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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바라본 제2롯데 (2015. 06. 27 새벽)
子曰(자왈)
공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君子周而不比(군자주이불비)
군자는 보편적이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小人比而不周(소인비이부주)
소인은 한쪽으로 치우치고 보편적이지 못하다.
-논어 위정 편-
周(주)는 보편이다. 比(비)는 편당(한쪽으로 치우침)이다.
모두 남과 가깝게 지낸다는 뜻이지만, “주”는 공적인
것이고 “비”는 사적인 것이다. 군자와 소인의 하는 바가
같지 않음이 음양과 주야처럼 항상 상반된다. 그러나 그
나눠지는 까닭을 살펴보면 공과 사의 사이에 아주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공자께서는 “周(주)와 比
(비), 和(화)와 同(동), 驕(교)와 泰(태) 등을 항상 상대적
개념으로 말씀 하셨다. 이는 배우는 자로 하여금 둘 사이를
살펴서 취하고 버리는 판단을 살피게 하려 하신 것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공자께서는 “군자들은 마음의 의리로
맺어지고 형세나 이익으로 맺어지지 않으며, 소인은 형세나
이익으로 맺어지고 마음의 의리로 맺어지지 않는다.“라고
하여, 公(공)과 私(사), 義(의)와 利(이)에 있어서 군자와
소인의 분별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도 고운 날 되시고 행복하십시오.~![](//i1.daumcdn.net/deco/contents/emoticon/things_14.gif?v=2)
-碧 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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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십시오!
첫댓글 오늘의 명상 글들이 한결같이 큰 감동과 귀감으로 다가옴니다 퍼 갈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늘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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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단복사를 막은 것은 이 글에 삽입된 음악의 저작권 문제 때문이었지만
정관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지금부터는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내용들이라 이 글들을 발췌해서 학생들 가르칠때 강좌자료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음악은 전혀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