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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블럭체인의 공과 실
조던황제 추천 1 조회 2,534 18.01.14 00:27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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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14 00:37

    첫댓글 조던황제님 평소 글엔 공감하는게 많지만 이글은 좀 어려운게 기술 자체는 앞으로 미래 화폐 혁명을 가져올만한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도 컴퓨터나 전화기 등에 부정적이거나 불투명한 미래를 예측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 보면 우리 인생에서 없어선 안되는 물건이 됐듯이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기술 한계는 추후 무서운 속도로 발전합니다.
    인간 발전의 역사를 보면 언제나 시대를 가로지르는 아방가르드가 한계점을 뚫는 선을 그려준다면 그걸 색칠하는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져왔죠. 블록체인 기술도 현재는 도박판에 트래픽 때문에 문제가 많지만 몇 년후엔 언제 그랬냐는 듯 극복하고 인류의 새로운 혁명을

  • 18.01.14 00:38

    가져올 수도 있겠죠. 무의미한 가정이지만 말씀하신 한계는 언젠가 쉽게 극복되고 빠른 속도로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8.01.14 05:30

    화폐혁명으로 갈순 없을 겁니다. 국가 금융에 편입되어 전자화폐가 되는 것외엔 화폐로서 동작할 가치가 자체가 전무합니다. 그외 화폐는 단언컨데 투기 상품일 뿐입니다. 애초에 경제 붕괴를 일으킬 수가
    있는 놈인데 화폐혁명이란건 언어도단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블록체인이 무슨 만능의 키처럼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하는 말입니다.
    블록체인은 어디까지나 디지털재화의 보안 체계를 효율적으로 축약시켜 주는거지 그 자체로
    세상을 바꿀 주인공은 아니란 겁니다. 반대급부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조건 비용절감되는 것도 아니란
    얘기입니다.
    아마 인터넷 환경이 지금보다 좋아져도 그만큼 블록도 같이 부하가 커질겁니다.

  • 18.01.14 00:58

    아직 블록체인은 상당히 초기 기술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트래픽문제에 대해선 이미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전가하는것이 아닌 서비스제공자측의 블럭체인을 검증하는 별도의 서버를 두어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한곳이 많습니다.

    기업은 고객을 끌어모아야하는 입장입니다. 단순 서버비용을 아끼겠다고 고객유치에 치명적인 결점이 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는 어리석은 기업은 소수일거라 생각합니다.

  • 18.01.14 01:00

    현재 블록체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말씀하신 트래픽 용량보다는 그로 인한 속도저하가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블로코 등과 같은 블록체인업체들에서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중인것으로 알고있구요.

  • 작성자 18.01.14 03:27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말씀하신 바에 답이 있죠.

    위에도 언급했지만 블럭체인 자체가 모든걸 해결해주는 만능의 키가 아니란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네루님도 말씀하셨듯이 보안효율을 올려서 사업주가 비용절감했다면 그 비용은 고스란히 다른쪽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블럭체인이 마냥 비용부담을 절감만 해주진 않다는 얘기죠.
    기업으로선 트래픽 비용을 그걸 자기가 부담할건지 고객에게 떠넘길건지 선택해야 하고요.
    (이시점에선 통신사의 과금체계가 달라졌겠지만요) 개선한다해도 물리적 한계를 넘을순 없을 겁니다.
    요새 너무 뜬구름 잡듯 블록체인을 보시는 분이 많아 한자 적었습니다.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 18.01.14 01:09

    그냥 지금 현상보면 나 투기로 쉽게 돈벌고싶어 이 기회 놓치고 싶지않아 인정하고 하면 될껄 뭘 그리 어렵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블록체인이 꼬옥 미래에 혁명적이어야라는 확신을 가져야 이건 좀더 도덕적인 투기라도 되는건가요?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지금 하는 것도 도덕적인 투기를 받는 미래기술에 따라가지 못하는 어설픈 아마추어 정부질인가요 ㅋㅋ

    차라리 코인갤에서 활동하는 애들이 투기판에 편승할려는 본질에 더 가까운거 같습니다 ㅋㅋ 솔직히 그외 타커뮤에 블록체인 얼마나 혁신적인 중얼중얼하는거 보면 일베나디씨애들이 비웃을꺼 같아요 ㅋㅋ 개네들은 돈 벌려고 한다고 하는거라고 까놓고 하니까요 ㅋㅋ 가까운

  • 18.01.14 01:08

    제 회사 동기들도 다 대놓고 블록체인 별 관심 없고 그냥 쉽게 돈좀 벌고싶은데 정부가 방해해서 짜증난다라는 반응이 압도적인데요 뭘 ㅋㅋ

  • 18.01.14 01:12

    @키세 블록체인은 코인과 별개로 생각해주세요. 이걸 세트로 묶어가는건 잘못된겁니다.

