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국의 교육열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일본 또한 교육열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이다.
그런 일본에서 요즘 "몬스터(괴물)"이라고 불리우는 몰상식한 부모가 많다.
한국과 비교해보는 입장에서 일본의 "괴물부모"의 행각을 나열해보자.
1.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싸운다. 그러면 부모가 그런 장난감은 유치원에 두지 말라고 항의한다.
2. 부모끼리 사이가 나뿌다고 같은 반에서 다른 반으로 옮겨달라고 한다.
3. 아이가 다쳐서 학교를 쉰다. 우리 아이를 다치게 한 아이도 학교를 쉬게 해라.
4. 수업중에 과자를 먹는 것을 주위했더니 "얼마나 허기가 졌으면...불쌍하다" 라고 말한다.
5. 운동회 연습중에 "차렷"이라고 구령을 했더니...."군대같은 교육을 하지 말아라" 라고 말한다.
6. 핸드폰을 압수했더니 "부모가 사준 것은 부모의 것, 함부로 압수하지 말아라" 라고 말한다.
7. 어느 교사가 어느 반의 담임을 할지 마음대로 정해서 "이렇게 배정해라"라고 말한다.
*일본 야후에서
또 다른 케이스...
1. 등교거부하는 아이가 집에서 난로를 발로 찼다. 학교가 변상해달라.
2. 왕따당하는 우리 아이를 전학시키겠다. 교통비를 지불해 달라.
3. 의무교육은 무상(공짜)이니 야구부의 유니폼은 학교가 세탁해야한다.
4. 우리아이가 사진 중앙에 위치하도록 해달라.
5. 학교를 1주일 쉬었으니까 급식비 1주일분을 돌려달라.
**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서 인용
이러한 부모들의 이해가 불가능한 항의에 대처, 그리고 학교내의 인간관계, 중압감으로부터 심적피로로 우울증에 걸려서 휴직하는 직원이 상당수에 달한다고 한다.
일부지역의 학교에서는 이러한 "괴물"들에 대한 대책으로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부서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드디어 학교가 부모행동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시작하는 시기가 온 것일까??
이미 일부에서는 부모가 학교에 난입하여 교사를 폭행(한국과 같은 케이스)하여 경찰이 출동하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과연 부모의 이러한 행동을 보고 아이들이 무엇을 배울까?
"몬스터 페이런츠"에서 나온 "몬스터 키즈"도 있다.
일본의 교육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내용인데...정말 섬뜻했다.
1. 선생의 지시를 듣지 않는다.
2. 선생에게 욕을 하고 난동을 피운다.
3. 선생에게 "피해봐라"라고 말하며 의자를 던진다.
5. 수업중에 게임을 하던 학생을 주의했더니 선생님을 20차례 발길질 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서 끌려갔다고 한다. 초등학생이....
이러한 상태이다 보니 일본에서는 "오야가쿠(부모학)"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제는 부모의 자질도 가르쳐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괴물부모와 괴물아이"들은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다들 자신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단다.
실제로 일본에서 "오야가쿠(부모학)"을 지도하는 교실을 보면 전혀 수강할 필요가 없는 부모들만 온다고 한다.
실제로 부모로서의 자질을 배워야 할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괴물"이라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런 괴물부모들은 학교에 저런 황당한 요구를 했을때 학교측에서 우물쭈물할 경우 바로 그 상부기관인 교육청 같은 곳에 항의를 한다고하네요. 교사들이나 학교측에 골칫거리가 될 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괴물부모는 아마 자기 자식만을 위하는 일이 부모의 자질에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부모학은 우리 학교 교양과목에도 있죠? 처음엔 부모학을 배워서 뭐해 하는생각이었는데 일본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우리나라 또한 부모가 선생님을 때리는 일들이 뉴스에 나오고 하는 세상이니
미리미리 부모학을 들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스스로 자신의 부모에 대한 자질을 판단해 보고 그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그냥 니네들이 평생 데리고있으렴 학교 보내지말고;;
우리나라에도 많다. 왜그러지? 나라를 떠나서 똑같은 나이들이 그러는것같은데. 요즘 학부모들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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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그때 애기가 나 발로 차는데도 보고 있던 아줌마 생각나네... 성질같았으면 확 발로 까는건데 마트였고 또 친구가 버럭 화내서 참긴했는데 진짜 뺨쳐버리고 싶었음 참느라 죽을뻔!!! 아무리 어린 애라지만 정강이를 발로 차고 장난 아니었다구 아팠음... ㅡㅡ 지 엄마아빠 앞에 있는데. 부모란 것들은 애새끼한테 화한번 안내고 말리지도 않고 그딴부모 그딴애 처음봤음 생긴것도 어린애가 불독같이 생겨선 완전 성숙한 유딩 흥 아 또 생각하니까 화나네요 자식교육좀 제발 잘 시키던지 못시키겠으면 밖을 데리고 나오지를 말던지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한두항목 빼고는 다 있어요.
222 엄마가 학교에 전화할께...진짜 많이 듣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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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선생님 하기도 참 짜증나겟다. 괴물부모라고 할만하네
진짜 진상이네...저럴라면 학교는 왜 보내니
기본적인 개념을 함유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
진짜 요새는 다들 왜그러지??? 이러니 애들이 애들같지가 않지.
우리나라 요즘 부모들도 심각함.....이해가 안될 정도로......
보니까 저 중에 이해 가는 것도 있는데?????
일본의 이야기만은 아니예요.
이해되는것도 전혀 이해할수 없는것도 있네요..현재 한국의 학부모에 해당하는것도 많구요..
진짜 우리나라도 장난아님 .. 아직 애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애가 생기면 그렇게 되나요? 그게 잘못된 사랑방식이라는 것도 모를정도로??
이해되는게 뭐긔? 난 전혀 없는데..
혹 급식비? 이야기 말하는건가..그런데 급식은 1달을 통으로 정산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상황이 안되는거 같은데..
5번은 좀 이해될꺼같기도 하긔.. 지금 생각해보면 수업시작할때마다 차렷 열중셧 차렷 경례 했던게 소름끼친다긔.. 수련회가서 기합?받던거랑... 요새도 그러긔??
이거 비단 일본의 문제만은 아닌거같아요..학교가 사회라는 것을 가장 처음 배우는 곳인데 부모들부터 개인주의,이기주의가 판을치니...
우리나라랑 똑같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아요
자기 자식 예쁜건 이해가지만 이쁜 자기 자식이 남한테 욕먹는게 좋은가??? 진정 자식을 위한다면 교육 좀 똑바로 시켜야 할거 같아요. 요즘 애들 너무 정도가 지나침.
이지메도 곧 우리나라에 전파됐었는데 이것도 우리나라에 곧 나타나는거 아니긔?ㅠㅠ
일본 오타쿠들에 관련된 다큐 보는데...그 아이들 대부분 부모가 정말 저렇더라구요. 역시 아이는 부모보고 크는것임. 얘가 삐뚤어져있는데 애아빠가 하는소리가 '내가 널 죽일수는 없으니까 니가 이집에서 나가라' 이러더라구요.;;;;; 난 정말 일본무서워요. 저런거보면;;; 난 저 윗글들 이해 하나도 안되네요.
우리 나라도 이제 곧 저렇게 된다구. 지금도 슬슬........