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1조원 규모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
담당자 홍보실(홍정흠)
작성일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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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분야(이하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15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 첨단전략산업 지원프로그램: 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배터리·첨단전기전자 등 5개분야 총 69개 품목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금융지원시 금리, 대출한도 등 우대조건 제공
ㅇ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ㅇ 앞서 수은은 지난해 상반기에도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을 위해 4개 펀드에 1500억원을 출자한 결과 총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한 바 있다.
□ 이번 출자사업의 최종적인 펀드 규모도 1조원이 목표다.
ㅇ 수은은 펀드가 투자한 기업이 ESG 관련 인증을 신규 취득하는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방침이다.
ㅇ 운용사와 투자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를 유도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 수은의 이번 출자사업은 중소형 운용사와 대형 운용사간 경쟁 완화를 위해 펀드 규모에 따라 대형과 중소형 분야로 리그를 구분해서 조성될 예정이다.
ㅇ 이에 따라 운용능력은 우수하나, 재무구조나 운용자산 규모 등에서 상대적으로 열위한 중소형 운용사의 경합 부담을 완화하고, 조성펀드 규모를 세분화해 펀드의 운용전략과 투자 대상을 다변화할 수 있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출자사업은 이날 수은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으로, 운용사 선정 후 기획재정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펀드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 수은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민간주도 투자를 유도하는 마중물 자금을 공급해 우리 기업이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 이와 별도로 수은은 올 하반기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유도하기 위한 펀드 조성에 500억원 규모를 출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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