    그리고 정부가 거래소 폐쇄한다고 블록체인은 사장되지 않습니다. 이미 금융, 면세, 백화점 등에 적용되고 있고, 좀 더 나아가면 사물인터넷, 의료 등 무수히 많은 분야의 보안을 책임지게 될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가상화폐가 망해도 블록체인은 살아남습니다. 둘은 일심동체가 아니에요.

  • 18.01.14 01:15

    @네루네코 세트로 안묶이는건 이미 알고 있구요. 가상화폐망해도 살아남을거다라는것도 이미 알고 있는데 코인에 투자해야 블록체인이 유지가 되고 결국 블록체인에 미리 투자하는거다라고 중얼중얼 거리는 분이 곳곳에 깔려있는게 워낙 잘보이니까 남기는 댓글입니다

  • 18.01.14 01:35

    @네루네코 동의합니다...
    은행에서 쓰여야할 기술을 가지고 투기판을 만든게 걱정일뿐...

  • 18.01.14 03:19

    다 알아요 블록체인이 놀라운 기술이란 거 근데 왜 그게 비트코인, 리플인지를 모르겠단거죠.

  • 작성자 18.01.14 05:16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가상화폐이며 현재의 화폐를 뒤집어 버리고 새로운 화폐가 이놈이 될거니 사두면 이득이다->투기판으로 고고싱한거죠.

  • 18.01.14 10:21

    @조던황제 아니 그러니까 수많은 코인중 왜 비트코인이냐고요... 앞으로도 코인은 계속 나올텐데 말이에요.

  • 18.01.14 03:40

    너무 단언하시는데 몇 년 후에 이 글을 어떤 생각으로 읽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 작성자 18.01.14 04:10

    솔직히 읽지도 않으셨죠? 이건 기술적으로 당연히 발생하는 내용인데 이런 덧글이 달릴 이유가 없어요.
    일단 비트코인이라기 보단 블록체인에 대한 글이거든요.

    비트코인 핵심개발자조차 비트코인은 실패했다고 선언하고 손뺀 상황입니다.
    현재로선 제 생각을 바꿀만한 그 어떤 단초도 발견하지 못했고, 거의 대부분의 경제학자도 제가 하는 얘기랑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저는 최소한 현 비트코인판을 부동산하고 주식하곤 비교하는 보기 안 좋은 소리는 안합니다.

  • 18.01.14 04:11

    블록체인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기업체가 블록체인을 통해 자사데이터의 검증 및 서비스 제공을 할 땐 누구나 접근할 수 있으나 데이터 검증은 할 수 없는 프라이빗체인을 쓸 겁니다. 현재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도 자체 프라이빗체인 구축을 했고요. 검증과정으로 인한 트래픽의 증가, 중앙서버가 없음으로 인해 서비스 제공자가 얻는 서버관리 측면의 이득은 블록체인이 가져올 기술적 변화와는 다른 얘기입니다.

  • 18.01.14 04:14

    블록체인의 기술적 핵심이 기본적으로 탈중앙화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요즘 흔히들 얘기하는 코인에서 가장 잘 구현이 된 것이고 기업체, 은행들은 당연하게도 탈중앙화 측면이 부각된 퍼블릭체인을 쓰지도, 써서도 안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의 성공 가능성은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반반이라고 봅니다만,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효용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8.01.14 04:17

    @Am 04:00 양자컴퓨터로 퍼블릭체인의 해킹이 가능하다 라는 것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의 가능성과 기능적 측면을 어느정도로 높게 보시는지는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만,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여러종류의 팩터 중 비잔틴 장군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전체 체인 구조 중 일정 부분 이상을 검증해야하는 측면에서 아무리 연산능력이 좋아도 정해진 업데이트 주기 동안 블록체인에 연결되어 있는 노드들의 트랜잭션 및 해시값을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보안의 관점에서 우수한 보안기술은 절대로 뚫리지 않는 것 보다는 뚫을 수 있는 방법을 누구나 앎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현실적인 시간으로

  • 18.01.14 04:19

    @Am 04:00 불가능 한 것에 있고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은 해당 측면에서 높은 보안성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양자컴퓨터가 공상과학 영화의 외계문명 수준의 절대적 컴퓨팅 파워를 갖지 않은 이상 단순한 연산능력의 향상이 블록체인의 보안기술적 측면을 무너뜨릴 순 없을겁니다.

