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을 하려면 리세계정을 사는 것이 좋다.
6성개화 캐릭터가 좋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해방퀘스트는 100렙 전후에서나 클리어 가능하며,
또한 5성을 찍는데에도 피스가 필요하며 전용장비를 여는데에 최초 50개 그리고 이후로도 10개씩 최대레벨 해방에 쓰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현재 픽업캐가 아니라면 과금이 없이는 이 부분을 충족할 수 없으며,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유저 레벨이 오를때까지 몇달간 숙제를 반복하고 끄는 현상이 발생하여 쉽게 지치고 접게 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시작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을 3~5성 캐릭터를 굴리면서 숙제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생각하면 사실상 리세계정을 사지 않고 게임에 남기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이 게임은 카카오 아이디를 사용하는 만큼, 당장은 힘들고 과정은 힘들어도 내 명의의 계정을 키우고자 하는 수요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경우에 도움이 되고자 맨땅에 헤딩을 했을 때의 성장기록을 남겨두고자 한다.
우선 프린세스 커넥트는 상당히 성장텀이 긴 게임이다.
물론 페스캐릭터 및 인권캐릭터의 재픽업 텀이 긴 것도 한몫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지역이 얼마나 밀려있는지 유저의 레벨이 얼마인지에 따라 할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건 다르게 말한다면 과금을 한다고 하더라도 리세계정이 없이 시작할 경우 현재 진행되는 이벤트의 졸업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물론 리세계정이라고 하더라도 유저레벨에서 걸리기 때문에 무조건 졸업이 가능할 거란 보장은 못 한다.
진행되는 이벤트의 경우에 대략 일주일 정도 하면 베리하드 보스를 잡을 수 있을 정도까지는 성장할 수 있다.
물론 하드 원턴킬까지는 장담할 수 없고 두 번 혹은 세 번 정도 치면 잡히는 수준이다.
이 정도면 베리하드 보스를 5번에서 8번정도 치면 잡을 수 있다.
베리하드 보스는 일일 1회 토벌 제한이니 참고해두자.
그리고 열리는 스페샬 보스는 렙제부터가 100이 넘어간다. 무리하지 말자.
다만 이번 데레마스 콜라보 기준으로 이벤트 배포 캐릭은 노말 보스만 잡아도 합류한다.
그리고 굳이 5회차까지 돌리지 않아도 큰 손해는 없으니 쥬얼을 아끼자.
이벤트의 경우 진입시에 레벨이 54이상이면 금장비들이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 시작했고 이미 이벤트가 진행중이라면 2-12를 클리어 하고 빠르게 들어가자.
어차피 54까지 사나흘은 걸린다.
금템이 나온다고 해도 요구수량이 많아 큰 도움은 안 되고,
차라리 빠르게 유저레벨을 올리는 게 낫다.
나오는 아이템들은 3에서 4랭크를 찍을 때까지는 도움이 된다.
시작하면 빠르게 4-6까지 클리어하자.
프린세스 아레나는 초반 쥬얼 수급에 굉장히 큰 힘이 된다.
다행히 게임이 많이 고여있어서 3천위 내 진입까지는 수월하다.
다만 픽업이 페스캐나 인권캐가 아니면 쥬얼은 아껴두자.
피스만으로 필요한 조각을 모으는 건 힘드니 페스나 인권캐 천장을 우선하자.
초반에 빌렸을 때에 도움이 되는 건 프린세스 페코린느, 프린세스 콧코로, 무이미, 크리스티나이다.
프린세스 페코린느는 어떻게든 클리어는 하게 해 주며,
프린세스 콧코로는 어떻게든 죽어있지만 않으면 살려준다.
새해 콧코로도 열화판이지만 도움은 충분히 된다.
무이미와 크리스티나는 앞에서 빠르게 몹들을 제거해준다.
랭크는 대략 5-1까지 밀었다면 4랭크, 8-1까지 밀었다면 7랭크, 13-1까지 밀었다면 8-9랭크까지 올릴 수 있다.
7랭크 도달시에 대략 두번째 던전, 이벤트 하드 보스 3턴클, 프린세스 아레나 3천위권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적어도 복각이벤트에 한한다면 이벤트 룰렛을 터는 것보다도 지역을 밀어서 랭크를 올리는 게 낫다.
지역 위주로 밀고 유저레벨이 급하게 부족할 때에 이벤트 1-5나 1-10 스킵을 해준다는 느낌으로 해보자.
노말 보스로 초반 보스 수량을 채워주고 8-9랭크에 도달했을 때에 일일 베리하드를 잡는다는 느낌으로 가보자.
하드를 3턴클하면 금장비가 종종 떨어지지만... 귀찮다.
프린세스 아레나에서는 다음의 캐릭터를 조심하자.
프린세스 페코린느, 네네카.
전투력이 만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도 역관광을 당하게 된다.
첫댓글 정성추!! 시작하시는 뉴비분들에게 도움이 될거같네용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