘 실천해도 효과적이죠~~
안그래도 거품이 안나는 샴푸데 조금만 쓰니깐...거품이 안나서 자꾸 많이 사용하게 되네요...머리깜을때 거품이 안나더라도 작게 사용하는게 맞을까요??게란노른자 만큼 3번 쓰면 거품이 나는데......왜 이렇게 거품이 안나냐고 물어보니 계명활성제가 없어서..안난다고 하던데..ㅋ
거품 안나도 충분히 세정됩니다 그리고 머리는 아침보다 밤에 감는데 좋답니다
자는 동안 피부나 모발이 재생된다네요
의사가 손가락끝에 좀 압을 줘서 감으라고 하더라구요...지루성기름은 잘안떨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