  • 작성자 18.01.14 05:11

    네 정보 보관 비용을 줄이는 프라이빗쪽하곤 다른, 트래픽쪽 얘기죠. 저 역시도 블럭체인 자체는 훌륭한 기술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자 컴퓨터는 뭐 저도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안 옵니다. 이거 가지고 연산력 이용하면 대단한거 나올거 같긴하고..
    돌아다니는거 보면 외계기술 수준 취급하는데 실제 그정도인지는 저도 잘 모르죠. ㅎ

  • 18.01.14 11:48

    블록체인이 만능이 아닌건 당연합니다. 어떤 기술이든 발전으로 가는 도로에서 끝없이 달리는 중이고 블록체인은 기존의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보완한 기술입니다. 전세계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화폐나 인터넷에 비해 블록체인에 참가한 인구수가 아직 소수에 불과한 현시점에서 블록체인의 과부하를 걱정하시는건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의 초기를 생각해보면 블록체인의 안정화와 사람들이 쏟는 관심은 훨씬 급격하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화폐가 국가에 귀속되야 기능을 한다는 인간이 만든 규칙을 자연의 법칙이자 진리로 전제한 상태에서는 암호화폐의 발전가능성을 이해할수 없는게 당연합니다.

  • 18.01.14 11:53

    그 전제를 일단 벗고 인간의 삶에 무엇이 더 가치있고 올바른가로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 알럽에서도 최저시급인상의 중요성. 사회적 시스템구축을 항상 얘기하고 있짆아요. 그 이유가 뭡니까. 저소득층이나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계층도 함께 더불어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아직도 전세계 십수억명의 사람들이 은행계좌도 못만든 상태이며, 외국에서 뼈빠지게 일하면서 얼마되지 않는 돈을 벌어 고국의 가족에게 송금하는데 거액의 수수료를 뜯기고 있는지 다들 아실겁니다. 기존 금융제도에서는 인간의 본성을 신뢰할수 없어 신용등급이라는 걸로 인간의 등급을 매겨버리고 그에 못미치는 사람은 금융서비스를 제대로

  • 18.01.14 11:58

    @코코파더 이용조차 못합니다. 다중장부기록으로 거래자체 하나하나의 신뢰성이 전제되는 블록체인 시스템 안에서 암호화폐로 거래한다면 전세계 소외계층마저도 모두 금융서비스를 누리는 혜택을 입게 될 수 있고 불필요한 수수료를 거대 은행에 뺏기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아까 위에 말씀드린 국가적 관점의 전제를 드러내고 무엇이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옳은가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면 블록체인이 가진 기술이 완벽하지 않으니 찬양하지 말자가 아니라 부족한점을 보완하여 어떻게든 기존 시스템의 부조리를 해결하자는데 초점을 맞춰야 하지 않을까요?

  • 18.01.14 12:03

    @코코파더 사실 조던황제님의 본문을 보면 블록체인의 장점은 인지하고 계시고 과부하에 대한 기술적 한계를 말씀하셨는데, 1세대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다른 암호화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미쳤다고 볼수도 있을 정도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화폐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는 기술의 발전을 위해 너무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 양면에 쏟아지는 코인들의 가치를 측정하는 부분에서 지금 투기와 같은 부정적 측면도 같이 발생하는 상황이죠.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참여하면서 속도문제는 초기 인터넷보다 빠르게 해결될겁니디.

