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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앞두고 충청권 공략 사활 |
한나라당 '빅2' 굳히기·뒤집기 과열속 승부포인트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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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nomark@jb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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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이 종착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대선 후보마다 민심의 '바로미터'인 충청권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 등 '빅2'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자 양 진영이 조직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충북합동연설회를 기점으로 이 전시장과 박 전대표는 굳히기와 뒤집기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있어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진식 전 산자부장관을 비롯해 김동기 전 인천부시장, 서규용 전농림부차관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재계·금융계, 법조·의료계 등 747명이 2일 이명박 전 서울시장 지지를 선언하기로 했다. 또 박종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중심으로 미용사회, 간호사회, 생활개선회, 영양사회 등 충북도내 각급 단체의 여성계 인사 250여명이 이날 박근혜 전대표 지지를 선언하는 등 세(勢)과시에 나선다. 그러나 충북도내 정·관계 인사는 물론 지방의회, 직능단체 핵심인사들의 대부분이 대선 정국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면서 지지후보 성향에 따라 지역내 편가르기와 파벌싸움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정·관계 인사와 지방의원들은 내년 총선 또는 지방선거때 공천권 확보를 위해 특정 후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다 후보측에서 명성이 있는 대학교수 또는 직능단체장 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대해 충북도내 일각에서는 "이 전시장과 박 전대표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에서 결국 승부 포인트인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에 전력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자칫 충청권이 심각한 선거후유증을 겪지나 않을까 걱정이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3일 충북합동연설회에 이어 5일 광주, 6일 경남, 8일 대전·충남, 10일 전북, 13일 경기, 14일 대구·경북, 17일 서울 등 8차례의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뒤 19일 국민참여선거인단 선거를 거쳐 20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지명할 예정으로 있다. / 김영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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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치열한 싸움이지만 충북에서도 이미 朴風 이불기시작했습니다. 충청권과 강원도의 세력이 승리로 가는것입니다.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역시 박풍은 지혜와 슬기롭게 불고 있습니다 국민들 여망입니다 박풍은 언제불어도 어머니 손길같이 따뚯하고 안전된마음 봅날씨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