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데이터처, '2026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발표
# 전체 사육두수 1,077만6천두… 전분기 대비 1.1% 증가
# 모돈 95만1천두·사육농장 5,380곳…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국내 모돈 사육두수가 95만1천두로 감소하며 2017년 돼지이력제 기반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체 돼지 사육두수는 전분기보다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사육농장 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6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1,077만6천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3만7천두보다 26만1천두(2.4%)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인 올해 6월 1,065만8천두와 비교하면 11만8천두(1.1%) 증가했다.
특히 돼지 생산기반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모돈 사육두수 감소가 두드러졌다.
▲ 돼지 사육두수 동향 (자료 / 국가데이터처)
올해 9월 기준 모돈 사육두수는 95만1천두로 97만1천두이던 전년 동기 대비 2만두(2.0%) 감소했다. 96만4천두이던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1만3천두(1.4%) 줄었다.
모돈 감소와 함께 모든 월령대에서 전년 동기 대비 사육두수가 감소했다. 2개월 미만 돼지는 348만8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2천두(3.9%) 감소했다. 2~4개월 미만은 329만두로 2만두(0.6%), 4~6개월 미만은 302만두로 7만1천두(2.3%) 각각 줄었다. 6~8개월 미만은 11만두로 4.5%, 8개월 이상은 86만7천두로 2.6%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월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2개월 미만 사육두수는 0.9% 감소했지만 2~4개월 미만은 2.3%, 4~6개월 미만은 3.0% 각각 증가했다. 반면 6개월 이상 사육두수는 감소했다.
돼지 사육농장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9월 기준 전국 돼지 사육농장은 5,380호로 전년 동기(5,477호)보다 97곳(1.8%) 감소했다. 전분기(5,465호)와 비교해도 85곳(1.5%) 줄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5,383호보다도 적은 숫자다.
농장 규모별로 보면 1,000두 미만 농장은 2,186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곳(1.4%), 전분기 대비 98곳(4.3%) 감소했으며, 1,000~5,000두 미만 농장은 2,785곳으로 83곳(2.9%) 줄었다.
반면 5,000두 이상 대규모 농장은 410곳으로 전년 동기(393곳)보다 16곳(4.2%) 증가했다. 전분기(378곳)와 비교하면 32곳(8.4%) 늘면서 규모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사육두수에 따른 규모별 차이를 살펴보면, 1,000~5,000두 미만 농장의 사육두수는 625만4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반면 5,000두 이상 농장은 370만9천두로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규모 농장 수와 사육두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농장당 평균 사육두수도 전년 동기(2,015두)보다 12두(0.6%) 감소했지만 전분기(1,950두)보다는 53두(2.7%) 증가한 2,003두였다.
한편 한·육우는 331만8천두로 전년 동기 대비 14만7천두(4.2%) 감소했으며, 젖소도 36만2천두로 1만1천두(3.0%) 줄었다.
가금류에서는 산란계가 8,654만4천수로 전년 동기 대비 546만1천수(6.7%) 증가한 반면, 육용계는 9,013만9천수로 411만3천수(4.4%) 감소했다. 오리는 926만2천수로 전년 동기보다 7만2천수(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돼지 사육두수 현황 (자료 / 국가데이터처)
출처 : 한돈뉴스(http://www.pignpork.com)
(사)한국수입육협회 http://www.korm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