  • 작성자 18.01.14 14:25

    일단 제가 코코파더님 글을 이해하기론 블록체인=암호화폐으로 보시는거 같은데 아닙니다. 블록체인안에 암호화폐가 있는거지 둘이 같은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상은 이상일 뿐이죠. 제가 기존 금융을 마냥 좋아하는 것도 아니며, 현 유통과정에서 유통쪽이 장난질이 심한건 맞는데
    문제는 국가관리 밖의 암호화폐는 무결성을 증명할 수가 없어요. 그걸로 얘긴 끝난 겁니다. 이시점에선 화폐로서 가치를 상실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비트코인 개발자들이 그 과정과 달성도가 어떤지를 보증하고 공개하는게 아닙니다. 백도어가 들어갈 수도 있죠. 근데 뭘 믿고 이걸 신뢰해야하죠?
    무결성을 증명 못한 시점에서 이상은 이상으로 끝난거죠.

  • 작성자 18.01.14 14:30

    @코코파더 그리고 제 글 초점도 잘못해석하셨는데, 뜬구름 잡듯 마냥 좋은 장미빛 미래를 설계해줄 기술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단점도 존재한다는 정보성의 글입니다. 이 기술을 부정적으로 보자는게 아닙니다. 다만 자기가 쓰려는게 뭔지는 알아야죠.

  • 18.01.14 16:49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블럭체인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바꾸는 disruptive technology 라기보다는 foundational technology 라 봐야할거 같습니다. 즉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알게 모르게 일부 블럭체인 기술이 적용될 수 있겠죠. (근데 기업들이 단순 서버 비용 절감 밑 트리픽을 줄이기 위해 도입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위에 나열하신 트래픽 이슈는 auto-scaling 이나 클라우드 등으로 풀어야 할 이슈거든요. 서로 다른 기관간에 신뢰적인 트랜잭션이 필요한 곳에 쓰일텐데 그게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몇몇 미국의 금융기간에서는 종이로 메뉴얼리 하게 하는 부분에 대해 블럭체인 적용 테스트 하고 있다 하더라고요.

  • 18.01.14 19:04

    블럭체인기술의 현위치에 대한 지식 모음. 또 볼것!

  • 18.01.14 22:20

    블록체인의 한계점을 트래픽으로 보는 건 좀 짧은 시각이 아닐까 싶은데요. 블록체인의 한계점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인 것 같네요. 현시점에서 블록체인의 한계점으로 확실히 꼽을 수 있는 건 코인으로 인한 세간에서의 불신이 아닐까 싶네요.

  • 작성자 18.01.15 00:44

    본문이나 덧글 어디에도 트래픽을 한계점이라는 말은 한적이 없습니다. 이런 단점도 있으니 과도하게 과대평가하지 말자 정도죠.
    또한 트래픽이란걸 무시하고 넘어갈 정도로 신경끌 문제도 아니니깐 밑도 끝도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에 현혹되지 말라는거죠.

    탈중앙화, 세상을 바꿀 기술, 혁명..이런식으로 써놓고보면 뭔가 그럴싸해보이니 뭔지도 모르고 맹신하는 사람이 더 문제 아닐까요?
    불신? 그 정도면 그냥 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주겠죠.
    코인으로 인한 불신이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중앙통제를 벗어나 제도권 화폐를 대신하는건 태생적으로 불가능하단 입장입니다.
    화폐는 단지 돈이 아니기 때문이죠.


  • 18.01.15 01:17

    @조던황제 제 말은 불신 정도나 겨우 한계라고 얘기할만 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였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시간이 더해갈 수도 있겠죠. 한계점이라고 직접 언급하시지는 않았지만 저는 한계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읽었는데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그리고 탈중앙화된 제도권 화폐는 생각이 좀 다른데 저는 가능은 하나 가능성은 매우 낮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떤 기술에 대해 뭔지도 모르고 맹신하는 사람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자연히 발생하는 상수같은 존재죠. 스마트폰의 세부사항을 잘 모르고 맹신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처럼 말이죠. 세상에 정착하는 데에는 얼마나 신뢰받느냐가 더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 작성자 18.01.15 02:22

    @짜자장 블럭체인 정도면 이미 4차 산업에서 필수 불가결의 기술로 떠올랐습니다. 불신 정도 레벨에서 소장될 기술이라기엔 너무 메리트가 큽니다.
    현재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라이벌격 기술이 새로 생겨난다면 모를까 블록체인은 사장될 상황은 이미 넘어갔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본이 선택할 수 밖에 없는 기술이거든요. 그럼 얘기 끝난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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